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파일을 받아서 잠깐 들어 봤는데, 그 책들이 거의 파인만이 말한 걸 거의 그대로 적어 놓은 것이더군요. 그래서 텍스트가 그렇게 길었고, 수식만 쭉쭉 보고 넘어가는 책들보다 보기 힘들었었던 거였어요. 번역판이 나온다고 하는데 강의를 읽는 느낌이 들도록 번역되었으면 좋겠네요.
파인만 사진만 보고는 좀 카랑카랑한 음성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두터운 목소리였습니다. 당시 나이가 꽤 들었었나요?
61년 62년에 그 수업을 들은 사람들은 지금쯤 어디에선가 열심히 연구하고 있을까요? 많은 거장들을 배출했나요? 정말로 행운아들이었는데. 아니지 너무 깊은 내용을 많이 공급받아서 힘겨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음 본론은 혹시 파인만 렉쳐 받아서 모아 두신 분 있으면 같이 공유합시다. 하드가 꽉 찼지만, 자꾸 녹음하면서 모아야지.
그리고, 모으는 짓에만 너무 재미를 들이면, 정작 자료만 하드에 가득차고 실제로 내 머리에는 들어오는 것이 없이 괜히 만족하기만 해서 안 좋기도 하더라고요. 자료를 모으는 것도 좋지만, 그걸 소비하는 것도 게을리 하지 말자!!! (즉, 머리에 넣고 버리기!)
첫댓글 저는 책으로 3권다 샀는데..무려 13만원?..아..강의녹음한게 있음 올려서 같이 공유했음 정말 좋겠네요.
음.. 혹시 도움이 되실까봐 -> pdf파일 말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음성 강의 파일 말하시는 건가요? pdf파일은 저도 가지고 있구요(아는것만 살짝씩 본답니다;;) 음성 강의 파일은 공유 프로그램에서 찾으면 전부는 없지만 몇개는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