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76) 병이 악화 되여 지난 5/16일 정기 검진하러 아산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께서 보시더니 많이 안좋다고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하자고
해서 8일간 입원 했습니다.(입원하기전에 어머니 증상은 마른나무와
같이 몸이 빳빳해고 손 떨고 침흘리고 혼자서 일어서지 못하고등..)
-. 3일정도 파킨슨약을 끊어 보았는데 약 먹을때와 안 먹을때가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지금까지 약처방은 Chart에 올려있음)
-. 모든 검사를 끝내고 약처방은 :
1)마그오캅셀 500mg(변비약).하루3번
2)세로켈정 25mg(정신분열증 치료제) 하루 1번 잠자기전
3)자낙스정0.25mg (항불안약) 하루 3번
4)시네메트정 25mg (파킨슨질환 치료제) 하루3번
5)아리세트정 5mg (알쯔하이머 형태의 경/중등도 치매증상의 치료)1번
신문 지상에서 65세 이상 파킨슨 환자의 20%정도가 치매도 함께 올수도
있다는 기사는 읽었지만 실지로 어머니가 치매가 올줄은
생각 못해어요.
저번 글올렸을때 샘물님 진단이 맞았습니다.
저희는 파킨슨약 부작용으로 환시 현상이 있는것으로 착각 했습니다.
2년 전에 처음 복용 했을때 그런현상이 있어서 약 끊으니까 환시 현상이 없어져서 그렇게 믿고 있었지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우리 어머니와 비슷한 연세에 있으신분들은
주의 해서 지켜보시라고 올리는 것이니 혹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