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차니즈' (Christianese) 라는 복합어가 있다.
'기독교인들이 내부 문화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라는 의미로 주로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다.


이처럼 미디어에 반영된 '크리스차니즈'는 무엇인가?
세상이 보는 기독교인과 그들의 언어는 미디어라는 거울을 통해 이처럼 해석된다.
"자신들만의 하부문화(subculture)를 구성하여 서로간에 위안을 삼으며,
외부인에 대해서 상당한 배타성을 띈다. 비호감이다."
폐쇄적 집단들은 언어의 획일화를 통해
내부적 구심력을 강화시킴으로 단체를 벗어나려는 원심력을 상쇄시킨다.
수많은 내부 문제점들에도 불구, 조직들이 명맥을 이어가는 방법이다.
사이비, 이단, 컬트들이 그러하다.
현대의 주류 기독교 또한 그길을 걷고있는가? 아니라 말하기 어렵게 되었다.
'출산드라'와 '솔로천국 커플지옥'에 등장하는 컬트들의 언어, '크리스차니즈'의 차용 아닌가?
세속인들 눈엔 "그게 그거"라는 거다. "구분이 안된다"는 거다.
"끼리끼리이고 난 별로 끼고 싶지 않다"는 거다.
의식이 언어로 표출되기도 하지만, 언어는 의식을 규정하기도 한다.
이 악순환 가운데, 폐쇄성이 낳은 기독교라는 '문화적 섬'은 대양에서 표류한다.
깊이 고민해보라!
다각적으로 말이다. (신앙적으로, 신학적으로, 사회학적으로, 심리적으로, 언어학적으로...etc)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기를...
### 다음에는 "크리스차니즈(2): 읽어버린 하늘의 언어"라는 글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