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사람
막1:40-45
2024년11월05일(화)
기동찬
40.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43.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44.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45.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겸손한 자를 만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40.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나님! 예수님을 대적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과는 다르게 한 나병환자는 예수님께 나아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무릎을 꿇은 “한 나병환자”는 겸손했습니다. 간절했습니다. “예수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40절)했습니다. 주님, 주님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40절).
주님! 육신이 건강함으로 주님 앞에 무릎 꿇을 줄 모르는 교만한 자 보다, 나병환자가 되어 예수님 앞에 나아가 겸손히 무릎 꿇을 줄 아는 것이 백배 천배는 더 복된 인생임을 깨닫습니다.
교만함으로 주님께 간구할 줄 모르는 자보다, 겸손함으로 주님께 간구할 줄 아는 나병환자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자임을 선포합니다.
주님, 겸손은 그릇과도 같은 것인 줄 압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담는 그릇, 치유의 은혜, 기적의 은혜, 새롭게 함의 은혜, 이 은혜를 담는 그릇입니다. 나병환자는 겸손했습니다.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40절), 주님께서 원하시기만 하면, 주님께서 마음먹고, 주님의 손을 제게 내미시기만 하면, 자신의 질병은 깨끗하게 고침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주님께 있음을 그는 전적으로 신뢰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원하시기만 하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40절)라고 고백했습니다. 나병환자는 주님을 알았습니다. ‘주님은 권세와 능력이 많으신 분’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원하시기만 한다면 자신에게 있는 나병을 깨끗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이분을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믿음이 이 분을 예수님 앞에 나아가 “꿇어 엎드려 간구”(40절)하게 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겸손합니다.
이 겸손은 그릇입니다. 주님의 은총을 담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주님의 사랑, 주님의 긍휼과 자비, 그 능력을 담을 수 있는 그릇입니다. 주님 저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 겸손하게 하소서.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18:12)고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겸손한 자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습니다. 겸손한 자는 모든 문제가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습니다. 겸손한 자는 자신의 질병을 고쳐 달라고 주님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 오늘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저에게 이 분처럼 겸손하라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나병환자”(40절)를 통해서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 앞에서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제 인격과 제 삶의 영역에 나병과 같이 마비 된 곳은 없습니까, 영적으로 실제적으로 유연하지 못하고, 굳어진 곳은 없습니까, 나병과 같이 영적으로 마비된 부분 있다면, 더 늦기 전, 오늘 주님께서 저를 고쳐 주시옵소서.
마가가 제게 소개 시켜 주신, 이 분처럼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는 심정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제 영이 당신의 발 앞에 나아가 꿇어 엎드려 간구합니다.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저의 영혼과 심령을 정결하게 하소서. “깨끗하게”(40절)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깨끗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히 깨끗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히9:12)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시기 위하여, 저를 위하여 ‘속죄의 피’를 십자가에서 흘려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믿음으로 완벽하지 못한 저는 날마다 주님의 보혈을 제게 적용할 것입니다.
나병환자와도 같은 죄인, 죄인 중에 괴수 죄인인 저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인하여 저를 깨끗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저는 “영원한 속죄함”(히9:12)을 입었음을 선포합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히9:28)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온유 겸손한 “한 나병환자”(40절)를 불쌍히 여기심으로 깨끗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41.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나병환자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신 주님,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고쳐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저의 나병도 법적으로 영원히 깨끗하게 치유해 놓으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이 사실을 제가 믿을 수 있도록 은혜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제게 구원의 선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게 믿음의 선물 주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겸손의 그릇을 잘 간직하길 원합니다. 겸손은 그릇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담는 그릇, 주님의 능력을 담는 그릇, 믿음의 선물을 담는 그릇, 구원의 선물을 담는 그릇, 하나님 “한 나병환자”(40절)는 치유의 은혜, 건강의 은혜, 회복의 은혜, 믿음의 은혜, 구원의 은혜, 깨끗함을 받는 은혜 이 모든 은혜를 겸손의 그릇에 담았습니다. 나병 환자였다가 주님 만나 고침 받고 회복된 이 분은 복의 사람임을 선포합니다. 나병이 이 분을 겸손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게 교만한 요소가 있다면 제거해 주시옵소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늘 겸손하게 하소서.
그렇습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아멘.
그렇습니다.
겸손은 아버지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담는 그릇입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17.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10편).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욥22:29)
교만하고 거만한,
33.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잠3장)아멘!!!
주님, 오늘 하루도 겸손하겠습니다. 도와 주시옵소서.
“겸손한 자 찾도다 모시어 들이세 하늘에서 부르네 모시어 들이세 좋은 자리 드리고 주실 은혜 구하세 하늘나라 세우세 모시어 들이세.”
“주여 내가 믿으니 오소서 오소서 주여 환영하오니 오소서 오소서 생명길로 이끄사 슬픔 위로 하시고 진리 알게 하소서 오소서 오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간구하는 자는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 받습니다.
Those who come before the Lord with humility and earnestly pray will have all their problems sol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