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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소식 남편이 끓여준 생일미역국
오유정(서울동작) 추천 1 조회 453 24.10.14 19:58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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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4 20:24

    첫댓글 일등 남편이시네요.

  • 작성자 24.10.14 20:25

    아니에요
    일등은 아니고요
    50년동안에 처움입니다

  • 24.10.14 20:59

    간단 하시지는 않습니다 ㅎ
    진수성찬 이십니다
    한마음 축하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10.14 21:04

    고맙습니다
    혼자서 생일밥을 먹었지만 어찌 외롭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ㅎ

  • 24.10.14 21:08

    자랑할만하신. 남편이네요ㅎㅎ
    몇회생신인지. 축하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10.14 21:11

    이충임님 어머 꽃다발 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통성명 했던것 같아요
    비슷 한 또래 입니다 ㅎㅎ

  • 24.10.14 21:13

    @오유정(서울동작) 반갑습니다
    축하축하 드려요
    그래요 언젠가 인사 한거같어요 ㅎㅎ
    행복한밤되세요

  • 작성자 24.10.14 21:14

    @이충임(청주) 감사합니다
    충임씨 아프지 말고 건강 하세요
    우리나이는 자꾸 아픈 데가 생겨 제대로 여행도 못한 사람 많더라고요
    굿밤 되세요

  • 24.10.14 21:16

    @오유정(서울동작) 예 감사감사 드립니다
    저는매일만보이상걷기해요ㅎㅎ

  • 작성자 24.10.14 21:16

    @이충임(청주) 다행 입니다

  • 멋진 가족입니다
    그중에 옆지기님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생신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10.14 21:18

    고맙습니다
    그렇지요 늙어갈수록 달라지는것 같네요
    미웠던 옆지기가 가끔씩 나를 놀라게도 만드네요 ㅎ

  • 24.10.15 04:51

    저렇게 멋진 남편은
    오데가면 사나요?
    남대문시장에도
    동대문시장에도
    안보여서 못사왔는데
    그래서 못바꿨답니다

    생일상 차려주신
    남편분 최곱니다.

  • 작성자 24.10.15 17:10

    울 아들이 교육을 시킨것 같습니다
    몇년 전 아빠도 변해야 한다면서 재작년에 생일에 나 몰래 아들과 며느리 남편과 새벽같이 신세계 백화점가서 줄서있다 샤넬 썬그라스 사오고 꽃다발 사서 선물로 주더라고요
    평생을 받을줄만 알지 돈 쓸줄도 모르는 남편
    세월이 흐르니 조금 사람이 되어 가는것 같네요
    미역국 한그릇에 감동 먹은 마눌입니다 ㅎㅎ

  • 24.10.15 14:11

    우와~멋진 남편분이십니다
    생신 축하드려요
    저희는 연로하셨던 시어머님이
    살아계실 때는
    남편이 이삼일 전에 어머니께 미리
    귀띔해서 생일미역국을
    아침일찍 끓여 놓으셨는데
    안계시니 그런 일이 없네요.

  • 작성자 24.10.15 17:13

    오우
    시어머님 복이 많군요
    아주 신식 세련된 분이시네요
    그시절
    시어머니들은 시집살이나 시키고 자기아들 부엌에 들어가면 머 떨어지는줄 아는데 멋진 시어머니 보고 싶겠네요

  • 24.10.15 08:40

    생일 축하드려요
    50년만에 손수 끓여준 미역국
    감동이네요~

  • 작성자 24.10.15 17:14

    미역국은 처움입니다
    반찬가게에서 사서 차려준적은 두번째 입니다 ㅎ

    2년전에 남편이 차려준 생일상 입니다

  • 24.10.15 08:52

    와~~~
    축하드립니다
    아직 한번도
    남편표 생일상
    못받아봤는데
    푸짐합니다

  • 작성자 24.10.15 17:16

    이제 서서히 남편이 차려준 상 한번 받아보고 싶다 하세요 언젠간 해줄겁니다

  • 24.10.15 14:04

    생일 축하드립니다.
    남편분이 멋집니다.

  • 작성자 24.10.15 17:17

    저도 깜짝 놀랏네요
    또한번 미역국 맛에 놀라고요 ㅎ

  • 24.10.15 18:18

    와우~ 멋지게 사십니다
    감동에~ 행복에~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10.15 19:06

    ㅎㅎ
    감사합니다
    토란씨 나눔받아
    농사 잘 지었어요
    풍년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0.15 19:10

    도둑이 많아서 일찍 끝냈어요
    토란 아주 잔챙이 먼저 해먹었어요
    캐자마자 씻어 데치니 껍질 까기가 넘 쉬웠어요
    젠즉에 뱃속으로 들어갔네요
    아주 맛나게 먹으며 감사함 느낌니다

  • 24.10.15 21:23

    @오유정(서울동작) 농사를 잘 지으셨네요~~~
    토란대 말려서 육개장 해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예쁘게 말리고 계시네요
    토란탕도 끓이시고, 저희는 아직 토란대만 자르고 땅속에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잘 키우시고, 맛있게 요리를 하시니 보람이 있습니다
    행복하십시요 ~~~

  • 작성자 24.10.15 21:26

    @이경임(포천) 여긴 도둑이 많아서 아직 덜 자랐는데 캐왔어요 ㅎ

  • 24.10.15 20:26

    자랑하실만 하네요.
    엊그제 제가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니 복숭아 깎이달라. 말은 안해도 알겠더라구요. 다른 때는 깎이줬는데 미워서 못본체 했더니 반갈라서 숟가락으로 파먹는대요. 그러라고 했죠. 조금 지나서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깎아준건 포크로 조금씩 베어먹는데 푹푹 떠서 먹어서 그렇다구요. 몽둥이로 쓰다듬어 주고 싶었다구요.

  • 작성자 24.10.15 21:04


    어메
    과일 하나도 못 깍아먹고
    물도 떠다 달라고 합니까?
    엿날 고지식한 시절
    남자들이 바껴야 합니다
    우리 시어매들도 바뀌고 있잖아요 ㅎ

  • 24.10.15 21:05

    @오유정(서울동작) 물은 떠다주지 않습니다. ㅎㅎ 제가 볼 땐 게을러서 그런답니다.

  • 작성자 24.10.15 21:05

    @김효영(불이) ㅎㅎ

  • 24.10.15 21:04

    와우!!! 축하드립니당

    부러워용

    울낭군도 15년쯤 더 지남 요런 상 차려줄까요??^^


    오손도손 행복하세용♡♡♡

  • 작성자 24.10.15 21:08

    요즘 퇴직하고 70 넘으면 많은 분들이 특히 티비속에도 보면 남자들은 설겆이 여자들은 음식준비 하더라고요
    남편께서 퇴직하고 그러면 그때부터 서로 도우면서 주방일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70중반 입니다

  • 24.10.16 15:07

    @오유정(서울동작) 울남푠은 이제 막 퇴직^^

    종종 반찬은 만드는데 생일상 생각은 없어보여요

    행복하세용 ^^!

  • 24.10.16 07:05

    행복한 생일상 받으셨어요
    지난 생일에 작은아들하고.미역국 끊인다고
    부산떨던 생각이 나네요~

  • 작성자 24.10.16 07:32

    아드님과 미역국 끓이기 참 좋은점 이네요
    엄마에게 효도도 하고 나중에 마눌과 자식들에게 큰점수 받을거예요

  • 24.10.16 08:27

    마눌 놔두고 부자들이 끊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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