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카이라이프(위성)가 오는 6월 1일이면, 4K UHD방송을 실시한지 1년이 된다. 물론 KT스카이라이프(위성)는, KT 올레(IP)TV를 통해서, 2014년 10월 1일부터((시험방송 6월 1일) 4K UHD방송을 실시하였지만, 위성을 통해 방송한 것은 2015년 6월 1일이기 때문에,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4K UHD방송의 1년은 6월 1일이 된다. 1년이 되는 KT스카이라이프는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4K UHD방송 채널을 확보하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국내 4K UHD방송의 발전에 혁혁한 성과를 낸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현재 4K UHD방송 가입자가 17만이나 되었고, 채널도 5개 채널로 확대가 되었고, 년 말까지 총6개 채널로 확대가 된다. 그래서 4K UHD방송도 이제 좀 볼만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발전한 화려함 뒤에는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것들도 적지 않다. 우선 첫째로 4K UHD방송용 콘텐츠가 아직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4K UHD방송 화질이 좀 부족하다. 세 번째로는 4K 세톱박스의 성능이 부족하여, 미래 지향적 다양성 있는 UHD방송을 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1.4K UHD방송용 콘텐츠가 아직도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KT스카이라이프의 4K UHD방송 채널이 5개로 늘었다고는 하지만, 1달만 시청하면, 더 이상 볼 것이 없다. 같은 내용의 콘텐츠를 24시간 무한반복 방송함으로서, 방송으로서의 가치를 아직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2.4K UHD방송 화질이 좀 부족하다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4K UHD방송 화질을 보면, 경쟁사인 케이블TV(UMAX/32Mbps)에 비해 화질이 좀 부족하다.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4K UHD방송 화질은 26Mbps로, 인터넷망을 통해 서비스하는 KT 올레(IP)TV(32Mbps)보다도 부족하다. 이는 HD방송 화질도 마찬가지다.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HD방송 화질이 6~7Mbps인 반면, KT 올레(IP)TV는 10Mbps로 대다수 상향 조정을 해서, 최근엔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HD방송 화질은, 국내 방송사중 최저 수준이어서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이처럼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4K UHD방송 화질이 다른 경쟁사에 비해 부족한 이유가, 전송 비트레이트가 낮은 원인도 있지만, 촬영-편집에서 색 보정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또는 HEVC인코딩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K 세톱박스의 성능 부족도 한 원인으로 보여 지고 있다. 스카이라이프와 같은 전송비트레이트(26Mbps)로 4K UHD방송을 하는 지상파 4K UHD방송과 4K UHD화질 비교를 해보면, 스카이라이프의 4K UHD방송 화질이 색상 등에서 부족함이 느껴진다. 영상 색상에 붉은 황색이 진하고, 프레임의 부드러움도 좀 부족해 보인다. 그리고 현재 스카이라이프의 4K UHD방송은 모두 STEREO로만 제작되어 방송이 되고 있는데도, KT스카이라이프는 4K UHD방송 실시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개선이나 대안도 없이, 채널만 5개로 확대해 나감으로서, 질보다는 양으로만 나가고 있어, 더욱 아쉬움을 주고 있다. 거기에다 4K UHD방송엔 부가서비스(자막/데이터방송)도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3.4K 세톱박스의 성능이 부족하다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4K 세톱박스는 유일하게 4K UHD방송을 녹화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전후 채널 전환이 가장 빠른 이점도 있다. 하지만, 세톱박스로서 제일 중요한 화질 재현에서의 부족함은 많은 아쉬움을 준다. 우선 HDMI출력이 8bit까지만 출력이 되고, DeepColor설정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KT스카이라이프 4K 세톱박스가 HDMI 2.0(18Gbps)을 지원하지 못해, HDR이나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운영자가 장점보다는 단점이나 문제점을 더 많이 부각시킨 이유는, 장점은 대다수의 분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단점이나 문제점은 대다수의 분들이 모르고, 특히 KT스카이라이프가 단점이나 문제점을 알면서도 1년이 다 되도록 개선이 되고 있지 않아, 가입자(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개선이 되었으면 해서, 본 글을 작성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가 그동안 국내 HD방송에 이어, 4K UHD방송까지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것을 잘 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 허나,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 가입자 증가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KT스카이라이프(위성)가 4K UHD방송을 1년 넘게 실시하였지만, 위성 가입자가 보다는 대다수의 분들이 KT 올레(IP)TV로 가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KT스카이라이프(위성) 4K UHD방송은 종합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본다. 방송의 근간은 화질과 음질이다. 방송을 기본으로 하는 KT스카이라이프(위성)가 계열사인 KT 올레(IP)TV의 HD/UHD방송보다 못한 화질과 음질로 서비스가 되고 있다면,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장점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위성)의 4K UHD방송 채널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화질과 음질도 좋고, VOD까지 이용이 가능한 KT 올레(IP)TV가 가입자들에겐 솔직히 더 매력적이다. 위성을 통해 보는 스카이라이프는, 화질도 부족하고, VOD도 없고, 둥근 접시모양의 안테나가 더 거추장스럽고, 눈비가 올시에는 방송 상태도 더 좋지 않다면 과연 누가 위성을 통해 방송을 보겠는가? 위성안테나를 이용한 KT스카이라이프가 도서산간이나 일부 해외(일본-중국) 지역에서나 시청하는 특정 용도의 방송이 되지 않으려면, 그리고 도심에서 누구나 가입하고 싶은 방송이 되려면, 위성만의 장점, 즉, 방송으로서의 장점인 화질과 음질을 차별화해서, 누구나 가입하고 싶은 그런 방송으로 거듭 났으면 한다. |
첫댓글 저도 UHD콘텐츠가 없어 스카이라이프를 보고 있지만, UHD방송의 화질 색감이 과도하게 진하거나 뭉게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같은 스카이라이프 콘텐츠라도 케이블TV에 있는 콘텐츠들의 색감이 괜찮은 거로 봐서는 압축 인코팅의 문제로 보이는데,,,, 아닌가요? ㅋㅋ.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스카이라이프 가입받는 방식이 2군데 더라고요.
1] 하나는 올레에서 가입받아 서비스하는 스카이라이프인데, 이걸 ots라하고,
2] 스카이가 kt 자회사로 합병전처럼 가입받아 서비스하는 스카이라이프 방식
운영자님이 말씀하신 스카이라이프가 ots 포함인거라면 하루빨리 화질업 개선이 이뤄졌음 합니다.
현제 제방에서 ots uhd이용중이나 tv는 1080이라, 거실 otv uhd와 화질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으나, 운영자님 글 보니
일단 화질개선부터 이뤄줬음 합니다.
저는 hd와 uhd를 시청하고 있는데요(kt스카이라이프),hd tv uhd채널과 uhd tv uhd 채널 화질 차이를 별로 못느낍니다.막눈인진 모르지만...왜 그런지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HDTV에 UHD채널은 무엇이고, UHDTV의 UHD채널은 무엇을 말하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 uhd tv 셋톱박스 해상도 설정이 2160이 아니라 1080으로 설정 되어 있으신거 아니에요?
@모성진 설정은 제대로 되어 있고요.
제글의 요지는 full hd로 보더라도 uhd로보는것과 별차이가 없다는말씀입니다.
무엇을? 셋탑의 uhd 채널을.
즉 일반 tv로도 2배쯤 선명한화질 감상이 가능하다는 말씀인데 누구도 언급을 안해주시는것같아서요.
@최성수 일반TV로 두배의 선명한 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물론 4K UHD방송을 4K 세톱박스의 HDMI 출력을 1080p로 설정해서 보면 4K UHD방송이 HD방송보다 깨끗하게 나오긴 해도, 그것이 두배나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님께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면, 달리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화질은 주관적 개념이 강하기 떄문입니다.
@최성수 UHD채널을 HDTV로 보면, 별차이 없으며, 해상도가 낮아지므로 크로마는 HD 4:4:4 효과는 됩니다.
그리고, 만약 UHDTV 65인치라도 시청거리 2~3미터가 넘어가면 HDTV와 화질 차이를 못느낍니다.
추가적으로, UHD셋탑에서는 주요 HD 케이블 채널의 비트레이트가 상향(20Mbps)되어 송출되고 있습니다.(Pre-UHD)
@하승종 글쎄요. UHD채널을 HDTV로 보면, 기존 HD방송 화질 보다는 깨끗하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그 화질이 크로마 4:4:4의 효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65인치 4K UHDTV로 보면 UHD방송과 HD방송의 차이가 없다는 견해도 좀 아닌듯 보입니다. 차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4K UHD세톱이라고 해서, HD채널의 전송비트레이트가 높지 않습니다. HD방송의 전송비트레이트는 똑 같이 10Mbps이내 입니다. HD방송의 비트레이트가 4K 세톱박스라 해서 더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4K 세톱박스라에선 1080i/p→2160p로 업스케일링 되어, 출력이 되기 때문에, HD세톱박스로 보는 것보다 다소 나아보일순 있지만, 대다수 방송원소스가 1080i이다보니, 한계는 있습니다
거실에는 otv uhd인데요, 화질이 약간 향상된 느낌인데, 운영자님도 느끼시나요?
uxn영화만 보여주는 uhd채널 얼마전보단 약간이라도 화질이 좋아진거 같고, 다른채널도 느낌은 좋습니다
uhd 채널추가 런칭후, 얼마전 운영자님의 olleh uhd 화질개선이 될 예정이라는 글을본 상태여서, 기분만 그런건지,
실질적으로 화질향상이 이뤄진 상태라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일단 자체적인 화질 향상은 다소나마 있어 보이긴 하지만, 분명한건 1년전에 비해 아직도 색상에서 다소 황붉은 끼가 과도하고, 입체감이 죽어 있는 느낌엔 변홤이없어 보입니다.
UXN은 CJ채널이며, KT 자체 채널에 비해, 재전송 과정이 필요하므로, 이때 화질 열화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UXN은 초기에 비해 영화 업스케일(CJ 자체 진행) 화질이 좀더 나아진 느낌은 들더군요.
UXN 드라마는 첨부터 UHD제작도 있으므로, 화질이 더 나을겁니다.
@하승종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저는 현재 KT스카이라이프에서 방송되는 UHD방송 채널중 UXN이 화질도 좋지 않고, 또, 성의 없이 형식적으로 방송을 한다고 보여집니다. HD로 촬영한 영상을 4K로 업스케일링 하여 4K UHD라 방송하는 것은 예사이고, 외화는 일체 방영을 하지 않습니다. 외화를 방영을 하지 않는 이유는 자막을 넣어서 편집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편집에 시간이 걸리니, 모두 국내 영화만 방영을 합니다. 국내 영화는 그냥 곧바로 4K HEVC로 변형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도 대다수 CJ계열사 PP채널에서 방송한 것을 편성하는 수준입니다.
@하승종 솔직히 자체 제작하는 것은 없습니다. 즉, 형식적이고, 단순한, 그러면서, 화질도 그닥 좋지 않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5.1ch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저는 그래서 CJ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승종 uxn 얼마전만해도 못 봐줄만 했는데, 제가 보기에도 2주전 쯤 부터 나아진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