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시편 97:1-12】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 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 시는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말씀 나눔】
여러분에게 기쁨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선배 목사님들은 손자 손녀 사진과 며느리가 보내준 동영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오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다고 하십니다.
손주들이 피로회복제이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등산이나 운동 등의 취미 활동이, 어떤 분은 동호회 활동이 기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일 년 동안 또는 수년 동안의 노력으로 얻은 성취감이나, 한 해 농사로 거둬들인 풍족한 수확물이, 또는 평생 일구어 놓은 아파트나 재산이 즐거움의 대상이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기쁨의 원천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은 즐거워하며 기뻐하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기뻐하며 감사하라는 말씀으로 마무리됩니다. 성경에서는 마치 책의 표지처럼 중요한 주제를 앞․뒤로 배치하는 문학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 앞뒤로 기뻐함과 감사가 명령형으로 강조되고 있는 것은 성도들의 삶에 기쁨과 감사가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즐거워하고 감사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은 우리들이 즐거워하고 뛸 듯이 기뻐하며 감사해야 할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들의 주님이 되어 주심이라 말씀하십니다.
성도들이 기뻐하고 찬양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성도들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하나님 이외에 천지를 다스리는 분은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모든 신들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대신할 신은 없습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비교할 수 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성도들을 건지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의인, 성도, 마음이 정직한 자의 영혼을 보전하시고 악인의 손에서 건져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고, 정직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이 샘처럼 솟구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이자 영광입니다.
성도들이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지만 고통과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악인들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 악인들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밀 납 같이 녹아내릴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며 헛된 우상을 자랑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들은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을 악을 경계하며 미워하고 주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의 날에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악에서 건지사 주님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하시는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은 땅과 허다한 섬들, 모든 백성,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 의인, 마음이 정직한 자, 성도 모두 여호와를 찬양하고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하며 감사해야 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인간은 형편의 좋고 나쁨과 무관하게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찬양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케 하시기 위해 우리들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입술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머물고,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흔적들로 채워지며, 우리들의 모든 사역과 삶의 현장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넘쳐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은혜의 찬양】
내 구주 예수님: https://youtu.be/nmoZ-Oaa7Bg?si=slgjohnvaQHz5Xu3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https://youtu.be/xkMGj9Nv3v8?si=qZoyCMVB56PepitO
【새벽예배 영상】
https://youtube.com/live/GXHUwNWCP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