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순식간에 예약되어 자리잡기가 별따기라는 국립휴양림엘 평일에 독채로 사용해봅니다.
흐읍~~~ 공기맑고 조용하고.. 참 좋습니다.
1. 거제 자연휴양림
수종이 다양하여 숲이 우거진 데크위에 텐트를 치니 포근하여 그리 춥지않습니다.
새벽에 냉기를 대비하여 어반위에 타프를 걸치고 밤을 보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침공기는
제법 싸늘한데도 아무것도 모르고 따뜻이 잘 잤습니다.
2. 남해편백휴양림
숲에 들어서자 마자 거제와는 다른 싸늘한 냉기가 느껴집니다. 편백나무의 기상은 우렁차나 다른
잔가지 나무들이 없어 밤하늘 별은 멋지되 차가운 기운도 나무 기둥아래로 휘돕니다.
요즘 날씨가 제법 찹니다.
국림 휴양림엔 숯불, 모닥불을 피울 수가 없네요.
난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
어반은 텐트 지퍼를 닫은 후에도 밖에 전실 공간이 있어 바람을 한번 막아주고
외부 타프로 한번 더 막아주니.. 삼중막이 되어 냉기차단에 도움이 많이 되는 듯합니다.
(핸펀이라 화질이 영..ㅠ.ㅠ)
첫댓글 어반옐로우
저도오늘 작은딸과 칠겁니다
딸과 함께 치는 텐트.. 야영.. 좋으시겠다. 부럽습니다 ^^
작년에 거제휴양림 갔었는데... 좋더군요! 데크 사이즈도 큰 놈있어 널찍하게 사용했던것 같아요~
평일 휴양림 독채 참 좋네요^^
새소리, 바스락 거리는 바람소리.. 참 좋았어요 ^^
동계캠핑에는 어차피 텐트만으로는 추위를 막는데 한계가 있을듯 합니다.
좋은 침낭이 있어 침낭속에만 들어가면 춥지 않을 수 있지만 누워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타프를 덧칠때 타프와 텐트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두고 보온 막을 텐트 위에 하나 설치하면 도움이 많이 될 듯.
ㅡ 3계절 어반을 사시사철 쓰려하는 궁리.
금오산정상에서 작은딸과
힐링중입니다
둘이자기는처음이라 너무좋아라하네요
♥~ 부녀간의 핼복한 캠핑.
춥지는 않으신지..
춥지는않은데 술드신분들의소음ㅋ
그래도 부녀지간에 많은대화를합니다
남쪽으로 돌고계시네~~~~ 난 군산 선유도 들어갔다가 나왔슈~~
선유도라... 신선이 되어 놀고 오셨네~^^ 음악도 함께 했나요?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