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루님, ^^ 기억해냈어요!! 그리구, 뽀대소녀님, 내오늘‥.님. 감사합니다.
-by.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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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지속되는 슬픔의 연속,
내가 니 선배때 안괴롭혔냐, 등등 듣기싫은말 천지,..
그리고 지금은 일요일...
일주일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진건 처음이였다.
달랑 3시간 남겨놓고, 술자리를 펼쳤다.
그렇게, 기쁜날은 아닌데..
"자자!!~ 내 동생!!"
선휴오빠가 소개하는 어느 멋진남자,
"안녕하세요!,"
매너도 좋고, 나랑 동갑이니 말동무 삼아, 이리 저리 굴러다니며, 하소연을 했다.
"야, 야~ T^T 니네 엄마 되게되게 모때따?! 끅! 그래서~ 선휴오빠랑 나 갈라놧어~"
"=ㅁ=^ 그만좀 해요, 수미씨."
같은나이끼리, 반말쓰지, 깍듯이,존댓말을 쓴다.
난, 그냥... 오빠처럼... 오빠가 나한테 와줬으면 좋겠는데...
조금이라도, 나 알고.. 내가 조금이라도 쉴수있게... 그랬으면 좋겠는데..
"왜그래!!! 흑흑... 오빠가... 오빠가.. 정말.. 밉다?!.... 이 바보탱이!!!"
"우리형, 얼레 미워요. 매일 수미씨 말만하다가, 이젠.. 자기가 정말.
이 세상 사람이 맞냐고 매일 물어요, 유리씨 만날때마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흑, 그래도.. 뭐해!!, 미워.. 다 미워... 신도 밉구, 다 미워!!!"
술에 절은 상태에서 뛰쳐나왔다.
여름덕분에 비가 내렸다.
6월달이니까, 장마철이지..
"터벅,터벅"
우산없이, 걷는 이 길..
혹시라도, 오빠가 뛰쳐나와서, 우산을 건네줄까봐,
뒤를 자꾸 돌아본다.
어차피, 오빠와 나사이, 2분후면 깨끗이 잊혀진다.
마치, 시한폭탄처럼.
"터벅,터벅,터벅"
"터벅,터벅,터벅"
휴우~, 버스정류장.
1분20초 남았구나, ..
"띠이~"
택시다.
나는 냉큼 택시를 잡아탔다.
그런데..
"야, 헉헉... 김수미!!... 헉..."
어?! 선휴오빠잖아,
"선배, 왜‥‥."
"너, 자꾸 선배라고 할레?"
이상한 말들, 선배라고 알고있는데, 무슨말이야...
"잠깐만요, 아저씨,"
택시기사 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말했다.
"무슨말이예요.."
"너, 아니.. 내 동생한테, 니가 여자친구란거 다 알고 왔어, 됬어?... 헉.."
"기억해도,... 알고있어도!!,... 이젠 1분밖에 없어요."
"뭐?... 무슨말이야..."
"기억해도!!... 흑.... 알고있어도....... 알고있어도......"
내가 말하는 사이 10초가 지나갔다.
진짜, 시간은 금이래더니..
"무슨말이야, 말해!!"
"기억해도.......... 오빠!!!!.... "
오빠 품에 안겨버렸다.
그사이, 택시는 기달릴수 없다는듯이 쌩하니 가버렸고,
나는 슬픔에 젖어 말했다.
"이제.. 70초밖에 안남았네?... 오빠... 기억한거 아니잖아... 나 아직 다
기억한거 아니잖아... 그러니까.... 잊어... 30초야,... 이제 30초"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렸다.
70초이던게, 30초.. 정말 웃기는 세상이군,
그냥 이 시간이 확, 멈췄으면 좋겠다.
"뭐?..."
"후두둑, 후두둑,"
비가 떨어지고, 아까 내렸던거 보다, 훨씬,
"오빠, 아니.... 누구세요?..."
시간이 다 지났다. 이제 월요일..
모른체, 아주 모른체... 내 눈물이 흐르는데도, 비가닦아줬다.
그래서, 난... 쉽게 연기를 할수 있었다.
"누구시냐니까요.... 누군데요....."
"수미야...."
"가세요. 저 모르신다면, 아니 제가 이제 모르니까,... 가세요.. 가세요"
떠 밀어버렸다.... 차갑게 비는.. 구슬프게 비는 내리는데..
나조차도 차가와지고, 나조차도, 구슬퍼진다.
"안녕히계세요...."
뒤로한체로.. 오빠를 뒤로한체로... 멀어져간다... 정말 1m... 2km씩..
"오빠... 안녕..."
마지막 인사였다. 진짜...
"끼익───!!!!!!!!"
"오빠!!! 오빠!!!!"
뒤돌아 보았더니,... 오빠는 내가 못본 1분만에..
저 큰 차에 교통사고가 나 있었다.
"오빠,... 오빠!!!!!!!!!!"
슬프다.. 나 조차도 많이... 힘들고... 슬프고... 외롭고... 미치겠다.
"오빠... 왜 죽는데!!... 나쁜년... 나는 나쁜년이니까.. 내가 죽어야되.."
"탁!"
"빨리, 119 불러요!!!"
차에서 내린 차 주인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119를 불렀다.
=한병종합병원=
"왜그러죠?.."
"뇌에 무리한 충격이 갔습니다. 혹시라도.. 기억상실증에 대한 보상이 될수도.."
"보상이요?...그럼 기억이 돌아온다는건가요?.."
".... 그러는거겠죠.. 근데 환자가,.. 의식이 돌아와야지만.."
그말을 듣고 하루가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그리고 일주일..
"으음... "
"어?!.. 깨어났어요!! "
의사들이 왔다.
"자~ 이게 몇개인지 알겠습니까?"
"-_-^ 아씨, 사람가지고 장난쳐요?"
"-ㅁ- 정상이군요."
"그래요?!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조수미, =ㅁ= 나 이상한 꿈 꿨다."
"아저씨, 왜 죽을려고 했어요. 왜.."
"=ㅁ=^ 내가 무슨 아저씨냐? 그리고 왜이렇게 남같이 말해"
"아저씨, 저 애 지웠으니까, 헤어져도 되죠?.."
"뭐?!,..."
"애 지웠으니까, 헤어져도 되냐구요"
"뭐?..."
"애 지웠다구요!!!!!!"
"쫘악~!!!!!!"
"왜때려요?..... 이제..... 마음에 상처 내는거까지, 작정일 셈인가요?"
"뭐... 뭐?!"
"그래요,..... 헤어져도 된다는 뜻인가요?... 그럼 헤어지죠"
"쾅!"
흑.... 이게... 이게 아닌데...... 행복해지고 싶은데..
나는 나오자마자 문앞에서 사정없이 울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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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말 주신 여러분 고맙구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신여러분!! 사랑합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키쓰교수싸가지vs실험용쥐그녀-_-++++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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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야 수미 언제 애 지웠냐?
맞아-_-^우리한텐 말도 않해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