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無題茶譚 가을, 책 읽는 밤...
햇살편지 추천 0 조회 472 11.10.14 17:4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10.14 20:41

    첫댓글 한달 독서하는 책이 10여권으로 작지않은 양입니다.
    속해잇는 독서모임만도 3곳..이곳에서 한권씩이면 3권에 내가 읽고싶은책 목록 적어놨다가 사게되면
    10여권이 되더라구요....안과와 지금치료받는 병원 의사는 제발 책좀 그만 보라 하지만
    책없는 삶. 얼마나 무의미 할까요...?

    최근엔 밀레니엄 씨리즈(스웨덴의 라르손 작) 6권을 약 일주일에 독파해 버렸더니 정말 눈앞이 맴맴하데요.
    그만큼 재미 있었어요. 각 권이 500쪽가량인 소설책들이었는데..
    소설이 재밌죠..

    독서모임에서 김용규쌤의 '신'이란 책은 무려 5달에 걸쳐 한꼭지씩 읽고 토론하곤 했습니다.
    800쪽이 넘는 책을 다 읽고나니 책걸이라도 하고픈 마음입디다.

  • 작성자 11.10.15 08:47

    ㅎㅎㅎ 책걸이 하셔야겠는걸요?
    책의 쪽수가 그 정도면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데다 장장 5달에 걸쳐 토론까지 하셨다니 신의 경지에 올랐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쥔장 또한 소문난 활자중독증이라 거의 다독, 남독 수준인데 다양한 책을 섭렵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 취향의 책을 고르게 되는...
    암튼 많은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그런 날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책이란 분명히 몸과 마음의 양식이니까요.

  • 11.10.16 15:07

    와~! 그중에는 내가 읽고 싶은 책이 대부분이네요~!
    오호~! 호시탐탐 !!! ㅎㅎㅎ
    와~! 읽고 보니 결국 멋진 아들자랑입니다요~!
    하긴 그런 아들은 자랑 할만합니다.
    쥔장의 아들자랑은 기분 좋아지는 자랑입니다~! ㅎㅎㅎ

  • 작성자 11.10.16 18:02

    다른 책도 죄다 읽어야 할 것들이지만 그중에서도 결혼한 남자들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는 필독서 일 것 같구요
    요즘 나라의 실정과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닥치고 정치", 정말 강추합니다.
    전국민이라면 꼭 읽어보고 잣대를 가늠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원래 딴지일보 창간되던 12년 전부터 남다르고 정확한 시선을 지닌 김어준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이 공감하는지라 아주 좋아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의 탁월한 혜안과 예지력과 두말이 필요없는 간단명료함에 감탄을 하게 되었답니다.
    꼭 읽어 보시길...나머지도

  • 11.10.17 12:39

    우리집은 책으로 안그래도 포화 상태인데 쥔장 읽고 나면 빌려 봅시다~!
    안 그래도 김어준책은 많이 당깁니다. 박경철, 김정운 책도 그러고 나의 문화답사기도 그렇고
    에고 다 땡기는 책들이네요~! ^ ^

  • 11.12.20 22:05

    ...............................아직 어떠한 책도, 아무 것도 읽지 못했다.
    단지 책이 손에 들어왔다 는 것과 활자를 통해 다른 세상에 진입하게 되었다 는 즐거움을 안은 채
    무작정 한 페이지를 써내려가며 무제다담을 장식하고 본다.
    이제
    천천히 그 맛있는 책들을 음미하며 하나하나 조각조각 분해 하거나 들이삼킬 것이다.
    /요기 당신 아름다운 작심에....나도 나도 오래전에 그랬었어요 ^^하면서...신기하고 신기해서...동그리마 치고^^/저도 읽어보고 싶던 책이라 더 신납니다 제 손에 들지 못했으나..../ 시건방지게시리 제목만 보고 당신 글을 골라 읽고 있습니다 시간이 조급한 까닭 말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