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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기본정보
ISBN발행(출시)일자쪽수/크기
| 9791168877436 |
| 2024년 07월 10일 |
| 430쪽 | 188 * 257 mm / 준비중 |
책 소개
『삼국유사』는 고려후기 승려 일연이 고조선에서부터 후삼국까지의 유사를 모아 편찬한 역사서이다. 총 5권 2책이다. 권의 구분과는 별도로 왕력·기이·흥법·탑상·의해·신주·감통·피은·효선 등 9편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체제는 저자의 관심을 끈 자료들을 선택적으로 수집·분류한 자유롭고 독특한 형식의 역사서이다. 유교적 역사인식과 서술태도와는 다르게 신이한 역사 이야기와 그 전거를 밝히고 고대 사료의 원형을 전달함으로써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총체적인 문화유산의 원천적 보고로 평가되며, 한국 고대어 연구와 불교미술 연구를 위한 중요한 문헌이기도 하다.
활자본으로는 동대본(東大本, 東京帝國大學 문학부, 1904) · 속장경본(續藏經本, 동대본을 정정하여 속장경 지나찬술부 사전부에 수록) · 계명본(啓明本, 崔南善 교정, 啓明 제18호, 1927) · 신증본(新增本, 최남선, 三中堂, 1943 · 1946) · 증보본(增補本, 민중서관, 1954) · 대정신수대장경본(大正新修大藏經本, 1927) · 조선사학회본(1928) · 한국불교전서본(韓國佛敎全書本, 동국대학교 출판부, 한국불교전서 제6책에 수록, 1984) 등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작가정보
최남선은 일제강점기 『심춘순례』, 『백두산근참기』, 『금강예찬』 등을 저술한 문인이다. 언론인이자 사학자,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1890년(고종 27)에 태어나 1957년에 사망했다. 일본 유학 후 『소년』 등 잡지를 발행하고 저술을 통해 신문화운동을 벌였다. 조선어사전 편찬을 기획했고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다. 조선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 계명구락부에 참여했고 조선사편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35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문화 뿌리가 같다는 ‘문화동원론’을 주장하며 일본 신도 보급, 학병지원 권유 등 친일활동에 적극 나섰다.
인터넷 등 시중에 떠도는 삼국유사 원본 소개 글에 잘못 된 것이 많다. 예를 들면 삼국유사 경덕왕 충담사 표훈대덕조가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景德王理王二十四年 五岳三山之神 時或現形 侍於殿庭
이것은 틀린 것이다.정확한 정덕본(최남선 교감본) 원문
王御國二十四年 五岳三山神等 時或現侍於殿庭
두 문장의 구조적 차이점 비교
.ㅇ국가 통치 표현: 잘못된 문장은 景德王理王二十四年(경덕왕이 다스린 지)로 풀어 썼으나, 정덕본 원문은 王御國二十四年(왕이 나라를 다스린 지)로 임금의 통치를 뜻하는 어거할 어(御) 자를 사용했다.조사 및 복수 표현: 원문에는 신령들을 뜻하는 神等(신등)이라는 명확한 표현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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