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세종에 내려간 정부부처의 서울 장·차관 집무실에 대해 연내 폐쇄 지침을 전달했다고 함.
- 각 부처는 연내에 장·차관 집무실은 없애지만 공용회의실 등은 남길 수 있게 해달라며 행정안전부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요청했음.
2. 전대협 초대 의장 출신이자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대표주자인 이인영 의원이 민주당의 원내사령탑에 올랐다고 함.
- 당내 지지 기반은 민평련과 진보·개혁성향 의원들의 정치행동·정책의견 그룹인 더좋은미래로, 이번 선거에서 친문 사조직 '부엉이모임'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짐.
3. 바미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해, 15일 오후 2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함.
- 김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달 24일까지로, 잔여임기 40일을 앞두고 중도 퇴진한것으로 바미당 대다수 의원이 김 원내대표의 퇴진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짐.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이 4월까지 정부의 연간 지원 목표의 90%를 넘어 예산 펑크 위기에 놓였다고 함.
-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영세업체에 근로자 한명당 월 13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최저임금이 16.4%나 올라 ‘소상공인이 다 죽는다’는 우려가 커지자 민심을 달래려고 도입됨.
2. 국세청이 알려주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절세팁'에 따랐다가 도리어 '절세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함.
- 2017년부터 매년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절세팁'에 반영되지 않다보니 이 같은 현상이 발생됨.
3. 유엔군사령부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의 길’과 관련해 강원 고성 지역에 이어 철원, 경기 파주 지역에 대한 민간인 통행을 최종 승인했다고 함.
[ 경기종합 ]
1. 반도체에 이어 게임업계도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빅3 게임사인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함.
- 게임업체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신작 출시 및 서비스 지역 확대가 지연된데다 기존 서비스작의 매출도 하락했기 때문임.
2.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일이 5월10일로 최종 확정됐으며 출고가는 119만9천원이라고 함.
3.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12만3525원 인상 방안을 회사에 요구하고 조합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은 완전히 삭제하기로 했다고 함.
4. 세계 7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그룹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함.
- 사명 변경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은 물론 매출 구조와 미래 성장동력까지 확 바꾸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임.
5. 체외 진단기업 지노믹트리는 소량의 대변으로 2기 이하의 초기 대장암을 정확도 90%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인 ‘얼리텍 대장암검사’를 출시했다고 함.
- 국내에서 평생 대장내시경을 받는 사람은 30% 정도로, 음식 제한, 장 세척, 장 천공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대장내시경을 꺼리는 사람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6. 한국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19’가 오는 11월 25~30일까지 개최된다고 함.
7. 배출가스 조작 논란을 빚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3년만에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함.
-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547억4847만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대주주는 독일 다임러그룹(지분 51%)과 스타오토홀딩스(49%)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오른 1169.4원에 마감했다고 함.
2. 8일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2거래일 연속 장중 1% 이상 급락했으나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0.41% 떨어진 2160선에서 장을 마쳤다고 함.
3. 경증 치매보험의 보험금 지급 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은 작년 한 해 동안 치매보험으로1조 725억여원을 벌어들인 반면 보험금은 220억 5900만원을 지급하는 데 그쳤다고 함.
4.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KB증권이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자격을 획득했다고 함.
5. 주 52시간 근로 도입을 앞두고 부산과 울산, 충남 버스 노조가 파업을 가결했다고 함.
- 노조 측은 월 최대 110만원까지 임금이 줄어들어 임금 보전과 인력충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버스 회사들은 경영상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으며 정부는 1조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함.
6. 올해 1~4월 전국의 아파트값은 수도권 포함 0.4% 하락한 반면 분양시장의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14.8 대 1에서 평균 15.5 대 1로 높아져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이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함.
[ 사회/이슈 ]
1. 예금보험공사는 조선시대 불화를 비롯한 불교 미술품 1490점을 경매로 매각한다고 함.
- 오는 8월 1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입찰할 수 있으며 작품당 최저 경매가는 13만~857만원에서 시작되고, 실물은 경기 성남 토마토파산재단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음.
[ 국 제 ]
1.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미중무역협상 성공 미지수로 혼조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0.01% 오르고, S&P500지수는 0.16% 하락, 나스닥도 0.26% 하락 마감함.
2. 구글이 폴더블폰 시제품을 개발중으로 소비자 흥미를 자극하기엔 충분하지 않아 출시 시점과 제품 라인업은 미정이라고 함.
3.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7천개가 탈취되는 해킹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 시세 기준으로 4천만 달러(약 468억원) 규모의 피해라고 함.
4. 이란이 핵개발 활동 일부를 재개한다고 선언하며, 대이란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는 미국과 국제사회에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별세 직후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회장에 취임하면서 그룹의 공식 후계자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분 상속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삼남매의 ‘알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함.
2. 손혜원 의원의 부친 손용우씨를 국가 유공자 지정한 것이 적절했는지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손용우 씨가 대남 공작선을 타고 월북해 북한의 밀명을 받았고, 손씨의 여동생과 사촌이 6.25 당시 여맹간부와 자위대원으로 활동하다 월북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