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시황 브리프(2012.09.03) - 투자분석부
<하나대투증권> 재료에 대한 해석은 시장이 반응하기 나름
-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상승은 재료에 대한 시장 반응과 해석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 시장이 상승했기 때문에 ‘버냉키 기대감’, 시장이 하락했다면 ‘버냉키 실망감’이 어울렸을 정도
- ECB·中 정책대응 제약 및 만기일까지 베이시스 수렴과정 고려 시 금주는 에너지 분산 과정의 마무리 국면
- 본격적인 에너지 응집과정이 전개될 분수령은 정책이벤트와 수급이벤트가 집중된 9월 둘째주
<대우증권> 슈퍼 마리오를 기대한다
- 추가적인 양적완화는 시기의 문제.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
- 드라기의 발언과 스페인의 긴박함이 더해지면서 SMP 등 강한 시장개입 가능성 커져
- 박스권 상단 진입 시도 예상. IT + 자동차에 다시 주목할 필요
<신한금융투자> 9월 증시 전망) “응답하라 α”
- 투자자는 두 가지 핵심 고민이 필요한 시기
- 유로 위기와 연계된 위험프리미엄 하락이 주가에 더 반영될 여지가 있는가?
- 현재 적정 주가 수준은 1,980pt. 추가 상승 여력 4% 수준에 불과
- 유로존 위기 진정 기대에 따른 위험프리미엄 하락과 주가 반등은 마무리됐다는 판단
- QE3로 주식의 상대적인 매력도가 극대화될 경우 Yield Gap 활용한 추가 상승 여력은 17%로 추정
- KOSPI의 역사적 고점이었던 2,200~2,250pt 수준에 해당되나, QE3가 당장 9월에 현실화되기 어려움
- 결론적으로 당사의 기존 KOSPI 적정가치 1,980pt와 향후 예상 시나리오 시각을 유지
<대신증권> ECB 회의 前 방향성 나타나지 않을 듯
- 버냉키 잭슨홀 연설, 여전히 시기에 대한 힌트 없어
- 한 주간 ‘KOSPI 의 초조한 기다림’이어질 듯
- 기다림의 또 다른 형태, ‘KOSDAQ 강세’,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의 KOSDAQ 비중 확대는 신중할 필요
<신영증권> 9월 증시: 전망보다는 대응이 중요
- 버냉키, 잭슨홀 연설에서 QE3에 대한 기대감 소폭 상향조정
- 그러나 9월 FOMC에서 QE3가 구체화되기 어려운 상황(매크로 여건과 가솔린 가격 부담)
- 당위론적인 측면에서 ECB의 정책 대응이 더욱 중요
- 최근 정책적 대응이 지연되고 있는 분위기. 물가부담도 잔존
- 유럽 대책에 대한 일방적인 정망보다는 조금 더 구체화된 이후에 대응을 권고
- 최근 중형주 강세가 지속되긴 어려우나, 대안적 관점에서는 주목할 필요
- 이익개선세 높고, 주가 레벨부담이 적은 중형주 15선 추천
- 베이직하우스/LG패션/현대홈쇼핑/에스에프에이/네패스/덕산하이메탈/멜파스/원익머트리얼즈/고영 등
<우리투자증권> 개별종목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 지속
- 당분간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방향성 탐색과정이 이어질 것
- 국내 증시의 상승을 저해하는 요소가 정책적 기대감의 현실화 여부에 대한 불투명성
-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 완화와 풍부한 유동성 역시 KOSPI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
- 외국인 매매와 시장 방향성과 다소 무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중소형주와 KOSDAQ 시장 강세 지속될 전망
<삼성증권> 신(新) 보호주의에 대한 단상
- 사상 초유의 특허 대전: 삼성전자에 불이익을 주는 문제를 미국 사회가 일정 정도 용인
- 보호무역의 역사: 관세 장벽과 비관세 장벽, 갈수록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비관세 장벽
- 한국 수출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는 여전
<한양증권> 중앙은행이 금융경색을 막아 주었지만
- 미국 금융위기와 유로존 재정위기 초기의 극단적 금융경색 및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개선
- 대규모 통화공급 및 수요감소로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막았지만 장기간 유지되기 어려운 구조
- 코스피 1,900P 지지 시험하면서 유로존 상황 개선에 따른 상승 기대
- 잭슨홀 연설에서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지만 실시 가능성은 높아짐
- 고용, 소득 지표 개선이 없다면 주택시장 회복 지속을 위한 3차 양적완화 정책 실시 가능성 증가
- 중국 8월 제조업 PMI 부진, 중국 경기둔화 우려 증가
- 산업구조 선진화에 의한 내수시장 확대, 제조업 고도화 등 중국 내 변수가 대외 변수보다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