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울림학교 교사 차현석입니다. 드디어 34기 산울림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 모습을 열심히 사진 찍고 있어요. 시간이 되는대로 카페와 밴드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춘천 kbs 옆 만남의 숲에 모였어요. 먼저 온 친구들은 사진도 찍고~ 곧 현수막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갈릴리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학교 가는 길을 했습니다. 질문에 따라 선생님의 첫인상도 골라보고, 거짓 문장도 써보고, 얼음을 먹고 퀴즈쇼도 했습니다.
그 뒤에는 방에 들어갔다가 점심부터 먹고요. 점심은 짜장밥이었어요.
밥까지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뒤죽박죽 섞인 명찰의 주인을 찾고, 이름을 알았으니 첫인상도 골라서 붙여주었어요. 이 첫인상 결과를 얘기하며 자기소개도 했습니다.
자기소개를 한 뒤에는 마피아 악수를 하며 재미있게 첫만남을 마쳤습니다.
이번 산울림학교 <아 진짜?>는 내가 보고 들은 것들을 쉽게 믿지 말고 다양하게 의심해보는 활동들을 할 거예요. 주제에 대한 연극을 보고 본격적인 의심을 시작했습니다. 정지동작으로 상황극을 만들고, 가려진 장면을 보며 상황 맞히기, 눈 가리고 선생님 손 맞혀보기, 귓속말로 글자 전하기, 섞인 과자 맞히기를 하며 오감을 이용해 답을 찾고 의심해보았어요.
긴~ 활동을 마치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아직 아프거나 힘들어하는 친구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요ㅎㅎ
시간표도 같이 올려드릴게요. 활동이 길어져서 저녁 식사 후 방 약속부터 정하고 이후 활동을 할 것 같아요. 다음 글은 저녁 먹고 밤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빨리 공유해드리려다보니 놓치는 아이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ㅠ 최대한 아이들 모습 골고루, 자주 공유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