<p>[불교의 가르침]</p><p>새들은 하루의 시작을 위하여 지저귀고/ 나는 다시 시작하자는 새들의속사임을 듣고 있네/ 지나간 그무엇과 아직있지도않은그무엇에도신경을 쓰지 말기를.많은 오해와 논쟁이있었지만 불교는 엄연히 종교다.다만 神이아니라법을따를뿐이다. 나 자신에 대한 모든 집착을 해체함으로써 진정한 나를 찾아세운다는 그법은 서구의지식인예술가들에게도굉장히매력적으로수용되었다. 캐나다가낳은 위대한 음유시인 에너드 코언이 환갑을눈앞에둔1992년</p><p>성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노래는 불교적 깨우침을 너무나 아름답게 담은 수작이다. 과거와 미래의 '나'에얽매이지 말고 현재의 나를 살아가라는 것 그리하여 코언의 상상력은 다음의아름다운후렴을만들어낸다. "모든 것에는 갈라진 틈이 있긴 마련이다/그 틈새를 통하여 반드시 빛이 들어들어오리니. </p><p>석가모니의 마지막 가르침 '자등명 법등명' 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음미해본다.</p><p>5월15일</p><p>       수요일</p><p> 부처님 오신날! 온누리에 부처님자비가득하소서♡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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