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준 play off 중계를 보다
야구..평균 3시간 이상을 하는 좀 지겨울수도 있는 경기이다
보통때는 늦어면 6회쯤 되어서 보고 처음부터 보더라도 집중
해서 보지는 않는다 중계방송 끝난뒤 이어지는 하이라이트만
보더라도 좋고 재미있다
오늘도 모르고 있다가 오후 7시쯤 별안간 생각나서..
부랴부랴 집으로 오던중 우리집 근처.. 주인이 억수로 야구를
좋아 하는 국밥집에서 중계를 보며 생탁 한병과 국밥으로 허기를
해결하고 집에 들어와 야구를 계속해서 본다
드라마로 각색된다고 해도 씌어질수 없는극적인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넥센이 3차전에서 마무리 할수도 있는.....
연장상태에서 무사 3루에서 점수를 넣지 못하고 패했을때.
3년전의 일이 불현 생각이 난다
롯데가 2연승하다가 5차전에서 두산에 패했을때 느껴지던
안타까움과 서운함...........
오늘 연장전에서 구원전문투수 손승락에게 70개의 공을 던지게
할때부터 느껴졌던 넥센의 한계점을 보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사랑도 실력이고 운도 실력이더라...."
2013 10 14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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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탁이 생막걸리의 준말인가요
부산에서는 막걸리를 탁주라고도 합니다
댓글을 늦게 달다보니......
지금은 두산대 삼성이 볼만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