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신앙(제일교회)26-11, 6여전도회 헌신예배 준비와 교회 동행
성요 씨는 6여전도회 헌신예배 특송 준비로 드라이브 할 때마다 합창곡인 ‘동행’을 반복해서 듣는다. 매일 반복해서 들었고, 이제는 노래에 맞춰서 따라 부른다.
오늘 오전 예배 후에 6여전도회 회원들이 모여 잠깐이라도 연습하자는 단체 알림이 왔다. 헌신예배가 한 주 앞당겨졌다. 직원이 동행할 수 없는 일정이라 어떡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모임 알림이 왔다. 오늘 주일예배 동행하기를 잘했다.
성요 씨는 점심 먹고도 연습 시간까지 한참 동안 기다려야 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성도들과 인사 나누었다. 성요 씨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성도들이 많았고, 그분들 중에는 예전에 다닌 피아노학원 선생님도 있었다.
연습을 위해 회원들이 한두 분씩 오셨고, 피아노 반주를 하는 유지현 권사님이 오시니 연습이 시작되었다. 갑작스레 정해진 준비 모임이어서 많은 회원들이 모이지는 못했다. 몇 분 오지 못한 상황에서도 성요 씨는 참석했다.
‘제가 연습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도 될까요? 성요 씨가 나중에 연습하기도 좋을 것 같고, 필요하면 단체톡에도 공유하겠습니다.’, 직원이 회원들에게 물었고 모두 괜찮다고 했다. 직원은 성요 씨를 돕는 사람으로서 가끔 성요 씨 예배를 동행하지만, 성요 씨 덕분에, 교회 성도님들 덕분에 교회에서 점심을 먹는다. 여전도회 회원들은 성요 씨와 함께 오는 직원이라는 이유로 직원을 반갑게 맞아주신다. 그래서 직원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분들에게 필요한 일을 돕고 싶었다.
6여전도회 특송 연습은 20여 분 동안 회원들이 ‘동행’을 여러 번 불렀다.
‘유튜브로 듣는 것보다 훨씬 더 근사하고 멋있어요. 성요 씨와 드라이브하며 동행을 계속 듣고 있습니다. 혹 오늘 못 오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까 해서 동영상도 공유합니다. 제가 헌신예배가 3월 8일인 줄 알고, 다음 주에 아이들과 서울에 가기로 했습니다. 성요 씨가 교회 오가는 것과 살펴주시는 거는 따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헌신예배 때 성요 씨 잘 부탁드립니다.’
직원은 영상을 단체톡에 공유하고, 인사도 남겼다. 다음 주 헌신예배에 직원이 동행하지 못하는 사정과 성요 씨를 살펴봐달라고 부탁드렸다. 조춘아 회장님을 따로 뵙고 직원의 사정을 말씀드리고, 헌신예배에 입을 옷도 의논했다. 헌신예배 때 검정 바지나 스커트, 위는 여전도회에서 지난번 샀던 흰 블라우스를 입기로 했지만, 성요 씨는 그 옷들이 남아 있지 않아서 회장님께 따로 말씀드렸다. 회장님께서 검은 바지와 흰색 티셔츠를 입어도 된다고 알려 주셨다.
식사 때 유리애 사모님과 한 테이블에 앉았다. 헌신예배 일정이 한 주 당겨진 걸 알고는 유리애 사모님과 가장 먼저 의논하려고 했는데 식사하며 자연스레 상황을 말씀드렸다. 헌신예배는 오후 예배에 한다. 사모님께서 그 시간에는 성요 씨를 데리러 오기 어렵다고 했다. 대신 성요 씨가 교회에 오면 앞에서 기다렸다가 헌신예배를 살펴주실 수 있다고 했다. 교회 오가는 것은 동료에게 따로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정선정 집사님을 찾아뵈었다. 헌신예배 후에 여전도회에서 차 마시는 시간을 가진다고 했는데, 성요 씨의 기분 변화로 혹 일찍 집에 가야 하거나 다른 어려움이 있으면 직원에게 연락을 부탁드렸다. 헌신예배 중에 성요 씨와 함께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헌신예배 끝나고 시간 될 때 성요 씨랑 선생님이랑 밥 한번 먹어요. 밥 사줄게요.”
다음 주에 직원이 동행하지 못해서 성요 씨의 6여전도회 활동을 부탁드리려고 정선정 집사님을 따로 찾아뵈었는데, 집사님께서 밥을 사주겠다고 하셨다. 곧 연락드리겠다고 했다. 성요 씨가 주일예배를 자주 가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긴다.
교회에서 김성희 이사님을 만났다. 성요 씨와 직원이 인사드렸다. 직원은 올해부터 성요 씨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다. 이사님께서는 성요 씨가 한동안은 교회에서 보기 어려웠는데 요즘 자주 보이는 것 같아서 좋다고, 자주 오라고 하셨다.
주일예배는 매주 꾸준하게 출석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다른 성도들도 어떤 사정과 상황으로 매주는 참석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2주에 한 번, 직원이 동행해서 교회에 오니 다들 자주 온다며 반겨주셨다.
직원이 한 달에 한 번 동행하고, 유리애 사모님께서도 한 달에 한 번만 마음을 보태주시면 성요 씨가 한 달에 두 번은 주일예배에 참석할 수 있다. 지난 두 달, 몇 번의 교회 동행을 하며 성요 씨가 한 달에 두 번이라도 교회에 갈 수 있게 지원해야겠다는 뜻이 분명해졌다. 몇 번의 교회 동행 덕분에 다음 주 헌신예배도 유리애 사모님과 정선정 집사님께 부탁드릴 수 있었다.
2026년 2월 22일 일요일, 최희정
김성요 씨의 신앙생활을 위해 둘레 사람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여전도회 회원 김성요 씨 소식을 자주 들으니 기쁩니다. 헌신 예배 준비를 함께하니 기쁘고요. 김성요 씨 신앙생활을 여러 사람이 도우며 함께하니 기쁘고요. 감사 감사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