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자신에 대한 탄핵에 앞장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에게 장관자리를 제의했었다고 한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소속이었고, 추 대표는 민주당 소속으로 탄핵역풍에 총선서 고배를 마신 뒤 미국에 가 있던 상황이었다. 열린우리당은 민주당내 ‘노무현 지지세력’이 반대파(잔류파)와 갈등끝에 탈당해 만든 당이다.
추 대표는 2002년 대선 때 노 전 대통령의 당선에 앞장서면서 정치적 동지이자, 후계자 중 한 명으로 부상한 상황이었다. 그런 추 대표가 노 전 대통령과 갈라선 것은 민주당 분당 사태에 반대하며 노무현 세력이 주도한 열린우리당에 합류하지 않아서다. 추 대표는 노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초반 3불가론(탄핵 대신 개혁으로 지지층의 동요를 막고, 탄핵 찬성은 한나라당이 주도하고 있으니 현혹되서는 안되며, 탄핵을 강행하면 역풍을 맞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을 내세워 탄핵을 반대했다 결국 막판에 입장을 바꿔 탄핵 대열에 합류했다.
결국 추 대표가 주장했던 3불가론이 탄핵 가결 이후 현실화 됐다. 추 대표는 탄핵역풍 속에서 17대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3보1배를 하며 ‘석고대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9석을 얻는데 그쳤다. 참패였다. 추 대표도 낙선했다
이글을 쓴 이유는 윤석열이 너무 싫다에만 집중되서 윤석열 이후를 생각 안 해봐서 쓴겁니다
저도 오전에는 우원식 xxx 생각 했는데이리 저리 따져보니 아주 잘못된건 아닌듯 해서요
첫댓글 전 개인적으로 추씨아줌마 안좋아 합니다..
완전 정의당 심씨 아줌마같아서..
이 두아줌마가 이룬...현 대한민국의 역사..
뿅망치로 진짜 쎄게 때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