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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5:1-11
암몬이 받을 심판..
묵상하기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유다의 적대시한 이방 민족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해서만 나타나지 않고 온 인류를 향해 선포되는
것임을 보여줌으로써 하나님께서 온 만물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심판의 확대는 에스겔 뿐만 아니라 요나 나훔, 예레미야 다니엘 등 대부분의 선지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메시지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궁극적 심판인 그리스도의 심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만물의 주관자이실 뿐만 아니라 심판자로 서게 될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암몬과 모압의 멸망 원인은 그들이 유다의 멸망을 보고 기뻐하며
즐거워했기 때문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는 모두 의미가 있으며 언약을 따라 행하시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세상을 향한 심판이나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도 모두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이루어진다.
결국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이해는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세상의 열방도 동일하게
들어야 하며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지혜로운 모습을 위해 하나님은 특별히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며
그들을 언약의 백성으로 세워주셨다는 사실을 선지자들은 분명하게 증거 했던 것이다.
이는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신 성도에게 주어지는 사명과 동일한 것임을 보여준다.
성도는 하나님의 언약을 알아야 하며 그 언약을 따라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저주가 아닌 복을 받을 자로 살도록 도와야 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아니라 순종하는 자로 서도록 이끌어 주어야 하는 사명을 가진 것이다.
그래서 암몬과 모압은 유다의 멸망을 기뻐해야 할 자가 아니라 안타까워해야 할 자들이었으며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죄를 살피고 겸손히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해야 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명은 구약과 신약에서 동일하게 증거 되는 메시지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공평에 대한 가르침을 다음과 같이 선포하셨다.
또한 예수님도 원수를 향한 태도를 다음과 같이 선포하셨다.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자의 태도는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바른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며
또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살피고 다른 이들도 죄 가운데 거하지 않도록 돕는 것에 있다.
이러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가 참으로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또한 깨달은 대로 순종하여 살아가는 모습은 더욱 중요한 것임을 고백하게 된다.
때때로 복음의 말씀을 전하다가 보면 듣는 이들의 반응에 따라 마음이 수시로 바뀌게 된다.
관심을 가지는 자에게는 더욱 열심을 내어 전하게 되지만 무관심한 이들에게는
더 이상 말하지 않는 태도를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모습으로 세워지도록 돕는 것이 성도의 사명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관심한 이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온전하게 진리를 선포해야하는 것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진리를 따라 복음을 전하는 일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로 서기를 소망하게 된다.
그리고 주의 지체들도 하나님의 언약과 그 언약의 성취를 깊이 이해하고 진리를 전하여
함께 복을 얻는 자로 서도록 돕는 삶으로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기도하기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은 인생의 지혜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이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돕는 것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삶만 심판에서 벗어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닌 심판으로 향하는 자들에게 동일하게
증거 하여 심판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성도의 사명임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상대방의 심판과 징계를 속으로 기뻐하며 살아갈 때가 많음을 깨닫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 바른 진리를 선포하는 삶이
하나님 백성의 사명임을 잊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암몬과 모압이 유다의 멸망을 기뻐하다가 그들도 심판에 처하게 되었음을 기억하고 겸손히 날마다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다른 이들도 심판으로 향하지 않도록 돕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인생의 지혜를 자기 이익에서 찾지 않고 언약의 성취와 심판에서 구원으로 나아가는
일에 모든 이들이 동참하도록 돕는 일에서 찾게 하옵소서.
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붙드시고 생명의 은혜로 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