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식 4개월을 앞둔 환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외래 다녀왔는데 LDH와 CPK수치가 갑자기 너무 높아져서요..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나가서 한시간 반 정도 천천히 걷는데 요즘 더워서 땀을 좀 흘리기도 했어요. 근육 손상으로 인해 그렇다고 운동 좀 줄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제가 무리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ㅜㅜ 몸에 크게 이상은 없어요. 다만 요새 엉덩이 아래 뒷허벅지에서 갑자기 근육놀람? 쥐?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좀 심하게 나요. 한번 그러면 잘 못걷겠더라구요..
3개월 넘으면서부터 조금씩 먹고싶은 거 먹기 시작했는데 입 한번 터지니까 군것질양이 많아졌어요. 아메리카노도 하루에 한잔 정도 마시는 중이구요.. 그래서 저 수치가 높아진걸까요?
그리고 콜레스테롤이요.. 수술 전에는 정상이었는데 수술 후 한번도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였던 적이 없어요. 저번달 외래 때 단백질 섭취는 달걀로만 하라고 하셔서 고기도 일체 끊고 달걀 흰자 위주로만 먹었었어요. 주로 나물 반찬 위주로 먹는데 그래도 안낮아져요 ㅠ 지금은 달걀도 물려서 안먹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프로틴 수치는 정상 범위네요.
크레아티닌도 저번달부터 조금씩 서서히 올라서 물 열심히 마시는 중입니다.. 아밀라아제 수치는 교수님이 별 신경 안쓰시는 것 같아요.
괜찮은 수치 같아요. 3~4개월 부터 좀 근육도 생기고 점점 체력이 좋아지긴 할꺼고요. 걷기운동 많이하면 다리 쥐 난답니다. 간경화 증상이고요.. 좀 쉬면서 하시고요. 수치는 좀 시간가면 정상으로 갈꺼여요. 이식 초기엔 좀 벗어나는게 있어요. 걱정할 정도는 아닌듯요. 계란 노른자도 다 드세요. 상관 없어요. 잘 드시고 잘 쉬시고 가벼운 걷기 정도나.. 체력이 금방 오를껍니다.
@springtime제가 가는병원에는 앱이없어서 그런게 없어서 그냥 의사가 말하는데로 햇어요ㅎ지금 생각하니 안보는게 더나은듯하네요ㅎ피검사도 너무오내걸려서 그것도 몇개월지나서 바꿔줬어요ㅎ담주에 가야하는데 요즘공부한다고 너무신경쓰고 또 수술도 해서 걱정이에요 간수치가 올랐을까바 ㅎ
첫댓글 전체적으로 4개월차로는 좋은편입니다.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오르는 것도 있지만 1년전후가 되면 자연히 정상으로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네요 그리고 검사결과 수치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즐겁게 생활하세요 특별히 안좋은 경우는 의샘이 적절히 처방해줄겁니다.
혈액검사 할 때마다 스트레스 였는데 ㅜ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생활하도록 할께요^^
괜찮은 수치 같아요. 3~4개월 부터 좀 근육도 생기고 점점 체력이 좋아지긴 할꺼고요. 걷기운동 많이하면 다리 쥐 난답니다. 간경화 증상이고요.. 좀 쉬면서 하시고요. 수치는 좀 시간가면 정상으로 갈꺼여요. 이식 초기엔 좀 벗어나는게 있어요. 걱정할 정도는 아닌듯요. 계란 노른자도 다 드세요. 상관 없어요. 잘 드시고 잘 쉬시고 가벼운 걷기 정도나.. 체력이 금방 오를껍니다.
감사합니다 우가차카님 !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생각하고 잘 먹고 체력관리 잘 할께요~!!
1년쯤 되면 수치가 정상으로 자리 잡을꺼에요 의사샘이 그리 말하면 괜찬아요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네요 ㅠ
@springtime 제가 가는병원에는 앱이없어서 그런게 없어서 그냥 의사가 말하는데로 햇어요ㅎ지금 생각하니 안보는게 더나은듯하네요ㅎ피검사도 너무오내걸려서 그것도 몇개월지나서 바꿔줬어요ㅎ담주에 가야하는데 요즘공부한다고 너무신경쓰고 또 수술도 해서 걱정이에요 간수치가 올랐을까바 ㅎ
지금 시점에서
믿을 사람은 카페 경험자가
아닙니다
전적으로 샘 말 따라야합니다
수치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이식인 모두 같습니다
12년차이지만 검사하는게
두렵습니다
더 큰 시련도 이겼으니
그려려니 하심이 좋으리라봅니다
네.. 하라는대로 먹고싶은거 먹지않았는데도 콜레스테롤은 안내려가고 또 다른 수치는 올라가는걸 보면서 너무 답답해서 혹시 같은 환우분들 중 경험이 있는지 싶어 글 올렸습니다.. 답변 담사합니다^^
근데 여기병원은 어디에요 아산 차트가 아닌거 같은데한글이 아니네요ㅎ
서울성모 입니다^^
@springtime 젠장 부산은 왜 안해주지 사람이 별로없어서 그렇나 고신대 초대원장은 간최초로 한 사람이고 의료보험전에 청십자 보험먼저낸곳인데 장기려박사 길도 있는병원인데 건물도 오래되고 왜이리 후지지ㅡㅡ 명지신도시에 이사간다는데 거긴 새로 지으니 좋겠지만 언제 이사가나 ㅡㅡ 한 오년 걸리겠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