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시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이고 편안한 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을 전개중인 (주)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강남 포이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지난 9일 성대한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사옥 이전을 축하했으며 최병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야흐로 강남 사옥시대를 새롭게 연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제품력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패션메이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최근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집념으로 전년동기대비 230%의 매출신장률을 과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동종업계에서 경이적인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수기관들의 연구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고객만족도 의류부문 1위에 선정되는가 하면 국제섬유대상에서 패션경영인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탤런트 송윤아를 전속모델로 기용, 스타마케팅으로 바람몰이에 성공한 점도 돋보인다. 현재 전국 주요상권에 총 230개의 대리점을 운영중인 '여성크로커다일'은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목표를 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국내 굴지의 여성캐주얼 톱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