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미리마을은 바다와 인접한 마을로써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그 맛 또한 다양하여 백미 또는 백미리라 불리웠다 한다. 백미리 마을에는 구리섬, 밸미 동네, 당너머, 노높이(풀이름), 가잿물, 벗뿌리 등 마을에서 많이나는 자연물의 이름에서 따온 자연적인 지명이 유독 많다. 감투섬이라고 바다 한가운데 삐죽이 솟은 섬이 있는데, 바다일을 나가기 전에 마을 사람들이 안전을 빌었다고 한다.
백미리 갯벌체험마을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들이 찾는곳이다.
*바지락 잡기 - 갯벌에는 다양한 조개와 갯지렁이, 낙지, 그외 이름모를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바지락잡기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것으로 서울 수도권 가족단위, 친구들이 몰려와 주말 한때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백미리 갯벌에는 바지락이 넉넉해서 초보자가 와서도 잠깐 동안 바구니 가득 잡아갈 수 있다. 관광객들은 호미와 담아갈 그릇만 있으면 된다. 백미리 갯벌은 부드러우면서도 그다지 깊게 빠지지 않아 불편 없이 움직임이 자유롭다. 바지락잡이는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는 때면 언제든 가능하지만, 물길 열리는 시간과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낙지잡기 체험 - 갯벌이 좋은 웅도의 특산품은 낙지. 바로 서산의 명물 밀국낙지다. 밀이 다 익어 탈곡한 밀로 국(수제비)을 끓여 먹는 6~7월에 잡는 낙지가 가장 맛있다고 해서 밀국낙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끓이면 갓 잡았을 때보다 크기가 더 커지고 통통해지는 것이 밀국낙지의 특징이다. 질기지 않고 쫄깃한 낙지 살이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원기를 북돋워준다. 여름철이 밀국낙지 잡이의 적기지만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낙지를 잡지 못한다.
*굴 따기 체험 - 백미리 나들이의 즐거움 중 또 하나는 물이 빠진 바위틈에서 짭짜름한 굴(석화, 石花)을 따먹는 것이다. 썰물 때가 되면 해수욕장 왼쪽의 매바위 주변과 해수욕장 오른쪽 해안은 굴 밭으로 변하여 굴을 따고 있는 젊은 연인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백미리의 굴은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기로 유명해서 무분별한 채취로 손상을 입어, 마을 어촌계에서 지나친 굴채취를 금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조금씩 따먹는 것은 별 무리가 없다. 11월경부터 4월까지 매바위 부근 갯벌에서 채취가 가능하며, 6월경은 굴의 산란기여서 굴에 생성되는 특정물질이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 시기에 굴을 먹으면 다소 쓴맛이 나고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건간망 체험 - 건강망 체험이란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걸어 물고기를 잡는다. 백미리에서는 마을 앞바다에서 말뚝을 박아 그물을 걸어 들물과 날물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건간망' 어업으로 주말이면 마을의 아름다운 낙조와 더불어 그물낚시를 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그물낚시는 하루 전 마을 주민이 개펄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쳐두었다가, 바닷물이 들었다 빠져나가면 다음날 그물에 걸리는 물고기와 게, 새우 등을 손으로 직접 건져 올린다. 맨손으로 직접 잡아올리기 때문에 물고기의 생생한 파닥거림을 느낄 수 있고, 직접 잡아올린 수확물로 즉석에서 싱싱한 회와 매운탕 맛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좋다. 먹고 남은 수확물들은 모두 잘 포장해서 관광객들이 싸 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준다.
● 안곡서원, 제부도, 궁평항, 시화호 공룡알화석지, 시화호갈대습지공원
● 오션리조트(031-366-8289), 민재네민박(031-357-3519)
●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 서신·송산방면 → 마도면 경유(317지방도) → 서신면(309지방도)궁평리 방면→ 2km한맥중공업(우회전) → 50m삼거리(좌회전) → 한맥중공업 → 마을앞 삼거리(우회전) → 2km직진 → 마을앞농장 삼거리(우회전) → 150m(백미리항)
● 백미리마을(031-357-3379), 화성시청 문화관광과(031-369-2093~5)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 갈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소장용 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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