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가 참 심심한 도신지라..
랩터스 홈경기는 대부분 관람하는데요. 오늘은 정확히는 알 수 없었지만.. 솔드아웃인거 같았네요..
클리브랜드 선수중에 유일하게 관객들에게 환호성을 받은 킹제임스..
1쿼터에는 솔직히 어리버리하기도 했습니다. 모리스 피터슨과 매치업을 했는데...
모피의 체인지 디렉션에 두번 연속 완벽히 당하면서... 1쿼터 초반 랩터스가 앞서 나갈 수
있었져.. (제임스 경기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이제 겨우 수무살 된 녀석이. 게임을 이끄는
모습은 참 노련한 베테랑 같은 느낌입니다.. 대스타가 될 선수라서 그런가요...)
전반에는 주로 돌파 - 파울 - 자유투로 득점을 많이 올렸습니다. 모리스피러슨 젤런 로즈가..
수비를 했지만.. 번번히 놓쳤고, 오늘 처음 등장한 Pape Sow 인가 하는 선수도 제임스 수비를
했는데.. 이것이 4쿼터에 르브론의 멋진 덩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죠...
(슬램덩크에서.. 산왕공고 ace 정우성이던가... 서태웅을 제칠때... 반응조차 못하던 모습)
딱 그모습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몸은 돌파당하는 반대로 약간 움직였지만요...
솔직히 오늘 르브론 제임스의 슛감각은 대단했습니다. 슛율이 한 50-55퍼센트 정도 된것 같았는데...
그중 상당수가 터프샷이였죠.. 샷클락 3초 이내 남기고 던진 슛도 상당수였고... 밸런스를 잃고
던진 슛도 몇개 있었구요.. 어쨋든 대단했습니다.
제임스가 상당히 팀플레이를 중요시 한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던게..
3점슛을 10개 가량인가 던진것 같았는데 그중 중앙선 넘어와서 바로 던지는... , 아니면 앞에
수비두고 던지는 약간 개인플레이성의 슛은 없었습니다..
토론토가 NBA 거의 최악의 수비를 하는 팀이지만... 오늘 56점은 대단한 것이... 계속 박빙의
경기를 펼쳤고, 클블랜드는 PO 순위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기에, 꼭 이겨야 하는 상황이
었고, 이런 상황에서는 개인플레이를 하기가 힘들죠..왠만하지 않은면...
팀플레이를 충분히 하면서도.. 50점을 넘긴것, 오늘 게임이 끝나면서 다들 기립박수로
랩터스 승리를 축하했는데,, 아마 저처럼 제임스에게 박수를 보낸사람들도 꽤 많았을 것
같네요...
클블은 크리스 보쉬에게는 충분한 더블팀으로 공격을 막았지만, 치명적인 삼점 스페셜리스트
다니엘 마샬을 번번히 놓쳤고, 이제 토론토의 4쿼터의 사나이 제일런 로즈를 4쿼터에 잡지
못한것도 패인이죠... 왜 4쿼터에 로즈를 제임스가 막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로즈의 공격루트는 의외로 골밑으로 드리볼치고 비비다가 페이더웨이나 러닝점퍼 밖에는
없는데.. 제임스가 막았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안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분간 최연소 50점은 깨지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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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랜드 vs 토론토 랩터스 관람후기.
앤퍼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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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14:3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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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고싶은 경기네요~ 부럽습니다~ 예전부터 스카우팅리포트에 달고 다니던 그 very unselfish 플레이가 계속되길...!!
아마 최연소 50+득점기록은 향후 몇년간은 절대로 깨지지 않을듯합니다..-0- 20살에 56득점.....--;;;;gg에요..
로즈의 문제점은 그 단순한 공격패턴이 '무지' 잘 들어간다는 겁니다. 수비 쀍스럽고 패싱력을 살리는 플레이는 못해도 아직까지 클러치 상황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건 로즈더군요. 어제 막판의 터프샷까지 다 구겨넣던 로즈를 보면 제임스가 막아도 별반 다를바 없었을지도 모르죠.
소우는 제가 본건 두번째인가 세번째인데 아직까지는 정말 어리버리한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