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뉴스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청사초롱 2018. 2 vol. 489
빅데이터로 본 겨울철 인기 관광지 20
한국관광공사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광역별 겨울철 인기 관광지 20곳을 발표했다. 관광지 선정은 최근 2년간 겨울철에 T맵에서 최종 목적지로 설정된 40만 건의 검색어 중 관광 관련 데이터를 집계해 이뤄졌다.
광역별 1위는 △서울 코엑스 △부산 해동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대전 성심당 △울산 간절곶 △경기 아침고요수목원
△강원 속초 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전북 이성당
△전남 여수 해상케이블카
△경북 첨성대 △경남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다.
이와 함께 최근 2년간 겨울철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스팅된 관광지 키워드 55만여 건도 분석했다.
그 결과 수도권은 강화도·강남·홍대, 강원권은 대관령·남이섬·정동진, 경상권은 해운대·광안리·남포동,
제주권은 우도·중문·애월, 충청권은 안면도·청풍호·대천해수욕장, 호남권은 전주한옥마을·돌산읍·죽녹원이
선정됐다.
몽골 단체관광객 첫 입국……방한 관광시장 다변화 본격 시동
몽골 단체관광객 150명이 처음으로 국적 전세기를 타고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총 5박 6일 일정으로 청주공항에 입국했다.
몽골 관광객들은 지난해 7월 개설된 관광공사 울란바토르사무소가 현지 여행사와 함께 국적 전세기를 활용해 기획한 상품으로 방한했다. 이 상품은 겨울철 영하 30~40도의 혹독한 몽골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방으로 가려는 몽골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부산·울산·경주 등 비교적 따뜻한 지방 관광지에서 관광과 쇼핑, 의료검진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150~200명의 몽골 단체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국적 전세기를 3~4회 이용해 기업 인센티브 단체, 청소년 여름캠프, 웰니스관광 등 지방 중심 특화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방한 몽골 관광객은 10만4000명으로 2016년보다 32% 급증했다.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MICE 행사장 20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면서 지역색까지 고루 갖춘 ‘코리아 유니크베뉴’ 20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유니크베뉴는 MICE 행사를 개최할 때 회의 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MICE 개최지의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세계적으로 MICE 행사 유치 경쟁이 심화돼 개최국과 지역의 차별화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유니크베뉴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다.
코리아 유니크베뉴는 지역 컨벤션뷰로의 추천, 평가단 개별 방문과 평가를 거쳐 11개 지역, 20개 장소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5곳(국립중앙박물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의집, 삼청각, 세빛섬), 부산 3곳(더베이101, 영화의 전당, 누리마루), 대구 2곳(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83그릴), 인천 1곳(현대크루즈), 광주 2곳(월봉서원, 전통문화원), 경기 2곳(한국민속촌, 중남미문화원), 강원 1곳(남이섬), 경북 2곳(황룡원, 교촌한옥마을), 경남 1곳(창원해양공원), 제주 1곳(생각하는 정원)이다.
뉴욕타임스 트래블쇼 참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제이콧 제빗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뉴욕타임스 트래블쇼 (New York Times Travel Show)에 참가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올림픽 이후 지방관광 방한상품 판촉에 나섰다. 뉴욕 타임스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약 170개국 56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입장객 수가 3만명이 넘는 미국 대표 관광박람회다.
관광공사는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웰니스관광 등 다양한 지방 방한상품을 중점 홍보하고 화천 산천어 축제 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연속으로 메가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일본, 중국과 함께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 한중일 연계 크루즈 상품, 환승관광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1330 관광통역 안내전화 8개 국어로 확대 운영
한국관광공사는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서비스를 8개 국어로 확대 운영한다.
‘1330’은 관광공사가 1999년부터 20년간 운영 중인 관광통역안내전화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4개 국어를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안내해 왔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서비스는 러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 등 4개 국어를 추가, 총 8개 국어를 제공한다. 단 신규 4개 국어 서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시범 운영된 뒤 24시간 운영체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규 4개 국어의 지난해 1~11월 입국자 수는 러시아 24만9000명, 베트남 30만1000명, 태국 43만8000명,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47만1000명이다.
관광공사는 관광안내서비스 다국어 확대 운영이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한 안내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에게 한국관광과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7일부터 1330콜센터를 ‘올림픽 특별콜센터’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안내 범위도 관광안내·통역·불편신고 등 기존업무와 더불어 대회, 숙박, 음식, 교통, 문화행사 등 올림픽 관련 자세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2018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모집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SNS 관광홍보 활동을 펼칠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를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트래블리더는 국내 관광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 촬영과 기사 작성 교육 및 국내 관광지 취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성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와 팀에게는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팸투어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국내여행 관련 사전 미션을 작성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용지 분양
한국관광공사는 전북 정읍시에 소재한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과 상가시설, 운동오락시설 등 13개 필지의 용지를 분양한다.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는 내장산 국립공원 및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주요 수요층은 내장산국립공원 방문객이며 인근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숙박수요 등을 포함한다. 특히 2018년 하반기에는 리조트 내 18홀 규모의 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 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4월 16일부터 4월27일 16시까지 받는다. 분양 대금 납부는 일시불과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계약 체결 후 대금 선납 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토지 소유권 이전은 분양대금 완납 이후에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내 알림 > 공고·공모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개발팀 033-738-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