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 다둥이 가정 찾아 아기 물품 전달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회장 이연숙)는 24일 괴산 소수면 다 출산 다둥(4명)이 가족에 어린이 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다둥이 산모로 선정된 가정은 아빠 속랭(캄보디아) 엄마 김주희(귀화) 가정은 첫째 14세 둘째 11세와 8개월 쌍둥이(8개월)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복현 소수면장, 안명자 괴산군 여성 단체 협의회장과 여성단체 회장들이 함께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 이연숙 회장과 회원들은 쌍둥이 출산 기념 기저귀, 물티슈, 분유 등 아기용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장 이연숙) 괴산지부는 우리나라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사회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괴산군이 직면한 인구 절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 회장은 다문화가정 또는 취약 가구에서 출산하면 가정을 방문, 아기용품을 전달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출산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 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범한 시민운동 단체로, 2008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된 후 현재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102개 지부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