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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영신대 나선날:12월25일(금)-26일(토)1박2일 함께 하신분:토요산.유길동.나(셋) 걸어간 길:첫날)의신마을-덕평봉능선-선비샘-영신대1박 담날)영신대-큰세개골-대성마을-의신
토요산이 전화가 옵니다.겨울산에 한번가자고...그리하자고 대답을해두고 어디를 갈까고민을하는데 전국적으로 많은눈또는비가 온다했다가 조금온다했다가 안올지도 모른다했다가...변덕이 심합니다. 바쁜일정때문에 기상정보에만 메달릴수는없고 눈이 올거라믿고 능선길을택하자며 요산에게 일정을 통보했더니..웬만하면 댓글달기싫어하는 토요산인지라 반응이 없습니다. 그리하기로하고 금요일 모처에서 만나기로하고 준비물챙기고 날씨가 추워진다하니 두꺼운 옷 하나 더챙기고...베낭페킹을하니 평소보다 더 무겁고 부피도 늘었습니다. 금욜 새벽일찍 집을나서 통영시장에 들렀더니 내가찾는해물은 날씨탓인지 보이지않아 생선1마리와 멸치좀사서 새벽길을달려 약속장소로가니 토요산은 먼저와서 기다리고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나누고 화개로이동 늘 다니던 식당에서 아침을먹고는 의신으로이동 산행준비를합니다.
의신마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거리가 휑~~하고 바람만 불어제끼는데 아직은 날씨가 따뜻해서인지라 마치 봄바람이오는듯한 느낌입니다.가벼운복장으로 산행준비를하면서 정대장집에서 수통에 물을담아 산길을 출발합니다. 가벼운발걸음에 콧노래를부르며 대성마을길로 접어들다가 능선입구에서 길이가파르니 단단히 마음먹으라고 일러준뒤 덕평봉능선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작은 산죽으로부터 시작되는 능선길은 예전에 설치해두었던 올무는 제거되어 염려치않아도 되네요.그러나 가파른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없이 가파릅니다.낙엽이 많이 깔린자리인지라 가파르게 올라설라치면 길이미끄러워 주루룩밀려내려올때도 더러있게됩니다. 이럴때에 다리에 힘이 많이빠지는듯한 느낌이 옵니다. 별 각오없이 따라나섰던 토요산머리에 머리카락이 몇개 손상이왔겠지요.ㅎㅎ처음부터 힘들어합니다.
얼마지나지않으면 길이 사방에서 모입니다. 대성마을로 좀더 진입해서 올라오는능선길 대성마을에서 올라오는 길...등등이 덕평봉능선길로 모아집니다. 능선길은 길이 나뉘어져도 올라갈때에는 잘놓치지않지요 길이모아져서 위로 올라가니까...바위군도 지납니다.
그리고 묘지도 지나고...힘든 토요산은 자주 쉬어가자합니다. 쉬자고 요구하면 쉬지만 오늘따라 담배를 소지하지않은 토요산은 쉬어도 별재미가 없나봐요 괜시리 나보고 담배를피지않는다고 투덜되지를 않나...허~~거참.
멍청하게 쉬는것보다는 힘들게 오르는게 나을듯한지 또 열심히 오름짖을하지요.힘들면 자기만 힘드나요...?나는 날라서 올라가는줄 아나봅니다. 나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인데..아니 엄연히따지면 베낭이 내것이 훨무거우니 내가 더 힘들겟지만 그 고통을 즐기러 나왔는데 감수를 해야잖아요..오늘따라 유별나게 불만이 좀 많네요...
바위군이 있는곳마다 길은 여지없이 가파릅니다. 예전에 당일베낭으로 오를때에는 숨소리를 거칠게 내뿜어보지않았는것 같은데 오늘은 많이 힘듭니다. 또한 날씨마저 봄날씨인듯하여 땀은 엄청쏟아지고 베낭은무겁고 다리는 후들거리고...뒤에서는 잔소리가 게속이어지고...저위까지만가고 밥먹고 갈거라는둥..
큰 바위가 능선가은데에 버티고있습니다. 길은 좌우로 연결되는데..고도1,100은 올라야 조금씩 완만해지기 시작합니다.능선을 올라가는도중 사거리를 만나게됩니다. 오른쪽은 원대성가는길이고 왼쪽은 원통암쪽으로 가는길이고 직진은 덕평봉능선을 계속해서 올라 선비샘까지 가는길입니다.
간간히 눈의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법 많이 올라온것이지요.
사진에서 보는것으로 오른쪽 길로 올라와서 하단부의길로 올라서는길이고 왼쪽길로가면 원대성으로가는능선길이 가파르게 이어지는곳입니다. 여기까지는 올라야 가파르던길이 조금씩 완만해지기시작합니다.
아이고 힘들어라..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더니 카메라를 들이대면 그래도 사진은 웃으며 찍어야한다고...오늘은 토요산이 수고가 많다~~~
올라갈수록 제법 눈이 쌓여있습니다.조금만 더가면 덕평초막인데 그곳에서 점심을 먹을려했는데 도저히 못가겠답니다.이유는 배가 고프다는거지요.그래 알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먹고가자 바람이 들어오지않는 능선한켠에 자리를잡고 식사준비를 합니다.먼저 밥을해두고 찌게를 끓이는동안 새벽시장에서 장만한것을 내놓습니다.
생선회와 멸치회입니다.가격은 생선회가 비싼데 맛은 멸치회가 더 맞있습니다. 멸치특유의맛과 아싹아싹 씹히는 야채와의 조화로움 거기에다가 반주한잔...카~~~한마디로 끝내줍니다. 많이도먹고 맛있게도 먹습니다. 밥을 다먹고난 토요산 이대로라면 날아서 천왕봉까지 갈수있겠답니다.기세가 등등하네요.그러나 막상 출발하면 또 힘들기는 마찬가지겠지요...?
날씨가 점차 흐려집니다.바람도 차가워진지 오래되었고 눈이 내릴모양입니다. 아니 눈이 내리기시작했습니다. 하얀 눈가루가 날파리 날라다니듯이 흩날리고있습니다.
능선에 베낭을 벗어두고 수통을가지고 덕평초막으로 내려섭니다.덕평초막은 아직은 여전히 잘있네요.
안을들여다보니 에전처럼 있지아니하고 마구흐트러져있고 더 지저분하게 되어있습니다. 언제 누가지었는지는 모르지만 덕평능선을지날때마다 한번씩 들여다보는곳이 되어버렸습니다.
바위에는 각자도 세겨져있는데 무슨글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그 아래에는 샘이 있는데 지금은 거의 말라있기는하지만 손만 좀보면 물은쉽게 구할수있겠습니다.오늘은 이곳에서 물을구하는것은 포기
둘이서 기념사진한장을찍고는 다시 능선으로 돌아올라와 곧장올라 20여분정도가면
임걸연이란 고산습지대를 만납니다.이곳이 습지라고 쓰여있기도하지만 주변의 나무들이 습지에서 자라는나무들이라는 설명과함께 잠시 머물다
다시 올라갑니다.고르지못한 숨을 들이마신지 30여분
선비샘에 도착을합니다.오늘산행하면서 처음으로 이곳에서 사람을 만납니다. 젤 반가워하는사람이 토요산이지요.지나는 산객들에게 담배를 구걸하느라...붙힘성좋은 토요산인지라 쉽게 담배몇개비를 얻어 아주 맛있게피워댑니다. 참 행복한 표정이네요.
수통에 물을담고 잠시 휴식을취하는데 왁자지껄 몇분들이지나면서 정겨운 얘기들을 주고받습니다.
서울에서 오셨다는사람들...그중 한분은 지리산케이블카를 결사반대를 한다해서 왜그리생각하는냐고 반문을 해보았습니다. 이유인즉슨 건강한사람들은 걸어서 산에 올라갈수있지만 장애인들은 산에 오르지못하니 케이블카를 설치해주면 장애인들도 지리산을 구경할수있다는 논리는 거짖입니다. 왜거짖말이냐하면 그런논리로 케이블카를 만들어놓은 통영미륵산에 가봤더니 케이블카에 장애인들이 탈수없게되어있더군요.또한 승하차지점에 케이블카가 빨리돌아 장애인들이 안전하게타고 내릴수없도록되어있으며 휠체어와 함께 타게되면 그민큼 사람들이 적게타게되어 같은값으로 사람을 적게태우니 이는 장애인을 핑계로하는 돈벌이라는겁니다.라는 말에 아주 공감을 하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기회닿으면 지리산을 사랑하시는 사람들의모임인 지리99에 한번 오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산길정보를나누고 헤어집니다.
능선에올라서니 조망은 없습니다. 지리능선에서 근간에 조망을 본적이 있었던가...?를 생각해볼만큼 능선에서 그림같은 조망을 본적이 오래된듯합니다.의외로 시간이 많이지나서 바쁜걸음으로 능선길을 걸어갑니다. 한참을 지나 돌아보니 토요산의 발걸음은 들리지않습니다.
산길은 눈이깔려있지만 아이젠없이도 다닐만합니다. 몇군데를 제외하고는...그래도 불편한것보다 나을것같아 아이젠없이 걸어가다 두어번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지요.기술적으로 넘어지는것을 거의 터득해갑니다.ㅎㅎㅎ
눈은 많지는않지만 흩날리면서 내리고있고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어옵니다.
*칠선봉 물한잔마시고 기다리고있으니 통 올생각도않하고 춥고 지겨워서 찬찬히가면 오겠지하고 걸어가도 발걸음소리가 들리지않습니다. 말이 찬찬히간다하지만 일단 걷기시작하면 또 힘들여서 가기때문에 거리를 좁혀줄수가 없습니다.
누가 눈사람을 만들어 세워놓았네요.참 귀엽습니다.누군지는 모르지만 조그마한 수고가 여러사람 기분좋게 만들어주네요.
기온은 점점더 내려가고 날씨는 더 악화되어지고 시간은 많이흘러 5시를 넘기고있는데 뒤에서는 따라오지않고...
높은계단이 터-억 버티고있습니다.어떻게 올라갔을까요...? 걸어서 올라갔습니다.ㅎㅎㅎ 힘들데요.
사면으로 들어갈까하고 기다리고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토요산이 오지않아 춥기도하고 졸갑증도생기고..이제는 정말로 찬찬히 영신봉으로 올라갑니다. 춥지않을만큼 움직여서 영신봉에 거의 도착할때에쯤 뒤에서 토요산이 나타납니다.이제는 날이 어두워집니다. 영신봉에서 영신대로 내려서는길이 보일듯말듯합니다. 렌턴을 꺼내기도 그렇고 일단은 내려서면서 감각적으로 영신대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어두워지기시작하는 산길에서 영신대는 무지 먼거리입니다. 좋지못한 기상속에서 희미하게 보일듯한 영신대를 바라보면서 그 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영신대가 이리멀게느껴지는것은 산다니면서 처음입니다. 혹시 엉뚱한곳으로 빠져버린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해볼만큼 오랜시간 내려왔습니다. 무사히 영신대에도착 일단은 집을짖고 물을기르러 골짜기로 갔더니 물이 온통얼어서 빙폭이 되어있습니다.돌로깨고 바위를 들춰내도 물길은 보이지만 담을수가 없습니다. 할수없이 골짜기아래로내려와서 돌을들춰내고 눈을파내고 지*발광을한결과 물이고이기시작하여 수낭있는대로 몽땅담아 영신대로 돌아오니 산객한분이 와계십니다.각자할일을 다해놓고 만찬에 자리를 같이 합니다.
바람이 간간히 불어와서 그다지추운줄모르고 고기를굽고 술잔이 왓다갔다하면서 인사를나누니 순천에서 오신분인데 지리99는 잘모르신다합니다. 비박산행을 즐기시는분이신데 순천에 지리산꾼이 많으니 연결시켜드릴테니 함께 어울려보시라고 권하니 좋아하십니다.날씨가 추워지기시작하자 급격히 온도가 내려갑니다.바람도 세차게불어제끼기시작하고...밖에서 놀기가 힘들게되었습니다. 어쩐지 몽골텐트를 들고오고싶더라니...텐트안으로 이동을합니다. 굽는것은포기 대신에 죽을끓여서 속을채우고 과메기를 안주로해서 술잔을돌리고...밖에는 모든것을 날려버릴듯한 바람이지나도 텐트안에는 훈훈합니다. 열기가 대단하지요.
순천에서 오셨다는데 성함이 홍길동이아니고 유길동님이십니다.40대중반이시고 아내와 애인이 없는분이시랍니다. 사람 참좋게 생기셨데요 말씨에서 풍겨나오는것역시 훈훈한 정이 넘치는분이십니다.주로 비박산행을 즐기시고 자영업을하고있기는하지만 주5일근무라는데...오늘은 쌍계사에서 출발 남부능선을타고 이곳까지 왔다합니다.늦은밤까지 많은얘기나누다 각자의텐트로 돌라가 잠을청합니다. 어마어마한 바람이 지나갑니다.기가 가장세다는 영신대의 바람이 이처럼쎈줄은 미쳐몰랐습니다.텐트를들었다가 놓았다가 뒤에서 들었다가 옆에서들었다가 회오리를치면서들기도하고...그래도 나는 잘잠니다 물론따뜻하게...밖에는 어마어마하게 추울것같은데...텐트안에서 결로가생겨 바람이불때마다 얼굴위로 떨어집니다. 영신대의 그 긴밤이 폭풍과같은 바람 그리고 추위와 함께했습니다. 밤에 화장실을가고푼데 밖이 추울까싶어 참고 견디었습니다.그래도 아침에 눈을떴을때에는 해가 중천에 떠있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몰아치고있고 간밤에 바람에날린 물건들을찾아 다시모읍니다.
해는 이미떠서 세상을밝히고있고 저멀리로 운해가 넘실대고있는것을보고있노라니 추운줄도 모르겠습니다.빠른속도로 베낭을 다시 꾸립니다.텐트를접는데 사람이 날라갈듯한바람은 밤사이에끝나지않고 지금까지 계속됩니다.짐을꾸리고서는 일정을변경하여 큰세개골로 하산하기로합니다.물론 어젲밤에 합류하신 길동님도 마찬가지..
아쉬움이 많은 영신대를 뒤로하고
큰세개골로 하산을 하려내려서는데 눈은 그리 많지않아 어제처럼 아이젠없이 조심스레 하산을 합니다.
바위아래의 고드럼.
골짜기로 내려섭니다. 속칭 영신대골에는 거대한 빙폭이되어 장관을 이루고있네요.
겨울골짜기.
돌아보니 하늘은파란것이 그리좋을수없는날인데 무슨놈의 바람이 그리강했던지 ...아마 바람이 영신대에서 생산되는것이 아닌가하는 착각이들기도하네요... 바람이 들어오지않는 양지바른물가에서 늦은 아침을 해먹습니다.어젲밤 너무추운탓에 음식이 많이 남앗는데 일단은 떡국을끓이고 그속에 라면도 넣고 만두도넣고...나중에는 햇반까지...속이 따뜻하니 기운이 펄펄납니다.이제는 가벼운 발걸음으로하산을...
*얼어붙은 대성폭포
그리고 각자 기념사진 한장씩..
대성폭포를 내려설때에는 미끄러워 무지 조심을한탓에 안전하게 내려서고는 이후부터는 완만한길을따라 하산합니다.
얼음이 참 이쁘게 얼었네요.
하산하는것도 힘이드는지 만날때마다 쉬었다가자해서 앞서서 도망왔더니 이후에는 아예보이지않습니다.
지정등산로로 나와서..
대성동을지나
야생녹차밭을지나
다시 의신으로 돌아옵니다. 좀있으면 올줄알았던 토요산은 30분이 지나도 오지않습니다. 40분이지나도 50분이 지나도...누군가가 지나면서 큰베낭멘사람 기다리느냐고 묻네요.그렇다고하니 그사람 대성동에서 막걸리마시고있던데요..하네요...이 문디겉은기 나는 쎄빠지게 내려와서 기달리고있고 그시간에 지는 막걸리마시면서 껄껄거리고있을끼고...1시간이 지나니 나타나네요...버프로 입을가리고 나타납니다. "니 막걸리묵었나...?" "아니.." 이문디가 증인이 있는데 거짖말까지....? 암튼 무사히 산행을 마칩니다 담에 또 만날수있기를 기원하며 아쉬운 작별을나누고 헤어집니다. 09년 마지막산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동네 일출 09년이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참 힘든 한해였습니다.더군다나 가난하고 힘없는사람들이 더 많이 소외당한 한해였습니다. 용산참사가 그러했고 쌍용자동차노동자들이 그러했고...이루 헤알릴수없이 많은일들이 힘없는사람들에게 가혹하게 행해졌습니다. 한해가 마칠때까지 그들의 눈물은 마르지를 못하고있습니다. 다가오는 2010년에는 그들의 눈에 눈물이 마르고 환한웃음이 깃들수있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올한해 열심히 사시느라 모든분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다가오는 2010년은 어둠을 몰아내는 떠오르는태양처럼 힘차고 밝은 삶이될수있도록 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건강입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09년 12월27일 뽓 때 |
첫댓글 의신마을,대성골은 주로 여름에 등산을 많이한곳인데 겨울산을 보니......추운 겨울 공생 했슴다.
고생이라기보다는 지독한 추억 만들고왔지요...또 가라면 ...갑니다.같이 갈랍니까...?
영신대 바람 무쟈게 센디 고생 마이했다. 지난여름 오구하고 둘이서 바람에 좀 고생한 기억도 가물거리고..
영신대는 지리산에서 기가 가장쎄다고 들었는데 기뿐만아니라 바람도 아마 젤 쎈것 같더군요...누가이기나해봤더니 아직은 이길수있데예..ㅎㅎㅎ
크~~아~~악~~아이고 추버라~~욕밨심더
춥기는요~~ 그까이꺼...대충~~~잠자다왔지요...그란데 거기는 겨울에는 못쓰겠십디더...여름이면 몰라도...여름에는 또 단속때문에....쩝
얼어붙은 대성골은 몆개월 있으면 생동감 넘치는 환경으로 변하겠지요...뽓대형님 기축년 잘마무리 하시고 경인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고맙다 터프가이도 건강하고 늘 행복하길 바란다 언제 별밤 같이 한번하자...
대성마을 내려오는 길 무지 지루하던데.... 암튼 고생 많이 했네요~? 담에는 나도 낑가주면 안될까~~요! ^^
그라지~~~요 큰일 잘치루었습니까...? 못찾아봐서 죄송합니다. 새해 산행때 만날수있기를 바랍니다.
산행기는 진즉 읽었지만 ... 이제사 답글을 올립니다.항상 다녀 오신 흔적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요즘 쪼까 바쁩니다업무보단 갠적인일로,..근데 수선화 엉가 큰일 이라카모... 몬일? 실수없는 큰일이기를....암튼 몬 일인지는 모르오나 언가의 뚝심으로 잘 해결하셨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