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이 생각나는 블레셋에 대한 멸망을 읽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이 계속 듭니다.
삭발을 하고 몸을 자해하며 우상 숭배하였던 사람들.
공격하러 오는 소리에 손이 풀려서 자녀들을 돌볼 힘도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사람들.
고난 앞에서 나는 무엇을 할까?
우리는 무엇이 달라야 할까?
하나님 믿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삶의 매 순간 부끄러운 선택을 버리고 하나님 뜻을 따르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예수님 이름 부를 수 있는 믿음이고 싶습니다.
노동청에 함께 갔었던 직원과 그 동생이 오피스에서 일합니다.
동생이 출산 후 쉬고 있던 언니를 일하도록 소개했습니다.
점심을 함께 먹는데 복음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힘든 일을 겪었지만 그 일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예수님 믿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졌으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사는 삶.
뭔가 결이 다른 모습으로 이 땅에 살면 좋겠습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하나님 예비하신 시간에 복음이 마음에 훅 믿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 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4절)
지난날 믿음 생활을 잘하는 선한 사람으로 살면서도 제가 제일 많이 의지 했던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남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진 것을 다 잃어도 남편만 있으면 다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이 제게는 깊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낱 불완전한 인간 일 수 밖에 없는 남편의 모습을 보게 하셨고, 그 일로 인해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하셨던 것 같습니다.
더 품을 수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나 자신을 더 깊게 볼 수 있게 하시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삶에서 겪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아는 지혜있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되는 모든 일 속에서도 비가 온 뒤에 맑게 빛나는 하늘을 보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2절)
'모든 주민들이 울부짖으리라'는 심판의 예언 때에 하나님께 돌이켰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심판의 칼을 예고 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은 듣지 않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영원히 망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은혜 아래 있는 지금, 은밀히 행하는 죄들, 하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죄,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돌이키길 원합니다.
성령님 주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말씀과 행함이 일치하는 삶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1-2 바로가 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바로가 가사를 치기전에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경고의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닌 치기 전에 미리 예고를 해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며 벌하시는 하나님을 여러 번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미리 말씀하시고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더 주시는 하나님 또한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무궁무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이 없고 다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 나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으로 인해 놓치지 않기 원합니다.
늘 변함없이 끝 없이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느낄 수 있고나의 어리석음, 나의 죄악을 깨달을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주시는 기회를 깨닫고 붙잡을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부르지 않는 깨어있는 영을 지닌 주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한때 철기를 가진 나라로 강대했던 블레셋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다 사라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상과 사람에게 이름을 날리고 인정 받는 것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큰 축복입니다.
잠시 누리는 것들을 위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알면 알수록 더 큰 기쁨과 은혜를 주시는 세상에서 주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을 주시는 주님을 위해서 저의 삶을 드리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며 살게 하옵소서.
선교사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영혼을 살리고 복음의 능력을 전하며 더 힘 있게 일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