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저에게도 여러분께도 무서운 게시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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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굵은 선들은 궤도계열 입니다.
빨간색 굵은 선의 대구 1호선은 서울 1호선처럼 기존선을 이용하면서 연장하여 광역전철화 합니다.
(남쪽부분 연장)
구지-설화 간은 드문드문 소도시나 공단이 나타나는 곳으로서 지상 단선철도를 건설합니다.
구간은 구지-논공-현풍역(환승 : 국철 광주선)-달성공단-달성군청-옥포-설화
특히 이 구간은 현재 계획 중인 대구-광주선 단선 철로와 겹치는 구간이 꽤 있으므로 대구시 입장에서는 예상외의 적은 돈으로 건설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대구-광주선의 여객 취급역인 '현풍역'에서 광주행 열차 탑승 가능(미래철도DB에서 참고했습니다)으로 하면 좋겠지요.
이들은 대구의 위성도시로서 수요는 확신할 수 없고 단선이니, 전체 차량 3대 중 1대 정도만 가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설화-대곡간은 한창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서 기존의 지하철을 연장하며, 물론 1호선의 전 차량을 설화까지 보냅니다.
(동쪽부분 연장)
안심에서 사복까지는 계획대로 연장합니다.
그리고 사복에서 하양까지는 현재 대구선을 복선화해서 이용하지요.
구간은 안심-사복-청천-경일대대가대(경동전문대)-하양역(환승 : 국철 대구선)-동하양(대구대 입구)
역명 중 경일대대가대(경동전문대)역은 조크입니다;;;
그리고 그 뒤부터는 단선 대구선을 타고 갑니다.
역시 수요는 확신할 수 없으니, 3대 중 1대만 넣으면 되겠습니다.
구간은 동하양-금호-영천-(건천)-(신경주(고속철도 환승 가능))-(안강)-(포항).
그리고 대구 1호선이 이렇게 연장되면, 당연히 급행이 필요합니다.
급행 노선은 구지-논공-현풍역-달성공단-달성군청-옥포-화원-대곡-상인-성당못-영대병원-반월당-중앙로-대구역-동대구역-방촌-신기-각산-경일대대가대-하양역-금호-영천-(건천)-(신경주)-(안강)-(포항).
그리고 아까 3대 중 1대만 넣겠다는 구간에는 급행만 투입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녹색 굵은선 대구 2호선은 현재의 계획대로 영남대까지만 연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옛날 계획에 보면 동쪽으로는 하양까지, 서쪽으로는 성주(!)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이 있었지요)
파란색 굵은선 대구 3호선에 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지만,
...경전철 주제(문제발언)에 너무 공사기간이 현실적인 거 아닙니까? ㅡㅡ;;;
연한 갈색 굵은 선 대구 4호선은 순환선으로서 중전철로 건설했으면 합니다. 노선은 요즘 나온 노선도 좋겠군요.
아무튼 이거 건설 안 하면 안 됩니다.(단호)
보라색 굵은 선. 팔공선...으로 제가 멋대로 이름 붙인 대구시 선전용 자기부상열차.
5호선이라고 해도 별로 딴지 걸 생각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노선이 너무 굽어 있고(거의 물음표 모양) 금호강을 2번 건넌다해서 지묘동 쪽으로 바로 가기를 바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렇게 하면 광고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전시컨벤션 센터가 이 노선의 핵심입니다!...라는 거겠죠. ㅡㅡ;;;)
제 생각엔 아무리 봐도 선전용 노선. 하지만 일단 이대로 간다고 합시다.
다만 노선의 위쪽 끝에서 4호선과의 환승은 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검은 굵은 선이 광역 2호선(혼동된다면 6호선이라고 하던 뭐라고 하던 상관없달까...)
전부 경부선을 활용한 것이며, 일부 신설입니다(고속철 김천구미역을 통과하게끔).
많이 나왔던 것이라 일단 급행 노선만 씁니다.
김천-김천구미-구미-북삼-왜관-평리-달성공원-대구-동대구-정평-경산-(청도)-(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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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급의 BRT노선도 생각해 봤습니다.
(상급이라 함은 중앙차로, 입체 교차로, 우선 신호, 굴절버스, 환승시설, 관리 시스템 등, BRT의 모든 요소가 보장된다는 뜻이죠 - 한우진 님의 사이트에서 참조했습니다.)
우선 가는 선들은 모두 BRT 노선들입니다.
빨간색 가는 선의 A노선(대충의 경유지만 적습니다.)
번호 A-1-1(A-11번) : 동명-칠곡-국우터널-서변동-산격동-경북대-도청-대구역-중앙로-반월당-사대부중고-수성교-동성초교-중동-수성유원지-파동-가창
번호 A-2-1(A-21번) : 칠곡나들목-강북네거리-함지공원-(이하 1-1과 동일)
번호 A-1-2(A-12번) : (1-1과 동일)-도청-대구공고-파티마병원-동대구역-동부시외버스터미널-문화방송-청구중고교-(이하 1-1과 동일)
번호 A-2-2(A-22번) : (2-1과 동일)-(1-1과 동일)-(1-2와 동일)-(1-1과 동일)
청록색 가는 선의 B노선
번호 B-1-1(B-11번) : (현풍방면)-화원-월배지구-월성네거리-달서구청-본리-죽전-와룡-서대구공단-중리-비산-동산네거리-중앙로-시청-청구중고교-동부시외버스터미널-효목네거리-망우공원-화랑교-용계역-각산네거리-신서혁신도시-안심역-경일대-대가대-하양-대구대
번호 B-2-1(B-21번) : 달비골-상인네거리-상인역-(1-1과 동일)
번호 B-1-2 (B-12번): (1-1과 동일)-대구공대-서부시외버스터미널(성당못역)-두류공원-우방타워랜드-두류역-신평리네거리-(1-1과 동일)
번호 B-2-2 (B-22번): (2-1과 동일)-(1-1과 동일)-(1-2와 동일)-(1-1과 동일)
분홍색 가는 선의 C노선
번호 C-1(C-1번) : 연경동-서변동-조야동-노원-원대-북구청-시민운동장-오페라하우스-대구역-중앙로-반월당-봉산육거리-건들바위네거리-이천네거리-희망교-대구과학고교-황금네거리-범안네거리-월드컵경기장-시지고교-장산중고교-경산역-경산시장-영남대-하양
번호 C-2(C-2번) : 노곡동-(1과 동일)
연한 남색 가는 선의 D노선
번호 D-1-1-1(D-111번) : 서재-계명문화대-이곡동-달구벌종합복지관-학생문화센터-와룡네거리-당산네거리-남평리네거리-비산네거리-북비산네거리-원대오거리-오봉오거리-북침산네거리-도청-경북대-대구전시컨벤션센터앞-검단공단-봉무어패럴벨리-공산-백안삼거리-동화사
번호 D-2-1-1(D-211번) : 달비골-대곡네거리-유천교-대천-성서공단네거리-성서공단역-(이하 1-1-1과 동일)
번호 D-1-2-1(D-121번) : (1-1-1과 동일)-복현오거리-불로삼거리-대구공항-화훼단지-(이하 1-1-1과 동일)
번호 D-1-1-2(D-112번) : (1-1-1과 동일)-지묘초교-파계사
기타 D노선의 구간을 조합한 노선(ㅡㅡ)...
이렇게 되면 대구권은
2개의 광역전철, 5개의 도시철도, 4개의 BRT노선을 가지게 됩니다.
(1호선은 도시철도와 광역전철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ps. 기본적인 BRT노선은 ABCD의 4개 입니다. 하지만 중간 경유지나 기점, 종점에 따라 뒤에 1이나 2가 붙는거죠. 가령 C선의 경우는 한 군데서 갈라지니 번호는 C-1, C-2가 됩니다.
하지만 D선은 세 군데에서 갈라지니 번호가 D-111, D-121 ... 이 됩니다.
사실 이건 저도 좀 혼동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기다립니다...
ps2. 갑자기 카페가 왜 이렇게 느릴까요?
첫댓글 김천에서 충청권 광역전철과 연결하고, 밀양에서 부산권 광역전철과 연결되면 서울~부산간 광역전철이 완성되는군요. ^^;;
경일대 / 대가대 / 경동정보대를 한 역으로 몰아버리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캠퍼스 안쪽을 통과하지 않고, 4번국도 따라간다면, 역 출구에서 나와서 무지하게 걸어야되겠죠 -_-; 그리고 대구대는 동하양이라는 이름이 전혀 (...) 대구대는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대구대역이 더 나을듯하네요
제비군님>그래서 조크 ^^... 그럼 -경동정보대(경일대 앞)-(1000m)-대가대-(900m)-하양역-(3400m)-와촌- 은 어떨까요?
저기요. 1호선 급행(실현가능성이야 모르겠지만) 3호선과의 환승역인 명덕역도 들어가야하지않을까요??
구민님//하양역에서 노선을 대구대방면 / 와촌방면으로 나누면 좋을듯합니다. 하양역 - 부기리 (창신아파트와 대구대삼거리 사이?) - 상림리 - 대구대 (- 진량) / 하양역 - 무학중고등학교 앞 - 하양여중고앞 - 와촌 ::: 이렇게 되면 등하교시간대 수요는 확실히 잡힐것으로 예상됩니다. (진량/대구대 - 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