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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불후의명곡 "님이여"
https://youtu.be/AtujlBkR3nI
"윤태화 색소폰" 기러기아빠
https://youtu.be/uFk_JeTOvmE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자국인도 입국 금지
→ 이달 말까지 1개월 동안 세계 모든 국제선의 새로운 예약을 받지 말 것을 항공사에 요청.
외국에 나가 있는 일본인도 대상, 당분간 귀국길 막힐 듯.(중앙)
*일본 어제 신규 확진자 81명...
2. 78억 세계 인구 중 아직 인터넷 못 써 본 비율
→ 29억(38%). 2년 만에 10%P 감소.
그러나 최빈국 46개국은 인구의 4분의 3이 온라인에 접속해본 적이 없어.
英 가디언 보도.(문화)
3. ‘공공대출보상권’
→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차원에서 도서관에서 책이 대출 되는 것에도 작가에게 일정 저작료를 보상해주는 제도.
15∼20회 대출이 이뤄질 때 책 한 권 값 보상할 경우 필요예산 200억 ~300억 추산.
문체부 장관, 국감서 ‘적극 검토’ 답변.(문화)
4. ‘여경’
→ 작년 채용 경찰의 약 29%가 여경.
2017년에 비해 15%P 늘어.
시민· 일선 경찰, ‘도움 미지수’ vs 지도부, '젠더갈등 연계 우려'...
전문가, 체력과 소명의식 등 선발 기준 보완 필요. (헤럴드경제)
5. ‘음주측정 거부’에는 계속 ‘윤창호법’ 적용
→ 대검, 헌재의 위헌결정(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의 기준)은 음주 측정거부에는 효력 안 미친다 해석.
2회 이상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는 기존조항대로 가중 처벌.(아시아경제)
♢대검, ‘음주측정 거부’에는 계속 ‘윤창호법’ 적용… “헌재 위헌결정 효력 안 미쳐”
6. 경찰, 제압 중 발생한 피의자, 시민 피해, 중대 과실 없는 한 면책
→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 개정안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과감한 물리력’ ‘당당한 공권력’ 방침에 시민 사회는 남용 우려...(경향)
김창룡 경찰청장(왼쪽)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의 면책특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 개정안'과 관련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7. 몰래 남친 카톡 열어본 30대 여성, 벌금 100만원 선고
→ 숙소에서 남자친구 잠잘 때 카카오 대화방 열어 사진 촬영 보관.
직접 물어보지 않고 촬영 보관한 것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서울)
8. 기대수명 男 80.5세·女 86.5세
→ 통계청 ‘2020 생명표’ 발표.
OECD 중 기대수명 5위→2위(1위 일본 87.7세).
현재 65세 남자는 19년, 여자는 23년 더 살아.(세계)
9. 그리스는 백신 안 맞으면 매달 13만원 벌금
→ 그리스 60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에 내년 1월부터 매달 100유로씩 부과.
일일 확진자 수 6400명. 백신 접종률 63%에 그쳐.(한국)
10. 아파트 가격 양극화? 중저가는 내리고 상위 아파트는 오름세 지속
→ 2분위 아파트 -0.92%, 3분위 -0.05%...
2년 1개월만에 하락.
대출 규제 안 받는 1분위 아파트(+1.35%) 나 애초 대출 규제 지역이었던 상위 4, 5분위 아파트는 영향 없어 오름세 지속.(한경)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내 집앞 눈은?
눈이 왔을 경우 구체적인
제설·제빙 범위와 책임 등은
각 지자체 조례로 정하고 있다.
이른바 ‘내 집 앞 눈 치우기 조례’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인데, 지자체별 내용 차이는 크지 않다. 예컨대 서울시 조례에 따르면 주간에 눈이 내렸다면
눈이 그치고 4시간 이내,
야간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작업을 마쳐야 한다. 다만 하루에 10cm 이상의 눈이 왔다면 24시간으로 제설·제빙 기한이 늘어난다.
제설·제빙 책임자는 소유자가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소유자, 이어 점유자(세입자)·관리자 순이다. 소유자가 건물에 살지 않을 시에는 점유자(세입자)·관리자, 소유자 순으로 바뀐다. 쉽게 말해 ‘건물주’가 해당 건물에 살면 건물주 책임이 앞서고, 아니라면 세입자나 관리자 책임이 먼저라는 것이다.
집 앞 눈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처벌을 받을까?
그렇진 않다. 관련 법과 조례에 벌칙 규정이 없어서 눈을 치우지 않았더라도 과태료나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는다. 2010년 당시 소방방재청(현 소방청)은 눈을 안 치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비난 여론에 무산됐다. 눈을 안 치웠다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과한 조처라는 여론이 우세해서다.
과태료를 내진 않지만
눈을 치우지 않아 보행자 낙상사고 등 사고가 생겼을 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자연현상의 특성을 고려해 우리 법원은 제설·제빙 의무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는다.
2.
이번에 ‘LG의인상’을 받은
마산 신신예식장 대표 백낙삼(89)씨
1967년부터 경남 마산에서 예식장을 운영하는 그는 지난 54년간 형편이 어려운 부부 1만4000쌍의 무료 예식을 지원해왔다
20대부터 10년 넘게 전문 사진사로 일하며 아껴 모은 돈으로 3층 건물을 구입해 예식장으로 운영했으며
가난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던 자신의 예전 일을 떠올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예비부부에게 손을 내밀었다. 백씨의 도움 덕분에 결혼식을 올린 예비부부들은 사진 값을 제외한 식장 대관 등 다른 예식 전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백씨 부부는 무료 결혼식을 이어가고자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건물 관리와 식장 청소, 주차를 모두 직접 챙기고 있다.
쉽지않은 인생을 사신 분이다.
3.
‘AI 코치’ ?
골프존이 내놓은 골프 스윙 분석 서비스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나의 스윙 영상을 AI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다양한 스윙 자세를 분석해 이용자의 스윙 점수, 문제점 및 원인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GDR 모바일 앱에 접속해 AI 코치 서비스 메뉴 선택한 후 화면을 터치하면 어드레스 자세를 인지해 자동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피니시 자세를 마치면 자동으로 촬영은 종료된다. 촬영된 영상 중 AI 분석을 진행할 영상을 선택하면 AI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약 50개에 달하는 다양한 스윙 자세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4.
카카오T 대리기준
2021년 상반기 최장거리 대리운전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부산광역시까지 운행한 건이었다.
총 운행거리 355.68㎞로,
5시간 넘는 운전시간에 요금 26만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전라남도 담양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운행한 건으로
5시간 운전에 25만원의 요금이 책정됐다.
5.
명품도 계급이 있다?
단독 1등은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다.
6.
프래밀리?
친구(friend)와 가족(family)의 합성어(framily)로 가족 같은 친구를 의미한다. 혈연이나 법적 관계로 이어진 가족이 아니더라도 식구처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애초부터 친분은 없었지만 서로 지켜야 할 규칙을 지키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기도 한다. 예컨대 혼자 지내는 노인들이
한 공간에서 외로움을 달래며 서로 돕는 공동체나 가정 해체에 따른 청소년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후원 단체·기관이 마련한 생활공간 등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전통적 가족의 개념, 가치관이 변화하는 시대에 프래밀리는 새로운 대안이 된다. 상대방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고 가족보다 덜 끈끈하고 덜 외롭게 사는 해결책인 셈이다.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 266명 입니다. 확진자가 워낙 가파르게 늘고 있는 데다 위중증 환자도 7백 명대를 기록하면서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상황이 너무 나빠지면서 정부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넓히고 사적모임 인원을 줄이는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자가 많은 소아 청소년의 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 국내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 5건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입국 제한 국가를 확대하고, 2주간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열흘간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은 오미크론 확산 우려 속에 국제선 항공 여행객의 입국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인공지능과 뇌과학 등의 2030 청년 전문가들을 선대위원으로 영입했습니다. 청년 전담 부처를 새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대화를 나누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에 머무는 이 대표는 여전히 당무에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 내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여야 최종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여야는 정부 제출안보다 3조원 가량 순증한 607조원으로 편성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최종 타결은 안됐습니다. 해군의 경항공모함 도입사업에 대한 이견 때문입니다.
●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중국 톈진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과 회담을 갖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공동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지 못한 채 이번에도 '각개전투' 방역 모드에 돌입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1일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가 지난달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모든 샘플의 74%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 최근 카리브해 섬에서 테슬라 차량이 30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산산조각이 난 차량에서 남성 운전자가 멀쩡히 걸어나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모든 테슬라 차량이 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하다고 자부했는데요. 운전자의 지인은 SNS를 통해 머스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고 합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전 의원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이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검찰의 부실 수사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계좌를 관리했던 핵심 인물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번주 구속기소를 앞두고 있는 권오수 도이치 회장이 가짜 증거를 만든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생후 20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 살해한 뒤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유기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서울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임신한 보육교사가 육아휴직을 쓰려 하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피임을 왜 안 했느냐'고 윽박지르는 원장의 폭언 등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지하철에 설치된 안전관리용 CCTV를 보면서 여성 승객의 신체를 보기위해 감시를 하고 또 그 영상을 불법 촬영에 악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여중생 네 명이 몽골국적의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6시간이나 방에 가두고 폭행하며 촬영까지 했습니다. 영상이 유포되면서 피해 학생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3년전 BMW 디젤 차에서 잇따라 불이 나면서 지금도 리콜이 진행중이죠. 그런데 민관합동조사단 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보니, 화재 원인은 설계 결함이었습니다. 리콜해도 소용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 앞으로 40년 후 한국은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기록하며 노인 국가로 자리 잡는다고 합니다. 65세 인구 비율은 2040년 33.9퍼센트, 2060년엔 43.9퍼센트로 에상돼 일하는 사람 1명이 사실상 노인 1명을 먹여 살려야 하는 고단한 나라가 됩니다.
● 젊은이들 사이에서 타인 4명이 하나의 OTT 계정을 공유하며 4분의 1씩 요금을 나눠 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OTT 계정 공유를 중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는데요. 아직 한국에서는 넷플릭스를 포함해 어떤 OTT도 계정 공유에 제동을 걸진 않고 있습니다.
●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4%로 유지했습니다. 또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높은 예측치를 내놓았습니다. 다만, 이번 전망치에는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으로 인한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서울시가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심야시간대에 강남역, 홍대입구역, 이태원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밤늦게까지 벌어지는 '택시 대란'을 해소하기 위한 임시책이라고 합니다.
● 서울시가 전세 이사와 관련한 행정 서류를 공공 앱 서울 지갑을 통해 한 번에 발급할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부동산 전자계약서와 주민등록 등·초본 등 모두 6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전자 문서로 받아 스마트폰에서 보관·관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했을 때 먹지 않는 기본 반찬이 와서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앞으로는 반찬을 빼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환경부가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의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음식 배달 1회 용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그동안 병역 의무가 있는 청년이 여권을 재발급 받으려면 시군구청에 방문해야 했는데요. 온라인으로도 재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외교부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이번 달부터 병역 의무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현지 언론은 한국영화 '오! 문희' 가 내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 사드 배치로 인한 국가 간 갈등 이후 중국 정부의 한류 금지령 이른바 '한한령'으로 한국 문화의 중국 수출은 철저히 차단돼 왔는데요. 이 영화가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6.7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8.4도에 달하고 있고, 부산이나 대구도 영하 4도의 체감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오릅니다만, 그래도 종일 평년수준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음주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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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5천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가 워낙 가파르게 늘고 있는 데다 위중증 환자도 7백 명대를 기록하면서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 5건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입국 제한 국가를 확대하고, 2주간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열흘간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은 오미크론 확산 우려 속에 국제선 항공 여행객의 입국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전 의원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이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검찰의 부실 수사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청년 전담부처 신설할 것" 2030-성장 앞세워 반전 모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030 전문가 4명을 영입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안내 AI 프로그램을 개발한 대학생 김윤기 씨와 데이터 전문가 김윤이 대표, 뇌과학자 송민령 박사, AI 연구자 최예림 교수 등 4명이 민주당 선거대책위에 합류했습니다.
이 후보는 청년 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하겠다는 아이디어도 공개했는데요.
👉민주당은 영입한 청년 인재들을 선대위 전면에 배치해 이런 2030세대의 지적과 고민을 청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여기에 ‘쌀집 아저씨’란 애칭으로 불린 예능 PD 출신 김영희 전 MBC 콘텐츠 총괄 부사장을 영입해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맡길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이번 주 내로 당과 선대위 개편을 마무리 지은 뒤 청년과 성장을 앞세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준석 "상경 계획 없다"…윤석열 "무리하게 연락 안 할 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어제(1일)까지 이틀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부산, 순천, 여수를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당분간 지방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무리하게 연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야당 대표와 대선 후보 간 유례없는 대치 국면이 장기화하는 모습입니다.
윤 후보 측근인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 대표가 초강수를 둔 이유는 대화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표 불참으로 오늘 예정됐던 선대위와 최고위 회의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잘나가는 K배터리, 中 원료 없으면 못 만든다
한국 전기차 배터리 3사가 납품해야 할 금액, 즉 수주 잔고가 약 500조 원에 달할 정도로 K배터리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배터리 공급망 안보’가 매우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중국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 시장을 대부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요소수 사태처럼 중국이 원료 생산을 축소하거나 수출을 중단할 경우 산업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는데요.
실제 중국이 장악한 배터리 공급망에 최근 균열이 생기면서 배터리 가격이 내년에는 역대 처음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로테크 산업이 한국의 하이테크 산업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GS리테일·카카오 '모빌리티 동맹'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카카오모빌리티에 65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합니다.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GS리테일은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역량의 도움을 받아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인데요.
👉카카오모빌리티가 확보한 도로 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GS리테일의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의 이번 투자는 종합유통, 물류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주문 즉시 물건을 배달하는 '퀵커머스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대어' 압구정3구역, 재건축 패스트트랙 탄다.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민간주도 재건축 사업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은 사업 시작부터 정비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존 5년에서 2∼3년으로 줄이고 층수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핵심인데요.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린 압구정동에서 이른바 ‘오세훈 표’ 재건축 방식이 처음 추진됨에 따라 다른 강남권 아파트가 추가로 참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압구정3구역은 현대 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 총 4,065채 규모로 압구정 내 6개 정비구역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큽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신속통합기획이 지지부진했던 서울 재건축 단지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서울 도심 주택 공급난을 일부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간의 집값 자극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