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맛이 있으면 썩어도 준치라고 할까?
제가 우리아들 4살 무렵에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에 살았었습니다 그때에는 저와 저의 집사람이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저의 아들을 맡길 곳이 마땅하지 않기에 애를 봐줄만한 곳이 필요 했는데 마침 그 동네에는
탁아원이 있었습니다 퇴근후에 아들을 찾아서 등에 업고 무엇이 먹고 싶느냐? 하면서 사준다고 하니까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네살 짜리가 어떻게 그당시의 짜장면 한그릇을 다 먹을 수가 있나요?
반은 내가 먹을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각설하고
그 중국집이 있는 곳이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시장의 일층 큰길가에 있었는데요 그 안의 시장에 가면
생선가게가 있었습니다 그곳 주인이 거의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 였는데 수염이 제법 길고 모습이 조금은
범상치가 않았었죠 그럭 저럭 시장에서 얼굴을 자주 봤기에 서로 인사를 나누는 정도는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에는 활어회는 없었고요 아주 싱싱한 생선이 들어 오면 횟감이라고 권하고 했었는데요
그날에 준치회를 먹어 봤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안먹어 봤다고 하니까 준치가
너무 맛이 있어서 썩어도 준치라고 한다 합니다 그래서 엉곂결에 권하는 준치회를 먹어보고 그맛이 어주
좋았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은 과연 그맛이 어떠한가? 기억도 나지가 않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코로나 때문에 2달 정도 집에서 뒹글 거리다가 우연히 유투브에서 어느 사람의 준치회에
대한 리뷰를 보다 보니까 아련히 그 옛날의 추억이 생각이 나서 오늘 그 준치회를 살 수 있는 인천종합
어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준치는 성질이 급해서 잡자 마자 죽기 때문에 아주 싱싱한 선어로 회를 칠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동안 참으로 여러가지 생선회를 섭렵했지만 내 생애 두번째 먹는 준치회에 대한 리뷰
를 하고자 합니다 살이 탄력이 있지는 아니하지만 그냥 단 맛이 납니다 살속에 아주 작은 가시가 존재
하지만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아니하고 인생에 두번째 먹는 입장에서 참으로 이러한 맛이 있구나라고 생각
을 했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최상의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아쉽지만 준치회는 산지에 가서 죽은 것으로 회
를 쳐서 먹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준치회의 리뷰가 되는데요 그 준치회를 먹으면서 황형제님이 경기도 일산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창세기 강해를 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창세기의 예전
동영상은 없어 졌지만 일산에서 말씀을 들은 자매들이 올려놓은 동영상은 그대로 있기에 그 동영상을
통해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을 내었던 일산의 자매님들도 결국
은 자신이 옳다고 하는 길로 가 버렸습니다 즉 제 갈길로 다 갔다는 것이지요
우리들도 우리들의 믿음에 관하여 깊은 생각과 사고를 해 봐야 합니다 그렇게 열심을 내었던 사람들도
십자가의 믿음에서 멀어 진 것을 보노라면 과연 나는 어떠한가? 되돌아 봐야 마땅한 것입니다
혹여라도 나도 그렇게 흘러가지는 아니할까? 긴장을 해 봐야 하는 것이지요 마귀는 어찌하든지 우리들이
십자가의 길을 가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니까요 혹자는 그렇게 주장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마귀를 막아
주셨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반문을 하는데요 사실 우리들이 마귀라서 항상 죄중에 생활을 합니다
첫댓글 뵌지가 까마득 하게 느껴지네요.
준치회 드시며 지내시는 것 보니 잘 지내시는 듯 합니다.
혹시 핸드폰에서 동영상 보시면 어떤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럴 땐 멘 위에 '' 웹으로보기"를 누르시고 조금 기다리면
나타 남니다.
형제님 반갑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뵙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