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대로 안내줬다라는 건 전혀 다른 맥락인 것 같아요. 순서가 있잖아요. 우리가 기차를 타더라도1호차, 2호차, 3호차가 연결되어있지 2호차, 1호차, 3호차로 이어져있지 않아요. 2호차인 줄 알았는데 두번째 기차칸은 5호차라고 하면요? 기차칸 5칸 중에 빨간색 기차칸과 파란색 기차칸을 골라보란 것과는 전혀 다르지않을까요? 수능에서 저런 식으로 문제가 나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논란이 안되었을까요? 의견이야 어떻든 공부한대로 안내줬다고 논란인가? 이런 반응은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을 학생에게 너무 아픈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안읽은게 잘못이지 라고 하겠지만 저런식으로 내면 안되는게 원칙이에요 물론 저런식으로 이미 내버렸으면 출제오류는 아니어서 물리거나 복수정답 처리사안은 아니겠지만 누가 더 공부를 많이했는냐를 가리는 시험에서 저건 찍은사람이 오히려 맞게되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애초에 저런식의 함정은 안 만드는것을 원칙을 세우고 출제하죠 근데 저 학교는 그런 원칙조차 없나보네요
첫댓글 진짜 개 치사한 문제인건 동의하는데
국가고시보면서 은는이가 차이로 틀리는걸 본적 있어서 이건 자세히 안본 탓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
그리고 무지 싫어하는 문제타입 ㅋㅋ
... 지문을 제대로 안읽었다는거잖아요..이게 왜 논란일까..
이런이런....이래서 문제를 여러번 읽어봐야 한다는건가....
나도 다풀고 시간남아서 훑어보는데 발견해서 헉한적있었음... 짜증나긴하지만 사실 누구한테 하소연하겠음 이런건 그냥 확인잘하는수밖에 없어..
시험지 가 - 나에 밑줄친거보니 본인도 읽은게 티가 나는데 본인이 제대로 이해를 못한걸 왜 논란 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
와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치사하다 ㅋㅋㅋㅋㅋ
아… 뭔지 알겠는데 진짜 치사하다 ㅠㅠ
저런 상황도 연습해야겠네요 우리나라학생들 참 할게많아
뭐가 문제야? 무지성으로 외운게 아니고 지문을 잘 읽은 사람은 맞은거고 오히려 무지성으로 외운 사람이 틀릴만한 문제인데? 난 지눌이 말한거하고 의천이 말한걸 바꿧다는줄 알고 몇번 읽었네
@서강준 333 무지성으로 문제 제대로 안읽은건 틀린사람들 아닌가...? 대놓고 나 먼저 나와있는데...
아주 살짝 약오르긴 하지만 그래도 잘 살펴봐야했다고 봄
헐 틀려도 할말없긴하겠지만 빡치는 문제다... 낚시하려는게 눈에 보이네
뭐야;;;;;
문제를 위한 문제 진짜 싫다 ㅋ 공부를 잘 했는지 테스트하는게 목적이어야지....
라떼도 이런거 많았는데.... 선생님들도 시험 풀때 꼼꼼히 읽고 풀라고 주의도 주시고
이런 게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고 하면 나 꼰대인가...=_= 배점이 큰 문제인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거임. 문제를 잘 읽었어야지; 치사하다고 할 순 있겠지만 잘못된 문제는 아니니...
노력하면 90점 맞기는 쉬움. 하지만 100점으로 가는 길은 고달픈 법이지
치사하긴한데 억울한건 아님
무지성이라고 억까하는게 더 어이없는데... 차사하지만 틀린거잖아
제대로 안 읽은 사람 잘못이지;; 억울할 것 까지야
한창 예민한 시기에 치는 시험이라 논란인건가..?
대학시험, 자격증 시험 진짜 이렇게 치사하게 말장난하는 문제를 낸다고? 하는거에 비하면...
문제를 잘 읽었어야지 억울할 것도 많다
근데 진짜 개치사하네
걍 문제 잘 읽는 것도 시험에서 중요한 거 아닌가 ㅋㅋㅋ뭘 논란까지;;
다른건 모르겠으나 내신이면 공부한것을 평가해야지 문제푸는 스킬을 평가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가나다는 일종에 서수 개념이고 순서대로 나와야함. 어디가서 발표하는대 나 가 다 이런순으로 목차달면 ㅂㅅ 소리 들음. 문제가 더러운거 맞다고 생각함.
ㅎㅎ... 나도 중딩때 문제 저렇게 나와서 틀렸었는데 그때도 지금도 이런 식의 출제는 시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자기 공부한대로 안내줬다고 논란 뭐 그런건가…? 옳은것을 고르시오 옳지 않은것을 고르시오 그거나 다름 없어 뵈는데…
공부한대로 안내줬다라는 건 전혀 다른 맥락인 것 같아요. 순서가 있잖아요. 우리가 기차를 타더라도1호차, 2호차, 3호차가 연결되어있지 2호차, 1호차, 3호차로 이어져있지 않아요. 2호차인 줄 알았는데 두번째 기차칸은 5호차라고 하면요? 기차칸 5칸 중에 빨간색 기차칸과 파란색 기차칸을 골라보란 것과는 전혀 다르지않을까요? 수능에서 저런 식으로 문제가 나왔다고 생각해보세요. 논란이 안되었을까요? 의견이야 어떻든 공부한대로 안내줬다고 논란인가? 이런 반응은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을 학생에게 너무 아픈 말이 될 것 같습니다:)
@리틀미 222
아이큐 테스트가 아니니까요
근데 이건 좀...너무했다
공부한걸 평가하는게 문제지
근데 나도 평가하는 입장에서 틀린 건 틀린 건데.. 저건 문제가 저질인 건 맞음. 이게 무슨 공무원 시험 같은 것도 아니고(이것도 저질로 내면 안 되지만) 학교에서의 평가는 그 자체로 교육의 일환인 건데.. 평가의 목적을 잃은 거임.
저런거 찾아내는것도 능력이긴해서~ 근데 무지성으로 맞힌얘들이 나보다 공부안했으면 열받긴하겠다
선생이 공부좀하고내지...
이딴걸 변별력있는 문제라고 처내고있네
왜 논란이 아닌지가 더 놀라운데ㅋㅋㅋㅠㅠ저걸 변별력이라고
완전 얍삽+치사하게 낸 문제
제대로 안읽은게 잘못이지 라고 하겠지만 저런식으로 내면 안되는게 원칙이에요 물론 저런식으로 이미 내버렸으면 출제오류는 아니어서 물리거나 복수정답 처리사안은 아니겠지만 누가 더 공부를 많이했는냐를 가리는 시험에서 저건 찍은사람이 오히려 맞게되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애초에 저런식의 함정은 안 만드는것을 원칙을 세우고 출제하죠 근데 저 학교는 그런 원칙조차 없나보네요
라면 끓이는법
2. 스프와 라면을 넣고 5분간 끓인다
1. 물을 500ml 넣고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