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투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ㅎㅎ;;
김밥집, 조낸 맛있어서 사람들이 득실되었어. 근데, 갑자기 주인이 그런거지. 돈 마이 벌어야겠다! 그러면서 맛 없어지고 양이 조낸 적어졌어. 그러니 손님이 줄지. 그런데, 놀라운건 나날이 맛 없어지고, 양이 조낸 적어진거야. 그래서 단골들은 안되겠다 싶었지, 단골들이 나서서 홍보도 하고 꾸준히 찾아가주었어. 근데 그 단골들에게도 조낸 홀대한거지. 물런, 그럼에도 단골 수는 많은 편이었지.
근데, 더 중요한건 김밥집은 연고지라는 것이 없고, 이는 기업도 연고지제도나 주의가 있지 않지. 그런데 프로스포츠는 다르거덩. 프로스포츠는 연고지를 잘 꾸리는게 성공의 키포인트거덩. 근데, 그 씨빠빠 김밥집은 그걸 안했어. 옆나라 일본을 봐바~~ 서울시 인구의 1/50도 안되는 곳의 관중수가 더 많오. 일본은 우리와 다르니 비교 말라고? 그럼 씨바 세상에 누구랑 비교할게 더 남았나? 잉글랜드는 지구 반대편이라 안되고, 일본은 다르니 안되고, 그럼 같은 나라가 있는건가? 동티모르랑 비교해?
(추가분)
아, 그리고 원래 요 김밥집이 충청도에 있었지. 대전이었던가? 어디였더라.. 충주였던가? 우야간 여기 있었는데, 서울에 있는 김밥집
이 부러웠던거야, 그래서 서울로 올라온거지. 그런데, 김밥집 협회에서 그런거야 서울 김밥집들 나가라고 말이지. 연고지 정착 일환
으로 서울을 비우겠다고 했던 거야. 너무한 일이기는 하지. 그런데 조건을 달았어. 김밥집 가게를 사서 열거면, 즉 가게 세내서 장사
하는거 말고 자기 가게로 구입해서 장사할꺼면 있어도 된다고. 세개였던가? 서울에 있던 김밥집들은 오호라하면서 다 나가 버렸어.
연고지를 수도권에 정하면서 말이지. 근데, 누가 정해준게 아니라 자기들이 정한거야.
근데... 몇년전에 서울로 기어들어가면서 뭐라고 했냐면 연고지 복귀라고 한거야. 원래 서울 김밥집이었다고 우긴거지. 원류로 따지
면 충청도로 가야하잖아? 근데, 뭔 서울 타령이야? 지들도 구린게 있었는지 가게 연혁에 연고이전이니 뭐니 안 써놨었지. 근데 지금
은 낮간지러웠는지 몇줄 썼어. 1991년에 서울로 '연고이전'했다고 쓰고, 96년에 연고지제 생기면서 안양 LG 김밥집이 된건 쏙 빼놓았지. 그리고 2004년에 '서울 복귀'라고 써놨지. 근데, 말야 그 어디에도 '안양'이라는 말은 없어. 웃긴 일이지.
우야간 그거고, 남패는 더 한심하지.
여기도 좋아라하는 김밥집으로 이야기할께. 여기는 전체기준으로 장사가 무난히는 되고 있었어. 근데, 구단이 장사하기 싫었어. 그러면서 식재료도 싸구려를 쓰거나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돈 든다고 갖고 있으면서 계속 썼어. 자연스레 손님이 떨어져나가겠지. 나날이 계속되어갔고 가게는 폐가처럼 보였어. 주인이 나와보지도 않는 거였지. 그러다 주인은 생각했어 하기 싫다... 가게 접으려고 한거야. 직원들한테는 식비 아껴야하니까 라면 척먹어라 그러고, 맛나게 만들면 손님들 자꾸 찾아오니까 조낸 맛 없이 만들어라 그런거야. 그래도 단골들이 계속 관심을 가지니까 짜증나서 결정했지 팔아버리자. 그래서 팔려고 중국 사업가를 델꾸 왔어. 중국에서 큰 김밥집으로 성공하고 있는 장사꾼이지. 그런데, 와 보니까 가게가 개판인거야, 그래서 씨바 안사하고 가버렸어. 고민을 하다가 이걸 사회환원 비스꾸리하게 하자 생각했어. 그래서 동사무소에 억지로 다 떠넘기려고 한거지. 근데, 동사무소는 법적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가 없어. 말만 사회환원이지 요로코롬, 저로코롬 쑥덕쑥덕 하려다가 안된거지. 그러더니 갑자기 주인이 아 이제 잘할께 한거야. 인테리어도 조금 손보고, 식재료도 손보고. 원래 그 가게를 알던 타지 사람들이나 단골들이 와~~ 하면서 이제 다시 발길을 돌리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날 가게 문에 잠겨있는거야, 갑자기.
그리고 달랑 전단지 하나 붙어 있던거야. 나 여기 사람들이 조낸 장사도 안 도와주고 찌질대서 제주도로 가오.
(추가분)
여기도 웃겨. 제주도로 가면서 말이야 서포터가 조낸 많다고 했어. 근데, 제주도에 사는 중고등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본인의 의사
와는 관계없이 서포터가 되어 버린거야. 왜냐면 제주시하고 서귀포시에서 개스케이 김밥집이랑 짝짜쿵해서 간거거덩. 처음 두경기
는 손님이 많았어. 중요한건 가게 이전 기념으로 공짜로 김밥을 나누어 주다시피 했거덩. 그 이후에? 바닥을 치고 있어. 제주도 김밥
애호가 단체(붉은악마 제주지부)마저도 이 연고이전을 성토했어. 참, 겁나 웃긴게, 연고지 계약이라는걸 하면서 3년인가? 그 안에는
연고지 이전을 하지 않는다는 단서조항을 넣었지. 드디어 대놓고 유랑 김밥집 체인을 개설하고야 만거야.
김밥집 좋아하니 일케 썼어. 이해하지?
첫댓글
굿 굿 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진글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ㅋ
무슨내용이지?? 웬 김밥집????
원문이 지워져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