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짓는 그녀
淸蓮박하영
오월의 연 蓮밭에
함초롬히 갓 피어오른
고아한 꽃 한 송이
순백한 영혼
섬세한 필치로
시어를 담아 짓는 여인
그대
천년 세월
빛 발하리
해와 같이
달과 같이
하늘 향해
청렴으로 피고 되 피고
한 송이
순 백합화.
2010.
첫댓글 빛바랜 흔적들이 그리워지는 나이입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빛바랜 흔적들이 그리워지는 나이입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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