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자전거는 싼 중고로 5만원-10만원짜리를 타면 됨. 내 자전거는 태어나서 지금껏 도난당해본 적이 없음.. 어느 날은 자전거가 사라졌길래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자전거 도난이구나 나도 드뎌 당해보나 ㅋㅋㅋ 와 5만원짜릴 훔쳐가네 하하 또 사야지" 이랬는데 20미터 앞에 자전거가 널부러져있고 자물쇠를 훔쳐갔음..신형 2만원짜리 자물쇠.. 그 뒤론 자물쇠 자체를 안하고 그냥 세워둠. 그래도 안가져감. 며칠이 지나도.
자전거는 아무래도 공공장소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집으로 들어와서 훔쳐가는 정신 나간 사람들은 많이 없으므로) 훔쳐가더라도 절도가 아닌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촉법이나 초범 같은 경우는 선처 되는 경우도 많아서 가볍게 생각하고 가져가는 모양인데.. 점유이탈물 횡령죄도 엄연한 범죄 행위입니다. 또한 '묶여있는' 자전거를 가져간 경우는 공공장소라 하더라도 절도죄가 적용이 돼요. 묶어 놓았다 라는 것 자체가 소유권을 주장하는 행위 이기 때문에 유실물,표류물이라 보기 어렵거든요. 타인의 물건을 가져가는 행위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면 안댐!
첫댓글 싱가포르에 밀린게 자존심 상하네ㄷㄷㄷ
지금까지 자전거 세대정도 샀는데 중딩때를 마지막으로 싹 다 도둑맞고 서른넘은 지금까지도 자전거 한대도 안삼...너무 트라우마야...
싱가포르가 1위인게 더 신기… @.@
10만명당 보유 자전거수도 따져봐야지
다른나라는 자전거 엄청 많고 많이 타잖아
싱가폴 이길 수 있을꺼야!!
오히려 싱가폴이 의외인데여??
한국 자전거 판에는
"우리집 현관 밖의 자전거는 내 자전거가 아니다." 라는 말과 "내 눈밖의 자전거는 남의 자전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졸라 훔쳐가니께...
초딩때 자전거 학원앞에 자물쇠로 잠가놨는데 자물쇠부분 빼고 다 털어감ㅋㅋㅋ ㅜㅜㅜ 엄마한테 혼날거같아서 남은거들고 자전거집에가서 고쳐달라한기억이.. 그걸어케고치니 과거의 나야..ㅠㅠ
휴대폰 주워도 찾아주고 지갑주워도 찾아주는데
자전거는 왜 저리도 많이 훔쳐 가는가?ㅡㅡ;;
진짜 의문 ㅋㅋㅋ자전거 왜 그럴까 ㅋㅋㅋ
왜...자전거만.....???????
그러니까 자전거는 싼 중고로 5만원-10만원짜리를 타면 됨.
내 자전거는 태어나서 지금껏 도난당해본 적이 없음..
어느 날은 자전거가 사라졌길래 "와 이게 말로만 듣던 자전거 도난이구나 나도 드뎌 당해보나 ㅋㅋㅋ 와 5만원짜릴 훔쳐가네 하하 또 사야지" 이랬는데
20미터 앞에 자전거가 널부러져있고 자물쇠를 훔쳐갔음..신형 2만원짜리 자물쇠..
그 뒤론 자물쇠 자체를 안하고 그냥 세워둠. 그래도 안가져감. 며칠이 지나도.
60년 전에도 흔했던 자전거 절도..ㅋㅋ
자전거는 아무래도 공공장소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집으로 들어와서 훔쳐가는 정신 나간 사람들은 많이 없으므로)
훔쳐가더라도 절도가 아닌 점유이탈물 횡령죄가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촉법이나 초범 같은 경우는 선처 되는 경우도
많아서 가볍게 생각하고 가져가는 모양인데.. 점유이탈물 횡령죄도 엄연한 범죄 행위입니다. 또한 '묶여있는' 자전거를
가져간 경우는 공공장소라 하더라도 절도죄가 적용이 돼요. 묶어 놓았다 라는 것 자체가 소유권을 주장하는 행위 이기
때문에 유실물,표류물이라 보기 어렵거든요. 타인의 물건을 가져가는 행위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면 안댐!
저게 골때리는게
우리나라는 자전거 이용자의 비율이 높지않음... 옆나라 일본같은데만 가도사람보다 자전거가 많음 ㄹㅇ...
우리나라가 엄복동의 나라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