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리를 만나보고 나서 경내에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고 더르바르광장으로 나오는데 경내에 목이 잘려진 물소가 피를 뿌리고 있
어서 깜짝 놀랐는데 힌두교 행사를 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한다.
카트만두의 더르바르광장...이곳도 지난 번의 지진에 피해를 입어서 보수를 하고 있다.
물소의 목을 잘라서 피를 경내에 뿌려 놓았는데....일행들이 깜짝 놀란다.
네팔의 말라 왕조를 세운 프라탑 말라의 황금 동상으로 부인과 아들이 텔레주 여신에게 경배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2015년 지진에 많은 유적들이 파괴가 되어 지금 복구 중이다.
앞에 보이는 돌기둥은 하누만의 동상이다.
시간이 없어서 대충 눈에 보이는대로 사진만 찍어 보고 간다....더르바르 광장에는 이름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힌두교 사원이
많아서 의미를 알면서 제대로 돌아보려면 며칠을 보아야 한다.
마핸드라 박물관을 둘러보고...정교하게 문양이 새겨진 나무들은 몇 백년씩 된 것들이다.
마핸드라 박물관 경내
많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불교의 유물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1층과 2층 3층의 전시실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가면서 본다.
비슈누와 두 부인들
머리 9개인 나가(코브라)의 왕인 바수키(Vasuki)...나가(Naga)는 힌두교에서 뱀의 정령으로 여겨진다....이런 유물들을 볼 때 힌
두교나 불교에 대한 상식이 없으면 그냥 까막눈이 된다.
의미없는 사진도 찍어 보고... 박물관을 나온다.
우리가 보고 있는 더르바르 광장은 카트만두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네팔 왕궁이 이곳에 있어 하누만 도카 궁전광장이
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누만은 원숭이 신을 의미하는데 라마(비슈누의 화신)가 악마인 라바나에게 납치당한 아내 시타를 찾아오는
전쟁을 할 때 큰 공을 세운 신으로 바람의 신과 요정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수많은 원숭이들을 이끌고 다니는 존재로서 후에 서유
기의 손오공의 모델이기도 하다.
더르바르 광장의 궁전의 중앙 입구 오른편에 붉은 칠을 한 원숭이 석상이 있는데 이 석상이 하누만이다.
앞에 보이는 석상은 신과 요정사이에서 태어난 하누만이라는 원숭이의 왕으로 힌두신화의 라마야나(라마의 모험) 중요한 역할
을 하였는데 하누만 신전도 많이 있으며 하누만을 섬기는 것은 인간이 신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모범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르바르 광장에는 여러 힌두 사원의 건물들이 있는데 일반인들은 건물들 주변에 특이한 조각상들이 많이 있다는 정도밖에 알 수가 없다.
일행들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기도 하고 힌두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광장에 있는 수많은 힌두교 사원의 건물들을 보
는 것에 별 흥미가 없어 한다.
더르바르 광장은 힌두교 신들의 신전이 둘러쌓여 있는데 어떤 신전인지....
오른쪽은 머리가 코끼리인 것으로 보아 가네샤인 것으로 보아 시바와 파르바티의 사원인 듯
물이 나오는 곳에서 목욕도 하고...
여기저기 무너진 벽돌들이 보인다.
나가르코트로 가기 승합차를 타러 간다.
네팔은 히말라야의 경치를 보는 것 말고는 별 매력이 없는 나라인데 힌두교에 대한 상식이 없이 힌두교의 건물들을 보는 것이 재
미가 있을 리가 없다.
그러나 더르바르의 광장의 건물들 중에는 남녀가 결합하는 장면과 남자의 성기가 돌출된 석까래 등을 볼 수도 있는데 나름대로 흥
미로운 것을 볼 시간이 없어서 다음 일정을 위해서 나카르코트로 떠난다.
https://youtu.be/Ig6eJYbIDwE
더르바르 광장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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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07년도에 더르바르 광장을 보면서 썼던 글과사진이다.
바그마티 강가에서 화장터를 구경하고 더르바르광장을 지나오는데 광장에 있는 힌두교사원에는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남자
의 성기를 크게 부각시켜서 서까래를 만들어 놓은 것과 돌에 부조를 새겨 놓은 것도 있고 멧돌에 돌기둥을 박아 놓은 것을 어
디서나 보게 된다.
남자의 성기는 링감 또는 링가라고 부르며 힌두교의 파괴의 신인 시바신을 상징한다고 하며 우주의 힘이나 빛의 기둥을 상징
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의 성기는 요니라고 하며 우주의 자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링감과 요니의 결합은 남성과 여성 그리고 분리될
수 없는 하나에 있는 둘로 모든 삶의 기원으로 수동적 공간과 능동적 시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인도의 카주라호사원의 미투나 상은 남녀가 결합하고 있는 조각상으로 유명한 곳이며 앙코르와트 사원의 맨 꼭대기에도 멧돌
처럼 생긴 요니에 돌기둥처럼 생긴 링감을 결합시켜 놓은 것을 볼 수 있으며 힌두교 사원이나 힌두교를 믿는 어디에 가더라도
돌에 돌기둥을 박아 놓은 것에다 정성을 들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사원의 서까래
자세히 보지 않더라도 부각되어 보인다.
맷돌처럼 생긴 것이 요니고 거기에 박혀 있는 돌기둥이 링감이다(인터넷)
사원이나 길가에 있는 링감과 요니에는 곡식이나 버터 꽃 등 공물을 바친다....인터넷
길가에서 파는 잡지들
길가에서 만난 젊은이들
왕궁...왕궁을 더르바르라고 하며 왕궁 앞에는 광장이 있는데 이 광장을 더르바르 광장이라고 하며 이곳에서 행사도 하도 물건
도 팔고 한다.
골동품들과 잡동사니를 파는 사람들....이곳은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이다.
골동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힌두교 종교의식에서 쓰던 물건들이다.
이곳은 하누만 도카 더르바르라고 하는 곳이다....창문이 틀을 보면 나무가 돌처럼 보인다.
앞에 보이는 석상은 신과 요정사이에서 태어난 하누만이라는 원숭이의 왕으로 힌두신화의 라마야나(라마의 모험) 중요한 역할
을 하였는데 하누만 신전도 많이 있으며 하누만을 섬기는 것은 인간이 신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모범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꽃들은 신에게 바쳐질 공물로 파는 것들이다....지금 다사인 기간이서 신에게 공물을 바치는 사람들이 많은 기간이기도...
왕궁주변...노점상들이 과일과 채소를 판다.
네팔의 카트만두에는 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등 세 곳에 왕궁이 있는데 세나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붕아래 창문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은 진짜 사람이 아니고 모형인데 아마도 왕과 왕비인 듯...
설교를 듣는 곳인듯...
설교를 한 사람이 다사인 축제 기간이어서 사람들에게 띠까( 이마에 붉은 염료)를 바르는를 발라주고 있다.
거리의 이곳 저곳
거리 곳곳에 신을 모셔둔 곳이 있고 이곳에서 기도를 하고 공물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