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카스 뉘우스

[한라산]

-* 국내 포카스

태백 야생화 벌개미취 장관

평균 해발고도가 650m에 이르는 고산도시 강원도 태백지역 거리 곳곳에는 태백지역 고유 야생화인 '벌개미취'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태백=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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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용평리조트 입구 도로변에는 12일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활짝 펴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평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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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백로와 황로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속에 백로와 황로떼가 12일 부산 강서구 가락동 들녘 수로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부산=이성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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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렇게 덥나요?

성남시청에 둥지 튼 직박구리 . 12일 경기도 성남시 태평2동 성남시청 내 소공원 나뭇가지에 직박구리 일가족이 둥지를 튼 모습이 발견됐다. 어미새와 새끼 3마리가 종일 지저귀는 소리가 폭염 속에 청량제 구실을 하고 있다.(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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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 더워"

무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린 11일 서울 명동에서 한 여성이 신문지로 햇빛을 가리며 걸어가고 있다.

▒ 허문찬 기자 3D3D3Dsweat@hankyung.com">3D3Dsweat@hankyung.com">3D3Dsweat@hankyung.com">3Dsweat@hankyung.com">3D3Dsweat@hankyung.com">3Dsweat@hankyung.com">3Dsweat@hankyung.com">sweat@hankyung.com

더위 막바지…마지막 수박 출하

전국을 달구는 폭염 속에서도 수박 익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12일 강원 영월군 남면에서 농부들이 마지막 노지 수박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월=박영대기자 3D3D3Dsannae@donga.com">3D3Dsannae@donga.com">3D3Dsannae@donga.com">3Dsannae@donga.com">3D3Dsannae@donga.com">3Dsannae@donga.com">3Dsannae@donga.com">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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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모기 방역 비상

서울의 기온이 연일 35도를 웃돌아 일본 뇌염 모기가 크게 늘어나 12일 서울 동작구보건소 직원들이 대방동의 한 주택가에서 연막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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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확한 Daum 생활정보 주요뉴스

-* 오늘 이사람

로버트김 돕는 여성 4인방

▲ 사이버 공간에서 로버트 김을 돕는 20대 여성 4명이 지난 6일 한데 모여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이현진, 박현경, 서현정, 장현숙씨. /변희석기자

최근 모금 캠페인을 통해 로버트 김이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사이버 백일장 등의 이벤트를 통해 젊은 네티즌들이 대거 참여하는 게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는 로버트 김 알리기에 발벗고 나선 20대 여성 4인방의 활약이 컸다.

▒ 박영철기자 3D3D3Dycpark@chosun.com">3D3Dycpark@chosun.com">3D3Dycpark@chosun.com">3Dycpark@chosun.com">3D3Dycpark@chosun.com">3Dycpark@chosun.com">3Dycpark@chosun.com">ycpark@chosun.com

-* 시사 포카스

朴대표 김대중전대통령 방문

12일 오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김대중 전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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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사 왜곡을 규탄한다

국학운동 시민연합 회원들이 12일 사직공원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규탄 집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머리띠를 매고있다./ 정경렬기자

국학운동 시민연합 회원들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규탄 집회를 열고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정경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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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자니 쿠르드총리 "한국군 파병 환영"

방한 중인 니제르잔 아이드리스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는 12일 “쿠르드 민족은 한국군의 아르빌 파병을 환영하며 그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국군과 한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군.한국민 안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바르자니 총리는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과 만나 “한국군의 우리 지역(아르빌) 파병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한국군의 임무에 감사한다”며 “아르빌 주민들은 한국군을 손님이 아닌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유용원기자 3D3D3Dkysu@chosun.com">3D3Dkysu@chosun.com">3D3Dkysu@chosun.com">3Dkysu@chosun.com">3D3Dkysu@chosun.com">3Dkysu@chosun.com">3Dkysu@chosun.com">kysu@chosun.com

-*기업 경제 통계

세계최고 명암비 PDP TV

삼성전자는 12일 기존 제품의 2배에 가까운 8천대 1의 세계 최고의 명암비를 갖춘 PDP TV(모델명 SPD-42P4HD2)를 출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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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창이 TV만큼 선명

삼성SDI는 12일 세계 최초로 휴대폰 내부창용 1.7인치급 6만5,000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 이 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OLED는 화면 반응속도가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_LCD)보다 1,000배 이상 빠르고 구현하는 화질도 훨씬 자연스러운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하지만 그 동안 기술적 한계 때문에 휴대폰 외부창에만 적용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휴대폰 내부창이 TFT_LCD 일 경우 동영상을 볼 때 잔영이 남지만 반응속도가 빠른 OLED는 잔상이 없어 TV와 같은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 hankooki.com

-* 지구촌의 오늘.

뭍으로 올라온 배

계속되는 폭염으로 11일 독일 드레스덴을 지나는 엘베강이 바닥을 드러내 여객선의 발이 묶였다. [드레스덴 AP=연합]

▒ joins.com

南美市場 '통합의 다리'위하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알레한드로 톨레도 페루 대통령, 카를로스 메사 볼리비아 대통령(왼쪽부터)이 11일 볼리비아 코비하에서 브라질의 브라질리아와 이곳을 연결하는 ‘아미스타드’ 도로확장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끊고 있다. 이 도로는 남미시장을 통합하고 궁극적으로 남미합중국 시대를 연다는 취지에서 건설됐다. /코비하 AP=연합

▒ hankooki.com

-* 사건 사고 후원

터키 열차 정면충돌 수십명 死傷

터키 북서부지역 타브산실에서 11일 열차 2대가 정면 충돌해 최소 6명이 숨지고 85명이 부상했다. 구조 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타브산실=AP 연합

▒ donga.com

터키, 2주만에 또 열차사고

1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약 60km 떨어진 코자엘리주) 북서부에서 두 열차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구조대원들이 차량 안에 갇힌 승객들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비날리 일디림 터키 교통장관은 목요일 터키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최소한 4명이 죽고 7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코자엘리=로이터/뉴시스)

▒ hankooki.com

-* 알수록 재미나는 스포츠

한국 첫골 환호

12일 새벽(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카프탄조글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축구 A조 첫 경기에서 한국의 김동진이 첫 골을 성공시킨후 환호하고 있다. (테살로니키=연합뉴스)

▒ busanilbo.com

공중볼다투는 韓·그리스 선수들

12일 새벽(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카프탄조글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아테네 올림픽 축구 A조 첫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43분 김동진의 선제골과 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 막판 타라리디스와 파파도풀로스에게 만회골과 동점골을 잇따라 내줘 2-2로 비겼다. 승점 3을 먼저 챙겨 8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던 한국은 안타까운 무승부로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쳐 남은 2, 3차전인 멕시코, 말리전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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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열띤 응원

붉은 악마와 그리스 응원단이 1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경기를 아테네 올림픽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1차전을 3시간 앞두고 테살로니키경기장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살로니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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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궁사 박성현 세계신기록 쏘다
682점으로 종전기록 3점 경신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박성현

한국의 여궁사들이 6연속 올림픽 제패를 위해 힘차게 시위를 당겼다.

박성현(전북도청)은 12일(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의 데켈리아에서 열린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 순위결정전에서 72발(6발×6회전×2회)을 쏜 결과 682점(720점 만점)을 기록,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박성현의 점수는 이탈리아의 나탈리아 발레바가 가지고 있던 종전 세계기록(679점)을 3점 경신한 것. 국제양궁연맹(FITA)이 집계하는 남녀 세계기록 26개 부문 중 25개 부분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한국은 이날 마지막 하나 남은 세계기록까지 우리 힘으로 바꿨다.

한국은 이날 또 이성진(전북도청)이 675점, 윤미진(경희대)이 673점을 기록하며 각각 2,3위를 차지, 팀 부문(2030점)에서도 종전 세계기록(1994점·한국)을 36점이나 앞당겼다. 15일부터 열리는 64강전은 1번시드 대 64번, 2번 대 63번이 겨루는 방식이라 4강전 이전엔 우리 선수끼리 만나지 않게 됐다.

여자 대표팀 서오석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실력의 80~90% 정도를 발휘했다”며 “현재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금메달이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양궁은 1984년 LA올림픽 이후 올림픽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놓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이성진·윤미진·박성현 선수 (왼쪽부터)

▒ 아테네=김성현기자 3D3D3Ddanpa@chosun.com">3D3Ddanpa@chosun.com">3D3Ddanpa@chosun.com">3Ddanpa@chosun.com">3D3Ddanpa@chosun.com">3Ddanpa@chosun.com">3Ddanpa@chosun.com">danpa@chosun.com>3D3D3Ddanpa@chosun.com">3D3Ddanpa@chosun.com">3D3Ddanpa@chosun.com">3Ddanpa@chosun.com">3D3Ddanpa@chosun.com">3Ddanpa@chosun.com">3Ddanpa@chosun.com">danpa@chosun.com

여자농구 아자! 아자!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청백으로 나눠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4일 중국과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 아테네(그리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hankyung.com

"시드니 노골드 잊어주세요"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의 '노골드' 한풀이에 나선 배드민턴 환상의 혼합복식 콤비 김동문-라경민조가 2관왕에 도전한다. 혼합복식에서 대진운이 좋아 결승까지 무사통과할 수 있는데다 경기 일정상 충분한 휴식이 가능해 각각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도 우승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문-라경민은 혼합복식에서 1번 시드를 배정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게 됐다. 또 결승까지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상대도 그리 버겁지 않아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라이벌 장준-가오링조(중국)와의 경기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치를 전망이다.

▒ hankyung.com

스타군단이면 무서울줄 알고?

11일(현지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카프탄조글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축구 A조 첫 경기에서 한국의 이천수와 그리스의 루카스 빈트라가 공을 다투고 있다. (테살로니키=로이터/뉴시스)

▒ hankooki.com

네델란드 '수영 여제' 몸 풀기

지난 시드니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네덜란드 수영선수 잉에 데 브루힌이 11일(현지시간) 아테네올리픽 수영경기장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2004 아테네올림픽 개막식은 오는 13일 열린다. (아테네=로이터/뉴시스)

▒ hankooki.com

브라질 수영선수 몸매 과시

11일(현지시간) 아테네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오전훈련 도중 서로 선크림을 발라주고 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의 수영경기는 오는 14일부터 열린다. (아테네=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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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나! 격투하나?

1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1차전에서 CSKA모스크바의 알렉세이 베르수츠키(왼쪽)와 글래스고우레인저스의 레그나치오 노보가 볼을 다투고 있다. CSKA가 2-1로 이겼다. /모스크바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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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코메디 유머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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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황금소나무' 발견

12일 이 마을에 사는 안기동(66)씨에 따르면 마을 인근 야산에서 솔잎이 황금색이고 키가 각각 3ｍ, 1.2m인 소나무 2그루를 발견했다. 안씨는 "수년전 밭에서 농사일을 하던 중 인근 야산에 솔잎이 황금색인 소나무 2그루를 발견했다"면서 "처음에는 '영양분이 없어 말라 죽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계속 같은 색을 유지하고 있어 황금소나무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잎이 황금색을 띠는 황금소나무는 민간에서 '천기목(天氣木)'이라 하여 "잎의 색을 보고 기상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 등 희귀한 돌연변이 품종이다. 국내는 1987년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에서 황금소나무가 처음 발견됐으나 관광객들이 관상 및 조경용으로 가지를 잘라가는 등 훼손하는 바람에 1995년 고사했다. (서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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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가족 밤마다 양재천 나들이

서울 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주변에 밤마다 너구리 가족이 출연,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강남구에 따르면 인근 대모산이나 구룡산에서 내려와 정착한 것으로 보이는 이 너구리들은 7월에는 1~2마리만 보이더니 최근에는 새끼까지 낳아 10여마리로수가 급격히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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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씨 사기·협박 혐의로 피소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46)씨가 사기ㆍ협박 혐의로 고소 당했다. 2001년 초부터 11개월간 심씨의 영화제작사인 ㈜영구아트무비에서 일했던 PS코리아 박신준(36) 대표는 12일 “심씨가 임금 4,400만원을 주지 않았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월 2부의 이자를 받기로 하고 빌려준 1억8,000만원에 대한 이자도 심씨는 아직 주지 않았고, 원금을 돌려 주는 과정에서 협박까지 했다”고 밝혔다. 심씨는 1982년 KBS개그맨으로 시작해 인기를 누리다가 93년 영화 제작에 나서 ‘용가리’(98년) 등을 만들었다. 99년에는 정부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hankooki.com

도심 속 이색피서

연일 35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삼청공원 영무정에 마련된 노천탕을 찾은 시민들이 물속에 들어가 더위를 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ooki.com

-* 이런일 저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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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찜질하는 北 시민

북한 개성시에 있는 마미천가 모래터에서 북한 시민이 모래찜질을 하고 있다.(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 joins.com

고랭지 배추 반값 행사에 몰린 인파

배추 무 등 채소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의 한 할인매장에서 고랭지 배추 한포기를 980원에 판매하는 기획행사를 열자 배추를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고랭지 배추는 시중에서 한 포기에 2000∼2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미옥기자 3D3D3Dsalt@donga.com">3D3Dsalt@donga.com">3D3Dsalt@donga.com">3Dsalt@donga.com">3D3Dsalt@donga.com">3Dsalt@donga.com">3Dsalt@donga.com">salt@donga.com

▒ donga.com

3·1운동 수형기록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고 있는 ‘3·1운동 수형기록전’을 찾은 시민들이 일제강점기 당시의 고문기구 등을 살펴보고 있다.

▒ 신원건기자 3D3D3Dlaputa@donga.com">3D3Dlaputa@donga.com">3D3Dlaputa@donga.com">3Dlaputa@donga.com">3D3Dlaputa@donga.com">3Dlaputa@donga.com">3Dlaputa@donga.com">laputa@donga.com

-*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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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땐 지하철이 최고

12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피해 모여든 시민들로 광주 금남로4가역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 hankyung.com

-* 여행 포토 환경

생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DMZ

평화와 생태 관광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 북부 지역 비무장지대 DMZ(Demilitarized Zone). (수원=연합뉴스)

▒ busanilbo.com

무안, 연꽃 속으로…

전남 무안 회산방죽 저수지는 동양 최대 백련 서식지로 초록빛 연잎과 하얀 꽃송이가 끝없이 펼쳐진다. 보트를 타고 그 사이를 헤쳐나가다 보면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 dkbnews.com

광안대교의 황홀경

위의 광안대교의 흑백 야경 사진은 부산 사람들은 다 아는 '장산'이라는 곳에서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Nine'님은 "이 산은 경사가 40도 정도로 꽤 가파르고, 사진을 찍기 위해 처음 올라갔을 때는 너무 힘들어 중간 쯤에서 그냥 찍은 것"이라고 일러 줬습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흑백처리 하였다고 합니다.

월광수변 공원의 분수

월광수변공원 [ 月光水邊公園 ] 은 대구 달서구에 있는 공원으로 인라인, 게이트볼, 농구등을 즐길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이 같추어져 있으며 170M 에 이르는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dkbnews.com

"적조 잡아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남해안 전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12일 전남 여수시가 바지선을 동원, 화정면 일대 해역에 적조 방제를 위해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헬기 조종 : 목포해경 김광석 경감.최영곤 경위)

▒ 사진=양광삼 기자<3D3D3Dyks2330@joongang.co.kr">3D3Dyks2330@joongang.co.kr">3D3Dyks2330@joongang.co.kr">3Dyks2330@joongang.co.kr">3D3Dyks2330@joongang.co.kr">3Dyks2330@joongang.co.kr">3Dyks2330@joongang.co.kr">yks2330@joongang.co.kr>

여름 휴가지/ 죽방 멸치회 맛보고 금산 38경 속으로

['지각 휴가지' 8곳] …
남해도… 700m 정상의 보리암 일출
설흘산 500여 계단식 논 장관
암수바위·밥무덤도 볼거리

남해도(南海島). 한반도 남쪽 바다엔 셀 수도 없을 만큼 섬들이 많은데, 선조들은 하필이면 이 섬에 ‘남해’라는 이름을 붙여줬을까. 한반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불로초를 찾던 서불 일행이 찾아들었을 정도로 아름다움이 돋보이기 때문일까.

	▲ 넉넉하게 바다를 품고 있는 남해도 해안을 고깃배들이 한가롭게 오가고 있네요. 남해도의 죽방렴 갈치회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삼천포항에서 쪽빛 바다에 떠 있는 남해의 섬들을 징검다리 삼아 해안도로를 달리면 남해도와 창선도 사이의 지족해협을 연결하는 창선대교. 물살 빠르기로 소문난 그 바다 한가운데 나무가 촘촘히 박혀 있다. 죽방렴(竹防簾)이다. 가장 원시적인 어업 방법인 ‘나무 그물’이다. 참나무 수백 그루를 개펄에 V자로 벌려 박고 안쪽에 촘촘하게 대나무 발을 쳐서 원통형 ‘불통’을 만든다. 그러면 거센 조류 따라 노닐던 물고기들이 썰물 때 불통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비늘 하나 상하지 않고 곱게 건져 올린 죽방렴 멸치는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일반 멸치보다 몇 곱절이나 비싼 값에 팔린다. 또 싱싱한 갈치들이 뿜어대는 날카로운 은빛은 죽방렴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광경. 붉은 빗살을 긋는 죽방렴 일몰 풍광은 덤이다.

이튿날엔 금산(701m) 정상께 제비집처럼 자리잡은 보리암에 올라 일출을 감상한다. 까맣던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떠오르는 붉은 태양은 금산의 암봉들과 잘 어우러진다. 일출 후에 금산 38경을 둘러보자. 상사병 걸린 이웃 총각의 소원을 풀어주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상사암 전망이 빼어나다. 금산을 뒤로하고 앵강만을 왼쪽 겨드랑이에 끼고 달리면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가천마을. 파도 치는 해변에서 설흘산 중턱까지 척박한 경사면에 모두 120계단. 삿갓으로 덮어도 감출 수 있다는 ‘삿갓배미’부터 한 마지기가 넘는 큰 배미까지 생김새와 크기가 각각인 500여개의 논밭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래서 ‘다랭이마을’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잘생긴 암수바위와 밥무덤 등의 민속도 볼거리다.

●드라이브코스=경부고속도로→대전~통영 간 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사천IC→3번 국도→사천시→창선~삼천포대교→창선교→남해도→남해대교. 남해고속도로 하동IC로 나와 19번 국도를 타면 남해대교를 먼저 건넌다.

●숙박=남해편백자연휴양림(055-867-7881)은 삼림욕을 곁들일 수 있는 숲 속의 휴식지. 상주해수욕장에서 자면 이튿날 보리암 일출 감상이 수월하다.

●맛집=창선교 부둣가의 죽방렴횟집(055-867-7715)에선 죽방렴으로 잡은 싱싱한 멸치회와 갈치회를 맛볼 수 있다. ‘치’자로 끝나는 물고기는 잡자마자 죽기 때문에 썰물 때의 작업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회를 맛볼 수 있다. 요즘은 갈치회가 맛있다. 한 접시(2~3인분) 3만~4만원.

■울진 금강송림 - 수령 80~500년 솔향에 취해

시원하고 맑은 계류에 두 발 담근 채 바람이 솔가지 스치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울진의 소광천이 제격이다. ‘소나무 중의 소나무’로 불리는 금강송(金剛松)이 군락을 이뤄 자라는 곳이다. 이곳 금강송의 평균 수령은 약 80년. 이 가운데 10여 그루는 500년이 넘었다.

한국 최고의 솔밭에서 온몸에 감겨드는 솔향은 끝없는 경쟁에 지친 건조한 영혼을 달래주는 힘이 있다. 솔숲을 거닐다가 목이 마르면 금강송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을 마시면 된다. 뒤탈이 없는 1급수다.

●숙식(지역번호 054)=소광천의 빗네동물농장(782-1164), 소광천상회(783-9291), 창수상회(782-9939)에서 민박을 친다. 1실 3만원선. 물가에 야영할 곳이 있다.

●가는 길=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동해 IC→7번 국도→동해→삼척→울진→36번 국도→불영계곡→광천교(우회전)→917번 지방도(비포장)→13km→금강송림.

■점봉산 곰배령 - 성질 급한 가을 야생화가 활짝

8월 중순이면 벌써 가을 꽃이 활짝 핀다. 깊은 산골에서 늦더위도 잊고 야생화 군락도 구경하며 호사하고 싶다면 점봉산(1424m) 곰배령이 최고다. 심마니, 약초꾼 다니던 고갯길이지만 그리 험하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할 수 있다. 넓은 빈터가 있는 삼거리에서 천연보호림 통제소를 지나면 길은 계곡을 끼고 완만하게 이어진다. 곰배령 정상에는 오이 냄새가 난다는 산오이풀, 꽃향유, 산부추 등 들꽃이 지천이다. 들꽃과 대화 나눌 시간 1시간을 더해 4~5시간이면 넉넉히 다녀올 수 있다.

●숙식=곰배령 입구에 설피산장(033-463-8153) 등 민박집이 여럿 있다. 진동산채가(463-8484)는 산채정식 전문점.

●가는 길=서울→양평→홍천→철정검문소(우회전)→451번 지방도→31번 국도(인제 방향)→상남→현리교(방태산자연휴양림 방향)→진동리 설피밭.

■내린천 미산계곡 - 내린천과 방내천이 만나는 곳

열목어가 살 정도로 물이 맑고 깨끗하면서 풍치도 빼어나다. 상류에 속하는 미산계곡은 오대산에서 흘러내려온 내린천 물줄기와 방내천이 만나는 곳이다. 모래톱과 자갈밭이 형성돼 있어 텐트 치기에도 적당할 뿐 아니라 민물고기도 많다. 경관이 아름답기는 상류의 칠전동이 최고다. 또 남전동에서 비포장길을 따라 산 중턱까지 오른 뒤 다시 숲 짙은 산길을 40분쯤 걸으면 약수를 맛볼 수 있다.

●숙식(지역번호 033)=계곡가에 펜션형 민박집과 식당이 많다. 칠전동의 산새소리(463-7789), 하얀마을(463-7782)이 조용하다.

●가는길=서울→구리→양평→홍천→철정검문소(우회전)→451번 지방도→31번 국도(인제 방향)→상남우체국(우회전)→446번 지방도→미산계곡.

▒ 민병준 여행작가 ‘이 땅에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36’저자 3D3D3Dsanmin@empal.com">3D3Dsanmin@empal.com">3D3Dsanmin@empal.com">3Dsanmin@empal.com">3D3Dsanmin@empal.com">3Dsanmin@empal.com">3Dsanmin@empal.com">sanmin@empal.com>3D3D3Dsanmin@empal.com">3D3Dsanmin@empal.com">3D3Dsanmin@empal.com">3Dsanmin@empal.com">3D3Dsanmin@empal.com">3Dsanmin@empal.com">3Dsanmin@empal.com">sanmin@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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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출정식

1945년 4월 25일 광복군 제2지대원 5명이 일본군 후방에 출전하기 전 선서하는 사진이 10일 공개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올해 초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이 사진을 발굴했다. 사진에는 ‘5명 중 4명이 희생됐다’는 설명이 딸려 있어 당시 죽음을 불사한 광복군의 투쟁을 말해준다. 국사편찬위는 일제 말기 광복군이 미 전략첩보국(OSS)과 합동으로 진행한 ‘옐로 프로젝트’라는 첩보활동 기록도 새로 찾아냈다./국사편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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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엽서

고종의 정비인 민비(사후 명성황후<明成皇后>로 추존. 1851-95)의 생전 모습을 담은 유일한 사진인지 아닌지를 둘러싸고 줄곧 논란을 빚어왔던 '궁중복식을 한 조선여인'의 사진을 담은 엽서 실물이 최초로 발견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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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 홍구공원 의거 다루고 있는 한민지 2호

윤봉길 의사의 1932년 상해 홍구공원 의거 관련 자료로 한인애국단장 김구와 윤의사, 윤의사의 부인, 두 아들의 사진과 함께 당시 의거 현장 사진이 수록돼 있는 한민지 제2호(1936 4월 29일자). /독립기념관 제공 /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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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친일행적 청산 움직임

한국 목회자들이 군복을 입고 일본 나라 신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BS제공 개신교 대표적 언론인 케이블채널 CBS(기독교방송)TV가 광복절을 앞두고 그동안 교계에서 금기시하던 일제 강점기 교회의 친일행적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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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속 그리스 성 니컬러스 대성당

서울 아현동에 자리한 성 니컬러스 대성당의 외부(上)와 내부. 복음의 가르침을 표현해 주는 정교회 예배는 그 장엄함과 신비로움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 사진=안성식 기자 3D3D3Dansesi@joongang.co.kr">3D3Dansesi@joongang.co.kr">3D3Dansesi@joongang.co.kr">3Dansesi@joongang.co.kr">3D3Dansesi@joongang.co.kr">3Dansesi@joongang.co.kr">3Dansesi@joongang.co.kr">ansesi@joongang.co.kr>

조수미 초청 독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