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맥추감사절을 앞에 둔 7월 첫째 주말 아침입니다. 이제 늦은 장마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한번이라도 한 사람에게 밖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지만 여전히 알파와 델타 바이러스가 돌고 있기 때문에 인내로 마스크를 쓰고, 이 더위에도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 현시대가 영과 육적인 갈급함 속에 허덕이고 있는 만큼 우리가 강력한 하나님의 소유 안에 있어야 함이 필요하므로 오직 말씀 붙들고 간절하게 기도하고 지금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맥추절 예배가 온전히 드려지는 주일예배가 정말 잘 준비하는 주말과 주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나훔 1장1-8절 }
1.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시며 모든 강을 말리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시드는도다.
5. 그로 말미암아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 제 목 ◑◑◑◑
◗◗ 니느웨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징벌 심판을 내리실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 그들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것에 만족하지 않고 유다를 괴롭혔기에 니느웨에 대한 심판 예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분이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반드시 죄에 대해서는 징계하시는 전지전능하시고, 거룩하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겨 심판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 포학을 행하는 이방 나라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음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 이제 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8절에서 니느웨를 경고하고 있는 나훔 선지자의 묵시와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 니느웨에 대한 심판 예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분이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반드시 죄에 대해서는 징계하시는 전지전능하시고, 거룩하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9-15절에서 선민 유대인에게는 구원을 그러나 니느웨에게는 멸망을 예언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히스기아 왕이 유다를 통치하고 있을 때에 앗시리아의 왕 산헤림을 통하여 유다를 점령하려고 유다 백성들을 많이 괴롭혔던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친히 고난 중에 처한 자기 백성의 위로 자가 되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당하는 일을 당신 자신이 당하는 일처럼 여기십니다.
- 한편 3절에서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나 결코 죄를 간과하지는 않습니다.
- 또한 하나님이 마침내 진노를 발하시면 그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그리고 7, 8절에서 하나님은 자기를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며 견고히 보호하십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공의는 악인을 멸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시는데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의인된 자들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어떠한 악인의 핍박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최후의 승리를 고대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소유됨이 복이다. (나훔1장 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당하는 일을 당신 자신이 당하는 일처럼 여기십니다.
❥ 2절을 살펴보면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선민을 괴롭게 한 앗수르에 대하여 품으신 감정과 장차 그들에게 행하실 보응이 어떠할지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묘사를 통해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여기서 ‘자기를 거스르는 자’, ‘자기를 대적하는 자’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요? 두 말할 나위 없이 앗수르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본문 말씀은 일견 납득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앗수르가 직접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거스르지 않았음에도 하나님 자신을 거스르며 대적한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보복이란 본래 자기에게 악을 행한 어떤 대상에게 상해를 가하여 되갚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러나 앗수르는 하나님께 대항하거나 악을 행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본문 표현은 앗수르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학대하고 박해하며 괴롭게 하였다는 사실과 관련하여 이해해야 합니다.
- 과거 앗수르는 요나의 선포를 듣고 100여 년 전 회개하여 그처럼 추악한 죄로부터 사함을 얻었습니다.
- 그러나 이러한 그들의 회개는 일시적인 것이었고 그들의 포악함과 잔인함은 여전하였습니다.
- 무엇보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을 무자비하게 학대하였습니다.
-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것, 하나님의 보복 선언을 듣게 된 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선민을 학대한 데 있습니다.
- 이사야 52장 4절을 살펴보면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바로 하나님의 선민을 가리킵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선민을 학대하였고 거기에는 아무 이유가 없었습니다.
- 하나님의 선민은 앗수르에 대하여 아무런 적대 행위도 하지 않았는데 앗수르는 오직 자기들의 이기적인 탐심을 채우기 위하여 ‘공연히’ 하나님의 선민을 학대한 것입니다.
- 그러나 이는 실로 어리석고 스스로 멸망으로 나아가는 행위였습니다.
- 일찍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기를 창세기 12장3절에서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출애굽기23장 22절애서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앗수르는 이러한 약속을 가진 이스라엘을 학대함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저주를 부른 것입니다.
- 실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너무나 소중히 여긴 나머지 그들과 당신 자신을 동일시하시며 심지어 성경을 보면 자기 눈동자처럼 보호하신다고도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32장 10절에서 “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시편 17편 8절에서 “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니 자기 백성들을 해하고 공연히 압제하는 앗수르가 당할 운명이 무엇이겠습니까? 정녕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면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파멸을 당하게 마련입니다.
- 오바댜서에 기록된 대로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모압, 암몬, 블레셋 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도 그들이 타락한 데도 그 원인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였기 때문입니다.
- 스가랴 2장 8절에서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영광을 위하여 나를 너희를 노략한 여러 나라로 보내셨나니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하나님의 소유 안에 들어 있는지? 그런데도 나에게 눌림과 걱정과 염려가 있다면 무엇 때문인지? 그분의 소유됨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나에게 어떤 결과가 온다고 생각하는지? 그러나 그분의 소유됨이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그분의 소유 안에 있는 믿는다면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확실히 믿는 믿음이 있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자세로 세상을 대하고 섬겨 갈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당하는 일을 당신 자신이 당하는 일처럼 여기십니다. 결코 사랑에서 빼앗기지 않고 보호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소유됨이 복입니다.
- 오늘 우리는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이 뜨겁고도 친밀한 관심과 사랑으로 동행하시기를 원하시고 위기 때에도 돌보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믿음이 있는지 확인합시다.
-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많은 고난과 역경 그리고 환난의 순간들 마치 살걸음을 걷는 것 같으나 내가 하나님의 소유가 됨에 확신하고 감사하며 찬송할 수 있는 신앙으로 살아냅시다.
- 이는 오늘 우리 성도들 역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언약의 자손들이기 때문에 따라서 우리 성도들을 환란과 역경 그리고 핍박하는 자들 역시 불꽃같은 눈동자로 하나님의 보고 듣고 알고 계시기에 악인들을 준엄한 심판으로 그들을 멸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누가 우리를 결박하고 핍박한다 해서, 또 그가 강하다 해서 결코 낙심하지 말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과 그 사랑을 믿고 확신한다면, 어떤 고난과 핍박도 능히 인내할 수 있으며, 악한 자들이 어떠한 해를 가한다 할지라도 반드시 우리의 아픔과 눈물과 고통을 더불어 체휼하시며 우리의 대적들을 멸하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당당하게 극복하고 이기며 승리의 자리에 굳게 설 수 있음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