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오늘(9일) 오전 8시 55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사)문화살림 사무실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아침에 출근해 있던 직원들이 놀라고 3,4층에 다니면서 '불이야'를 외치고 119에 신고해 다행히 소방차8대가 동원되어 불은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지하에서 발화되어 건물지하만 태웠는데, 이 불로 지하에 있던 인터넷 서버 관련 업체 컴퓨터 40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3층에 살던 37살 남성 이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컴퓨터 본체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진압되고 보니 우리 (사)문화살림 차량인 산타페 승합차가 열기에 의해 앞범퍼와 본넷트 앞바퀴 타이어와 휠이 녹아버렸고, 지하 창고에 쌓아둔 문화유산교육 교재와 교구박스, 활용사업 때 쓸 여러 소품들이 모두 화재진압 물로 인해 침수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사무실은 메케한 연기와 그을음으로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첫댓글 그런 일이 있었군요. 큰 피해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화재예방과 안전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