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결 소설 제목 -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해요。
· 소설 연재하신 방 - 10대 맑은하늘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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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에 하고 싶으신 말씀(완결담당 도우미에게) - 남장이라는 부분 잘 나타나지 않았을수도,
좋은 추억을 주셔서 감사해요。
[0~10]
지금 시간은 9:30
이시간 쯤이면 모두들 학교에서 공부할시간
공부할 시간이란 것을 모르는지
딱보기에도 미친 도령하나가 4발 자전거를 타고..머리에는
꽃무늬 헬맷을 쓰고 노래를 부르며 들어온다
"반짝 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
"야이 시키야 너 여기서 뭐하는거야!!"
때맞추어 등장하는 그대.. 누구겠는가
여기서 등장 할 사람은 딱 하나지..
그대는 *학주*
".. 뭐야"
'뭐야'라는 말을 하며 헬맷을 벗는 그대*미친도령*
"너..너는 뭔데 여기서 지랄 이야!! 당장 못나가??!"
미친도령의 얼굴을 보고 저런 플라워가 있나라 생각하는 학주양반
그리고 냉기가 도는 그의 얼굴에 쫄았으면 쫄았다고 말하지 주춤하면 말하면..
학주 그대는 미친 도령한테 뭐가 되는가?
"피식.."
비웃잖아 미친도령이.. 안쓰럽네 학주양반
"뭐..뭐냐고 빨리나가! 창문에 달려있는 애들 안보여?? 여긴 학교고 지금은 공부할시간이란 말이다! 빨
리 나가!"
라는 말에 여유있게 창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이들 훌터보는 센스를 발휘 하시는 미친도령.. 그러
나 씨익 웃고는
"hi 방가방가 나이스투미츄 오하요♡"
라는 말을 샤방샤방 날려주는 민첩함.
그리고 곳 들리는 여고생의 쎈스 발휘
"꺄아아악 잘생겼어!!!"-일심동체 여고생
"아..아니..나 나가라고! 여긴 신성한 학교일세"
"아~ 학주선상님 안녕 하십니까? 저는 학상으로 온 한.깔.끔
이라고 합니다 음 .. 반은 3학년 13반이에용 "
"크크큭..한깔끔이래..푸훗.."
곧 들리는 학주에 깔끔한 웃음소리 우리 미친도령 화났내..
"씨방님 지금 smile 하는거심?? 님하는 내가 진화하면 뒤져염 입 안닥치냐.."
미친도령.. 이름대로 깔끔하게 미쳐주셨군.. 니가 무슨 포켓몬스터냐 진화하게 말투는 또 그게 뭐야..
"..."
바로 입 다물어주시는 쫄았군요..하긴 미친도령이 때리면 한방이라규!
"피식..이만 가보죠.. 잘부탁해요 학상들♡ 난 3학년 13반 이에용 3학년 이쁜이들! 이 오빠는 3년 꿀었으
니깐 엉아, 오빠라불러용"
이란 말을 하며 창문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아이들에게 하트를 날려주는 미친도령
"꺄아아아아 >_<"-일심동체 여고생
그런 미친 도령이 좋다고 꺄아아아 >_< 요러면서 달려든다
오우.. 떨어지면 어쩌려구..무섭기는
"피식.."
피식피식 웃어가며 다시 꽃무늬 헬맷을 쓰고 4발 자전거에 몸을 싣고는 노래를 부르며 자전거 보관대에
간다
"반짝 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내 서쪽 하늘에서도♬도착이다 흐히"
샤방샤방 허공에 꽃을 달고 학교 안으로 쏙 들어가는 우리에 도령
"흐음 나도 이제 샤방한 얼짱 학상인가?? 움하하 나는 천재니깐 괜찮아용♡아가들에 이쁜 리플들은 다
받아줄께용"
"에~ 그럼 우리 이쁜 한멋짐 동상을 찾아볼까??움.. 동생이 3학년 13반 이였지? 헤헤 가봐야지~ 동상 엉
아가 이뻐해줄께"
층계를 오르락 내리락 두리번 두리번 눈에서 빔을 발싸하며 3학년 13반을 찾는 미친도령.. 무셔워요..흑
그때 마침 들리는 방가방가한 소리
"어예! 찾았다 움하하 나는 천재니깜♡"
언제나 하트를 뿅뿅 날려가며 미친짓을 해가는 미친 꽃미남 한깔끔도령 반을 찾았는지 좋다고 낄낄댄다
"드르륵"
문이 열림에 동시에 수많은 이목이 한깔끔 도령에게 쏟아진다
"어예! 요쏘 베이비 아임 어 스튜던츠 ♡"
콩글리쉬를 써가며 하트를 뿅뿅 날리며 말하는 남자아이들은 한심하다고 아우성, 여학상들은 좋다고 꺄
꺅 된다
"-_-...."
"꺄아악 "
"요쏘베이비 노노노노 릴렉스"
"....고요.."
한깔끔 군의 한 말씀에 고요한 교실
그리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한깔끔군
"두리번 두리번"
".."
두리번 거리는 깔끔군을 그냥 처다보는 이쁜 반 학상들
그리고 갑자기 소리치는..미친도령,그리고 놀라는 이쁜이들
"아!!!! 찾았따 움하하하하하"
"-0-!"
그리고 누워자는 한명의 아이에게 다가간다..
쯧쯧.. 저 학상은 무슨 봉변을 당할려구..안습이네 불쌍혀
"짝"
그리고 들리는 경쾌한 '짝' 소리..뒤통수 맞았구나 불쌍해라..
"ㅇ_ㅇ"
그리고 놀란 아이들이 눈이 곧 선생에게 안됐다는 눈으로 바뀐다
"아..씨발.. 누구냐.."
목소리 쫙 깔고 말하는 한깔끔 동생 한. 멋. 짐
"캬하하하 한멋짐 동상 엉아왔어 엉아 해봐 엉아♡"
"....엉아는 무슨..왜 왔냐?"
"아이 참 무끄러워 하지마롱 엉아는 동상 마음 다 안당꼐요 -0-"
"5년 만에 왜 갑자기 왔냐고!!!!!"
"헤..5년이라는 세월이 길긴 길었나보다.. 니가 이렇게 바뀐거 보면.."
"쓰레기야..꺼져 난 너 안봐.."
"동생아..미안해.."
"가. 다신 안볼꺼야.."
"...그치만 .."
"가 안봐 너 같은 쓰레기 내 형, 내 혈육 아니니깐 아는척도 하지말고 말도 시키지마라."
"...."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깔끔이..숙이던 고개를 들어 멋짐이를 보곤 웃는다..슬프게
"^-^"
"뭘봐..꺼져"
그리곤 눈에 고인 눈물을 흘린다
"..응응응.. 헤헤.."
깔끔이가 슬픈걸 아는지 아이들은 묻고 싶은게 많아도 참고 그런 깔끔이를 그냥 보고만 있는다
"뚜벅..뚜벅"
조용한 교실에 들리는거는 깔끔이의 뚜벅뚜벅 검은 구두 소리
걷다가 교탁에 올라서선 칠판에 부들부들 떠는 손으로 분필을 쥐고는 자신의 이름을 쓴다
"한. 깔. 끔"
"헤헤.. 나 전학 왔어염 3년 꿇었으니깐 오빠, 엉아라 부라규!! 알겠쌈??"
"미친..3년 꿇은게 자랑이라고..피식"
깔끔이에게 들여오는 멋짐이의 잔인한 소리들..안쓰럽내 우리 깔끔군
"...응응...다 미안해..동생아..미안..미안..나도 살고싶었거든....그깟 목숨이 뭐 대수라고.."
낮게 웅얼웅얼 거리는 깔끔이의 말을 들은 사람은 반에서 아무도 없었다 한사람을 빼고 다 슬픈 눈을 한
깔끔이를 바라볼뿐..
"헤..선상님 어딧쪄??"
앞에 있는 아이에게 물어보는 깔끔이.. 왜이렇게 들이대.. 아가가 놀란다 -_-
"아..이반은 선생님이 없어요..문제아 반이라서요.."
"아항?! 그렇구낭~ 그럼 자리 어디어디 남아 ㅇ_ㅇ?"
애써 발은척을 해가며 아가한테 들이대는 깔끔이..그래도 무셔..흑...
"아.. ^^;;4분단맨 뒤요;;"
"히히 고마웡♡"
"헤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맨 뒷자리다 히히"
히히 거리며 들어가는 미친도령
들어가선 가방을 빈 옆 책상에 올려놓고는 책상에 ?떪쨈?
"..털썩..후.."
반학생들은 깔끔이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시 시끄러워 진다
"...이럴줄 알았는데도..너무 힘들다..헤헤"
"언제 올지 모르니깐..약 챙겨둬야지.."
책상에서 엎드렸던 몸을 일으켜 가방에서 알약 통을 끄낸다
"부스럭부스럭..헤 여??네"
1분단 맨 뒷자리에서 자신의 동생이 자신을 뚜러지게 쳐다 본줄도 모르고..
알약 통을 보고 놀란 눈을 하며 자신을 본것도 모른채..
"히히.. 간만에 동상도 만났는데 이젠 안드럴꺼야 동생이랑 계속 살끄얌♡"
혼자 낄낄 대다가 몸 상태가 안좋은지 다시 책상에 엎드리는 깔끔이..
하나밖에 없는 동생 한. 멋. 짐 은 그냥 자신의 형을 쳐다볼 뿐이다
시끄러운 교실에서 자신의 형에게 눈을 못땐채 자신의 형이 자는걸 알게되자
반아이들에게 조용히 말하는 동생
"아가리 묵념해라.."
"....."
순식간에 조용해지는 교실안
아 이쁜 동상 착하기도하지 형아를 챙기다니 맘짱이구나 -0-;;
20~30이 지나자
몸을 일으키는 깔끔이.. 일어난 얼굴을 보니 땀으로 범벅이다..
숨소리는 가파지고
"하아..하악..아파...으윽.."
교실이 조용했던 덕에 깔끔이의 소리는 컷고 아이들의 이목은 곧 깔끔이에게 모아졌다..
"하아..애들아 나..괜찮으니깐..떠들어..."
아이들은 깔끔이의 말에도 참아 떠들수 없었다.. 너무 아파보였으니깐
"흐윽.. 안돼겠다..헤..나 나갔다 올께...."
"드르륵.."
곧 문을 열고 화장실로 비틀비틀 걸어가는 깔끔이..
그리고는 알약을 그냥 수돗물로 그냥 5알씩 삼켜 버린다..
"아으..."
알약을 먹었음에도 효과가 없는지..
너무 아파서 자신의 팔을 쥐어 뜯는다.. 아쁜 가슴을 주먹으로 쎄게 처댄다..
"툭..툭..툭..으윽..아파..아파서 미칠꺼같아..흐윽..죽고싶어.."
아픈가슴을 주먹으로 처대다가 갑자기 기침이 시작되자 큰 소리를 내며 기침을 해댄다
"콜록..콜록..으..콜록"
깔끔이가 기침을 할때마다 다오는건..다름아닌 피..
곧 기침이 머졌는지.. 입을 떼는 깔끔이..
"안돼는데...우리 이쁜..멋짐이 내가 데리고 살아야되는데..엄마도..아빠도 없으니깐..내가 데리고 살아야
하는데.."
...화장실 문앞에서 자신의 동생이 울면서 처다보는것도 모르며.. 계속 서럽게 울며 말을 한다
"우리..우리 멋짐이 어떻하지?? 내가..내가 우리 마음여린 멋짐이 지켜줘야되는데..헤.."
아픈몸으로 울면서.. 자신의 얘기를 한 못난 형의 모습을 본 동생은.. 울면서 화장실 문을 쾅 닫고는 뛰쳐
나간다
"쾅.."
"..헤..어라?? 바람때문에 문이 닫친건가??에~ 이거 뭐야.. 꽃잎이잖아..내가 아픈게 좋다라는듯..이게뭐
야..이러면 안돼는데.."
갑자기 부러온 바람으로 문이 닫친거라 생각하는 깔끔이..시원한 바람에 날려오는 꽃잎들..미래의 일을
암시 하는 것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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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ㅇ_ㅇ어떻게보면슬프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