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 노력하여 비행유발의 원인을 제거하고 바람직한 환경을 조성하여 비행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이 한순간의 실수를 저질렀을때 따뜻하게 보호하여 재범을 방지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 범죄예방위원회 협의회장을 맡게된 장인학(60세,계산리)회장의 다짐으로 재임기간 활동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임회장은 30여년을 공직에 몸담았으며, 1988년 보호관찰제도가 생기면서부터 보호위원으로 활동하던 중 1995년에는 영동지역 보호관찰협의회장을 맡는 등 범죄예방에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일처리를 추진하여 왔다.
또한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집행위원으로 300명이 넘는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하여 법무부장관 표창 2회 포함 검사장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공직에 있으면서도 영동군 불교신도연합회장과 영동문화원부원장, 영동군장애인협의회부회장, 영동JC특우회 역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활동을 해왔다.
특히 30년동안 몸담아 온 농업, 농촌, 농업인에게는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부인 이옥화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영동=박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