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산드라

[맹명희]

추위에 무지 약하고 진딧물이 많이 생기지만

꽃이 예쁜데... 여러 해를 살면서 계속 꽃이 피고지고 합니다.

보리이삭 처럼 생긴 꽃받침이 위로 자라면서 여러 송이의 꽃이 핍니다.
겨울엔 꽃송이가 여름 처럼 크지 않고 좀 작게 핍니다.

이 정도 나온 건 내일이면 활짝 핍니다.

[황병늠(경북안동)]

처음보는꽃입니다.예뻐요.

[맹명희]

얼리지만 않으면 십년도 더 사는 화초입니다

[정수경(서울/세종)]

엄청 이쁜꽃이네요
손이 많이 가는꽃인가봐요~

[맹명희]

아녀요...특별히 손가는 건 아닙니다.

[노윤희]

지기님은 죽은 소나무도 살릴것같은 손에 에너지가 좋으십니다. 만드는음식맛도 나이들면맛이 덜하고ㅡ 아파트에서 꽃보기가쉽지않던데요 . 신의 손이세요 . 편안한 추석보내세요.

[맹명희]

에효~.
감사합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마지막 제라늄만 알겠습니다

[김기순(의왕시)]

ㅎ꽃들은 진짜 다 이뻐요 특히 소개하시는 처음 보는 꽃들은 더 신기하지요~^^

[구경분(인천강화)]

크로산드라꽃 참 이쁩니다.
봉숭아도 진 지가 참 오래되었는데 맹선생님댁 것은 지금 한창 피고 있네요. 파종을 늦게 하셨나봐요.^^

[맹명희]

먼저 자란 것을 잘라내니까 밑에 있던 작은 싹들이 자라나서 그래요.

[최재정(송파)]

봉숭아가 베란다에서도 꽃이 탐스럽게 피우네요.
관리의 달인이 다 되셨어요.

[맹명희]

ㅎㅎㅎ 화분이지만 씨도 잘 맺히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손톱 물들이는 용으로 쓸 것을 자급자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