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퉁가리3 입니다.
9월12일 연휴전날...신기하게도 공강떠서 거의 지르기식으로 탐어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디시인사이드 물고기 겔러리 유저 세분과 함께 떠난 조종천 탐어
문제의 지점을 찾아서 헤매고...그리고 수중보가 있는 지점 한곳을 탐어했습니다.
가을이 오긴 오려나...아침에는 춥더군요...하지만!!! 낮에는 진짜 덥습니다.
조사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었고.....무엇보다도 가까운지역 탐어를 우선적으로 해서 탐어지가 조종천이 되었군요
자~ 사진 올립니다!!


내수면 연구소 주변에서 탐어...떡납이 참중고기 배스 등등등....쉬리도 있고 돌고기도 있고 갈겨니 피라미 많았지만...
매운탕집에 비단잉어!!!! 이게 왜 여깄냐고 물어보니 아주머니왈 이곳에 비단잉어 꾀나 잡힌단다....
왜그런지 물어본즉슨 절에서 초파일에 방생한단다...한마디 더하시길...XXXX연구소에서 예전에 뱀장어 수백마리 풀었는데 그거 하룻밤에 꾼들이 다 잡아갔단다...바다로 떠날수 없는 뱀장어 풀어놓은것도 문제지만...그것 하룻만에 싸그리 잡아간 꾼들도 대단하다 싶네요...그외에 떡붕어가 참,....많더군요;;; 이번에는 나일틸라피아는 잡지 못했지만....일단 정확한 수로를 찾지 못해서 정확한 조사가 되질 못했습니다. 뭐...그건 그거고...저희는 탐어에만 집중했답니다.

















다시 장소를 이동....
수중보에서 채집하려고 주차장소 물색중에 멀리서 아릿따운 여성이 수중보로 개울을 건너고 있지 말입니다!!!
저희 일행 모두들 나름 미스 가평(?)일 거라고 엄청 기대하면서 얼굴을 보았더만.....아니...보고 말았죠...
모두들...
"아...이번 포인트에선 잡념없이 탐어에만 집중 할수 있겠어...마하반야~~!$!%@#%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렇게 실망감과 분노와 해탈의 경지속에서 과격 족대질이 시작되고....
유난히 색이 이쁜 새코미꾸리...통속에 들어가도 그 색이 쉽사리 변하질 않네요
조종천 퉁가리...역시 진한색이 일품
왕우렁이....정말 많더군요....참 문제가 많아요...이것도 외래종이라는데...
엄청난 수초지대....차마 건드릴수 없는 검정말...그저 사진만 찍어댈뿐이죠
대인배 참종개...다가가서 사진 찍어도 도망가질 않네요 배짱이 아주그냥...
대인배 눈동자개...다시 놔주는데 도망가지 않는 대범함을 선사하네요 이분도 배짱이 좀 쩌는듯?
그리고...징거미 새우...간만에 봅니다....집게다리가 멋져요....
쉬리....너무 크네요...역시 쉬리는 7월에 봐야 작고 귀엽죠
암튼...이렇게 티격태격 말많고 탈많은 탐어는 끝이 나는군요....
첫댓글 깔끔한 사진 너무 보기좋습니다^^ 초파일 무분별한 방류행사 이제 그만 됐음 좋겠네요..
나름 유명한 조종천에 비단잉어가 군영을 이룬다고 생각해보세요...이건뭐...겁나네요
탐어를 꾸준히 하시고 취미생활 부럽습니다 허허 사진잘봤어요~
어이쿠~ 이번이 마지막일듯 싶습니다 ㅠ_ㅠ 다시는 생기지 않을 빨간날들..ㅠ_ㅠ
학생이신가요? 이런날 탐어를 가실 수 있어서 좋으시겠어요..ㅎㅎ 전 가고 싶어도 가족과 함께가 아니면 좀 힘들어서.. 조종천..저도 함 가보고 싶은 곳 이에요.
시간표 임의 조종의 특권을 가진 대학생이에요 ㅋㅋㅋ 교수와 조교의 맘대로 수업이 생겼다 말았다 하죠 ㅋ
왕우렁 장난 아닙니다... 추석에 큰집 근처에 하천을 잠깐 탐어 했었는데.... 괭뭔들이 바닥을 다 뒤집어 놓고, 거기다 수해한번 안나는 곳인데도 사방공사를 했더군요.. 물은 썩을대로 썩어 있고, 고기는 피라미가 우점종... 바닥에는 외래종 우렁이 까맣게 깔려 있더군요... 큰 아버님 하시는 말... 토종우렁이 있는 곳은 소류지 한곳 밖에 없다고...
이거 튼일입니다. 왕우렁이가 수초 줄기들을 싸그리 갉아 먹는다는군요...
외래종의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탐어기입니다. 참 큰일이네요...
베스만이 문제가 아닙니다...우렁이부터 시작해서 알게모르게 우리 자연에 외래종이 잠식하고 있습니다.
징거미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탐어기 잘 봤습니다.
허우...간만에 무서운 집게다리에 물려봤습니다 ^^
나일틸라피아????????? 잘지내죠 ㅋㅋㅋ
아...그렇군요;;;;;; 잘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게 원래 올바른 어순이겠지만) 은 아니고 큰일이네요 ㅋㅋ
검정말 군락...마치 열대우림 정글을 보는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
조종천에 검정말 많은건 알고 있었짐나 수중보에 이렇게 많을줄 처음 알았답니다^^
참... 사진을 어떻게 하면 저렇게 깔끔하게 찍는거죠? 쉬리가 정말 라이브로 보는 것 같이 화려하네요.
개인적으로 사진을 잘 못찍는 편인데요;;; 햇빛을 이용하고....접사 모드로 찍고...초점관리 해주고 이게 끝입니다^^ 접사에 강한 니콘 쿨픽스 5200입니다. 헐퀴! 이 디카도 4년 다되가네요;;;
잘봤습니다. 어종 잘모르는 초보(저)를 위해 사진 밑에 간단히 어종 써주세요. ^^
비단잉어, 떡붕어, 한국징거미새우(?), 가시납지리, 몰개류, 참갈겨니, 왕우렁이, 돌마자, 퉁가리, 쉬리, 말조개, 눈동자개, 대륙종개, 새코미꾸리, 참종개, 돌고기 순 같네요
우왕~ 풍꺽횽 쵝오!!!ㅋㅋㅋㅋㅋ
우렁이는 위쪽의 논에서 유기농법 한다고 많이 들여와서 토착화 된 것 같더군요. 상천천과 조종천의 합수부부터 많은 수가 보입니다.
음....논에서 어떨지 모르지만...수중생태계에서는....수초 먹는 하마죠...
내수면 연구소 주변에서 참중고기를 잡으셨어요!? Σ(°д°)!! 진짜이세요!? 검정말 군락이 늘어난 이유가 올해 수해가 보통 때보다 심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