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폐기ㆍ5.18규명 국민전선 창립대회가 10월 4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 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300여명의 내방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는 김옥경 빛의 사람들 대표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김 대표는 서두에서 “작금의 통진당 사건은 그 뿌리가 6.15와 5.18에 있습니다. 국회를 혁명의 교두보로 삼아 내란을 획책한 안보의 치명적인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나라를 걱정하는 염원이 하늘에 닿아 국민전선이 결연히 일어섰습니다. 6.15 폐기 및 5.18 규명 국민전선 창립은 국민모두가 안보와 법치질서 수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서석구 변호사가 임시의장에 선출되었다. 서석구 임시의장은 본 단체의 명칭을 ‘6.15폐기ㆍ5.18규명 국민전선’으로 칭하기로 하고 약칭으로 ‘국민전선’으로 의결하였다. 이어 정관 상정이 있었고 배성관 창립준비위 간사가 총 7장ㆍ25조ㆍ부칙으로 된 정관을 요약하여 보고하였으며, 임시의장이 이를 의결하였고, 이어 정관 제8조에 의거하여 상임공동의장 선출이 있었다. 상임공동의장에는 창립준비위원장인 이도형 한국논단 사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이어 배성관 간사의 경과보고와 창립취지문 낭독이 있었으며, 계속하여 공동의장 및 중앙위원 선출이 있었다. 공동의장단에는 강대봉(유림연합회총재), 김홍래(전 공군참모총장), 민병돈(전 육사교장), 박희도(전 육군참모총장), 법철스님(전 불교신문 주필), 서석구(변호사), 안병태(전 해군참모총장), 양창식(전 국회의원), 유일신(나라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총재), 이동복(전 국회의원), 이두익(의사), 이재춘(전 EU대사)씨 등이 선출되었다.
총회를 대신할 중앙위원회 위원에는 공동의장단에 추가하여 강영근, 고태영, 김병문, 김순희, 김옥경, 김진명, 박춘순, 배성관, 서병근, 신윤희, 양한별, 이계성, 이석복, 이영민, 이장분, 이화수, 임보길, 장기정, 정동환, 주옥순, 최건영, 함원삼, 현소환, 황재하씨 등이 선임되었다.
이어 감사에는 전창렬 변호사가 선임되고 사무총장에는 창립준비위 간사인 배성관 멸공산악회장이 지명되었다.
2부 행사로 [6.15폐기ㆍ5.18규명 국민전선]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가 공동주최하는 시국강연회로 이어졌다.
6.15선언 폐기를 주제로 강연한 이동복 전 의원은 “6.15선언의 제2항은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한 것이며 따라서 6.15선언에 근거한 10.4선언은 원인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6.15선언 2조에서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고 되어 있으나 이에는 심각한 2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연합제는 국가연합을 뜻하는 것으로 2개의 국가가 각각의 주권을 포기하지 않고 결집한 상태로서 현재 영연방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영연방 국가들은 외교ㆍ국방 등 모든 면에서 독자적인 주권을 행사하는 반면 연방제는 남과 북이 주권을 버리고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고 현재의 남과 북은 지방정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단지 여기서 낮은 단계라 함은 일정기간 외교ㆍ국방 등 주요 부분에서는 각각의 결정권을 인정하자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첫째 문제는 연합제가 연방제와 다른 것을 동일하다고 전제한 것이고, 둘째 문제는 우리 헌법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므로 북한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질서로 변경하지 않는다면 연방제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결론적으로 6.15선언은 원인무효이므로 국가의 관련기관에서 무효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도형 의장의 5.18사태의 성격에 대하여 강연이 있었으며, 강연에 앞서 5분간 대불총에서 제작한 5.18사태에 관한 슬라이드 발표가 있었다. 슬라이드에는 5.18 이후 5.18관련 단체들과 관련자들에 의해서 작성되어 유네스코에 기록문화재로 등재된 자료에서 지휘부가 무기탈취와 폭동을 모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있음을 담고 있다.
이도형 의장은 강연에서 “조선일보 기자로 일본에 있을 당시 일본의 뉴스를 통하여 데모학생들의 돌팔매를 맞은 소대장이 피를 철철 흘리는 장면을 보았으나 군인들은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매우 절제된 행동을 하는 것을 생생히 볼 수 있었다.”고 술회하였다.
그는 “당시 북한이 해주에 집결시킨 10만 명의 병력을 견제하기 위하여 미7함대가 한국지역으로 파견되는 것을 ‘미군이 전두환을 응징하기 위하여 7함대를 출동하였다.’고 왜곡하고 도망간 전남대 학생회장 박관현을 ‘군인이 죽였다.’, 동생도 없는 전옥주가 리어카에 시신을 싣고 다니면서 ‘내동생 살려내라’라고 가두방송 등으로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학생과 시민들을 선동하였다.”라고 주장하였다.
이 의장은 “5.18을 주도했던 세력들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산한 것으로 그 근거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광주사태 시 발포를 군이 먼저 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에서 시민군을 준헌법기관으로 군을 준헌법기관을 공격한 반역으로 판결한 것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잘못된 역사”라고 주장하였다. 끝으로 박희도 대불총 회장께서 만세3창을 하셨다.
경 과 보 고
시국을 걱정하는 전직 육․해․공군 참모총장, 변호사, 교수, 의사, 언론인 등 10여명이 7월 3일 오후 7시부터 무교동에 있는 부민옥에 모여 작금의 안보위기와 남남갈등의 원인이 6.15선언과 5.18사태에 있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대한민국의 새 출발운동으로 『6.15선언 폐기 및 5.18사태 규명 국민전선』(가칭)을 창설키로 합의하고 이도형 한국논단 사장을 국민전선 창립준비위원장으로, 배성관 멸공산악회 회장을 간사로 선임하고 아울러 정관 및 창립취지문 작성 소위도 구성했습니다.
이어 7월 27일 발기인 10여명이 모여 창립취지문과 정관초안을 확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9월 23일 발기인 10여명이 모여 10월 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조선일보에 광고로 게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6.15선언의 위헌성을 국민에게 고발하여 폐기시키고 5.18사태의 진실성을 규명하여 남남갈등을 종식시키는 운동의 주체로서 국민전선 탄생의 역사적 현장을 오늘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갖게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상과 같이 경과보고를 드렸습니다.
2013. 10. 4 발기인 간사 배성관
6.15폐기 및 5.18규명 국민전선 창립 취지문
종북좌익의 반역으로 누란의 위기에 처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하여 애국시민이 분연히 일어섰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곳곳이 내부 적들의 집요하고도 조직적인 와해활동에 의해 허물어지고 있다.
정치, 언론출판, 문화예술, 교육,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 각개분야에 김씨 세습왕조에게 굴종하는 종북좌익들이 조직적으로 파고들어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선량한 국민들을 선전ㆍ선동과 회유와 협박으로 상호 이간시키고 있다.
정론직필로 정의를 고양해야 할 언론은 동서고금을 통하여 가장 악독한 김씨 세습왕조의 폭압정치에는 벙어리가 된지 오래이다. 그러면서도 천안함 폭침이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는 변명에 열중하고 촛불난동을 부추기만 했었다.
문화권력을 장악한 좌파들은 영상매체를 동원하여 괴뢰군을 미화하고 미군과 국군을 학살자로 묘사하여 자라나는 신세대의 안보관을 왜곡시키고 있다.
교육계에 뿌리를 깊게 내린 전교조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편견을 조장하고 ‘붉은 국사교과서’도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부로 매도하며 국가관과 민족혼을 좀 먹고 있다.
이와 같이 국가기강이 흔들리고 사회가 심히 혼란한 현상의 근저에는 종북좌익들이 연합하여 책략적으로 국정을 훼방하고 자유민주세력을 무력화시켜 그들의 세상을 만들 것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오는 위협보다는 내부의 적으로부터 오는 위협이 얼마나 더 위험한지를 웅변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명분적 근거는 6.15선언과 5.18사태인 바, 6.15선언은 고려연방제통일의 아류이며, 5.18사태는 왜곡된 민주화 운동이므로 6.15선언의 위헌성을 국민에게 고발하여 폐기시켜 국론분열을 막고 5.18사태의 진실성을 규명하여 남남갈등을 종식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의 첩경임을 확신한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국부 이승만 대통령과 조국근대화 기수 박정희 대통령 동상의 광화문 네거리 건립과 종북좌익 척결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단체로서 『6.15폐기 및 5.18규명 국민전선』창립을 선언하는 바이다.
2013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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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