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고 취직전선을 맴돌다 몇 번 고배도 마셔보고, 아무런 스펙도 없는지라
신입사원 구하기 급급한 곳에 지원, 합격한 곳도 몇 군데 있었드랬죠!!
하지만...평생에 한 번 있는 첫 직장!!
그래도 내가 당당하고, 부모님께 당당한 첫 직장을 얻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은
대한민국 모든 이가 소망하는 거겠죠???
지방대학출신에, 일본어 전공자입니다.
취업준비 중, 일본워킹홀리데이에 친구와 심심풀이로 신청!!
너무나도 가고 싶어하던 그 친구는 떨어지고, 심심풀이로 신청(지극히 개인적인 심정)한 저는
일본워킹홀리데이에 붙어서...평생에 딱 한 번 주어지는 소중한 비자라며 다들 가라고 가라고
등 떠밀려서 이렇게 이렇게 지금 일본에 와 있답니다. (사실, 취업문제로 곯머리를 앓았었구...사실 현실도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학교 다닐 때도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한 편도 아니고, 지금 현지에서 쓰는 일본어에 정말 당혹해 하고 있는대요...ㅡ.ㅡ
한국돌아가면 이제 또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일본에 온 지 한 달 조금 넘었는대요..!!
일본어만 죽어라 공부하고, 따라가기 바뻤던 지라 고딩때까지는 곧 잘 했던 영어공부를 아예 손을 놔버렸답니다..ㅡ.ㅡ
그래서 이제라도 토익점수를 올려보고자 열심히 토익공부에 매달리고 있지만...ㅡ.ㅡ
걱정이네요...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니...ㅡ.ㅡ
일본까지 유학와서 한국 돌아갈 때는 완벽한 일본어구사를 해야만 할 것 같고...
취업을 하려면 웬만한 토익점수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고...
참 지금 제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네요...ㅡ.ㅡ
부모님께 유학생활비 도움 받을 생각 전혀 없는 저는 지금 혼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공부에만 100%시간을 쏟아부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취업사이트 돌아보면서 지금 제 상황이 답답해서 몇 자(?) 쫌 많이 적고 가네요...ㅡ.ㅡ
그냥 응원의 말씀 정도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렸을 때나 부모님께 상담하곤 했지...이젠 어른이랍시고 부모님께 상담하는 것도 그렇고...
제 답답함을 말씀드리면 부모님도 속상해 하시고...ㅡ.ㅡ
첫댓글아직 일본가신지 한달되셨으면 한창 들떠서 즐길때인데^^; 저두 워킹다녀왔거든요 지금은 그 때 더 열심히 하지 못한점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일본생활 적응될때까지 열심히 공부하시고 일단 가신거니까 일어부터 완벽하게 하세용^^ 토익은 영어회화보다는 빡세게 몇달하면 왠만한 점수나오는 시험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틈틈이 단어 외워놓으세요. 일본계실때 JPT점수 팍팍 올려서오세요^^ 힘내세요 화이또!!
아 좋겠어요. 부럽습니다.. 저도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가고싶지만 부모님께서 자꾸 빨리 졸업하시라고 하고. 친척들도. 저보고 휴학하지 말고 졸업하라고만 하시네요 열심히 하세요./.. 그런 기회아주 잘잡으셨어요.. 학교에서 하는 일본 단기 어학연수라도 가려고 했는데 돈이 너무 비싸서 못갔습니다. 후회되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0^ (꾸벅) 지금 현재 일본에 있고, 1년 뒤 한국으로 돌아갈 땐 적어도 일본어 하나는 정말 성공해서 가야 하는 게 정답이겠죠?? 아직 한 달 조금 지난 시점이지만, 한국으로 돌아가 취직할 생각을 하니 갑자기 답답해 지더라구요...ㅡ.ㅡ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잇쇼켕메님 말씀처럼 일본어 하나라도 확실히 떼어 가겠습니다. 또한, 여기선 저 혼자이고, 온전하게 내가 보내야 하는 나의 시간들이니까요...일본어 확실히 마스터해나가며 영어는 어휘정도라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나봐요, 제가...ㅡ.ㅡ 암튼, 정말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용기 얻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0^
첫댓글 아직 일본가신지 한달되셨으면 한창 들떠서 즐길때인데^^; 저두 워킹다녀왔거든요 지금은 그 때 더 열심히 하지 못한점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일본생활 적응될때까지 열심히 공부하시고 일단 가신거니까 일어부터 완벽하게 하세용^^ 토익은 영어회화보다는 빡세게 몇달하면 왠만한 점수나오는 시험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틈틈이 단어 외워놓으세요. 일본계실때 JPT점수 팍팍 올려서오세요^^ 힘내세요 화이또!!
아 좋겠어요. 부럽습니다.. 저도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가고싶지만 부모님께서 자꾸 빨리 졸업하시라고 하고. 친척들도. 저보고 휴학하지 말고 졸업하라고만 하시네요 열심히 하세요./.. 그런 기회아주 잘잡으셨어요.. 학교에서 하는 일본 단기 어학연수라도 가려고 했는데 돈이 너무 비싸서 못갔습니다. 후회되요.
일본어 확실히 떼고 오세요. 하나라도 잡아야 남은 하나 잡기 쉽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0^ (꾸벅) 지금 현재 일본에 있고, 1년 뒤 한국으로 돌아갈 땐 적어도 일본어 하나는 정말 성공해서 가야 하는 게 정답이겠죠?? 아직 한 달 조금 지난 시점이지만, 한국으로 돌아가 취직할 생각을 하니 갑자기 답답해 지더라구요...ㅡ.ㅡ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잇쇼켕메님 말씀처럼 일본어 하나라도 확실히 떼어 가겠습니다. 또한, 여기선 저 혼자이고, 온전하게 내가 보내야 하는 나의 시간들이니까요...일본어 확실히 마스터해나가며 영어는 어휘정도라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나봐요, 제가...ㅡ.ㅡ 암튼, 정말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용기 얻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