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앞에 설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내 앞에서 소리치는
열 개의 목소리가 아니라
내 가슴에 남는 눈빛 하나로 만들어지는 것.,
날마다 반복되는 하루가
어쩔땐 부담스럽고 힘이들때도 많습니다.
도망가고 싶은 날들, 괴로운날들 한번쯤
경험 해보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을 닫고 숨고 싶을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앞에 설때가 있습니다
내가
나에게 조금더 따뜻해지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내가 느끼고 힘들었던 부분들 .
지금 살고 있는 현실에...
그리고.
다음 아닌 내일로 이어질 하루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휴식처가 되시고 조금더 넉넉한 마음의
여유가 되는 날들이 되었음 합니다.
추억의 소야곡(追憶의小夜曲) - 남인수(1955)
다시 한번 그 얼골(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서 설구나
-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
추억은 유통기한이 없다
추억의 소야곡 - 조아람(바이올린)
김의영, ‘추억의 소야곡’♪
추억의 소야곡 - 남인수
추억의 소야곡 - 김용임, 전미경
추억의 소야곡 - 주현미
추억의 소야곡 - 유지나
첫댓글 운다고 옛사랑이 오남
그래도 가끔 울어도 봐야지 ㅋ
비가 오려고 하늘이 찌부둥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더 더욱 느낍니다.
혼자라는 느낌을요.. .. ..
괜찮아,잘 될거야
때때로,수시로 위로하며
그렇게
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