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淸蓮박하영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난한 자나, 부자인 자나,
못난 자나, 잘난 자나,
지위 높은 자나, 지위 낮은 자나,
몸 아픈 자나, 마음 슬픈 자나
차별 없이 똑같은 대우로
자신을 온전히 제공하는 커피 한 잔,
진실한 사랑으로
다정다감 온화하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난한 자나, 부자인 자나,
못난 자나, 잘난 자나,
지위 높은 자나, 지위 낮은 자나,
몸 아픈 자나, 마음 슬픈 자나,
어느 한 사람도 섭섭하지 않게
똑같이 마음 품어 주는
예수님의 사랑,
백 년도 못 사는 소풍 길
믿음으로 행하며
끝자락까지 사랑이 흘러가기를
내 삶이, 작은 사랑의 통로가 되기를.
2024.12.
첫댓글
시향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백년도 못 사는데
왜 그리 바쁘게 살아왔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의 와 닿는 고운시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샬 !! 주일 주님 축복 하시고 은혜 주소서
맛과 멋 향기로 추운 뎌울 고은 인생 삶 가꾸시며
탄핵시국 지혜로운 국정과 국민을 위한 나라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분주함에 밀리다가
커피 한 잔중
이ㅇ시를 접하니
향이 더 짙게 퍼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새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