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나발, 지혜로운 아비가일
[사무엘상 25: 36-38]
나발은 다윗이 베푼 은혜를 모르고, 다윗이 요구했던 음식을 거절했었습니다. 반대로 아비가일은 지혜로운 행동으로 다윗으로 하여금 극단적인 행동으로 가지 않도록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 그후에 다시 한번 나발과 아비가일의 행동을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 나발은 미련한 사람이였습니다.
나발은 다윗이 음식을 요구했지만 그는 인색하게 거절했습니다.
내가 왜 남에게 그런 음식을 주느냐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는 남에게는 인색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오늘 본문에서는 나발은 자신을 위해서는 왕의 잔치처럼 배설하고 먹고 마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나발의 모습이었습니다.
남에게는 인색하지만 자신에게는 부한 사람이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남에게는 인색하고 자신에게 부한 사람이라면 바로 우리가 나발인 것입니다.
■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사람이였습니다.
아비가일은 나발에게 알리지 않고 다윗을 만나고 왔을 때 나발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잔치를 배설하고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비가일은 조금전에 다윗이 당신을 죽일려고 오고 있었다는 말을 나발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말해도 상황파악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큰 충격을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와 장소를 따라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나발과 아비가일 중 어디에 가까운 사람인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한주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