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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삼각형의 내각의 합의 값은 180이다.
그것이
정삼각형이든, 직각 삼각형이든, 이등변 삼각형이든, 예각 삼각형이든, 둔각 삼각형이든.
정삼각형 하나는 바르게 놓고 또 다른 하나는 거꾸로 꽂으면 사다리꼴이 된다.
직각 삼각형 하나를 바로 세워 놓고 다른 직각삼각형을 한 바퀴 돌려 아래로 향하게 하면
그 둘은 정사각형이 된다.
물론
사다리꼴이든
정사각형이든 두 놈이 만나 합쳐 졌으니 그 내각의 합은 당연히 360이다.
원(圓)에 대하여,
원(圓)을 미세하게 쪼개어 각을 계산할 수 있는 것은 나는 수학을 거기까지 배우지 못하여
잘 모르지만,
원은
지름과 반지름 원주율과, 그를 활용한 거리와 속도,
그런 것은 얼핏 생각이 난다.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정확히 2,540년 전 피타고라스 정리(pytagorian theoriem)로 큰 각광을 받았다.
물론,
직각삼각형에 근거한 정리(定理)이지만 말이다.
"빗변의 제곱은 직각을 이루는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
그런데,
왜 곱하기 2 도 아닌
제곱이 되어야만 이 법칙이 성립되고 그것이
그 원리(原理)와 이 명제(命題)를 완성시키게 될 수 있는 것인가.
2의 두 배는 4이고 2의 제곱도 4이지만,
3의 숫자부터는 갑자기 달라진다.
3의 두배는 6이며, 3의 제곱은 갑자기 9가 된다.
4에 와서는 8이면, 제곱은 갑자기 16으로 뛴다.
5에 이르면 두배는 10이지만 그의 제곱은 25가 된다.
조금만 더 있으면 어떻게 만나기 힘든 숫자로 제곱은 달아나 있게 된다.
비 오는 날은 상념에 젖어진다.
하지만,
쓸다리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피타고라스를 떠 오르게 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 것처럼.
도형(圖型) 중에 가장 안정적이고 오래 버틸 수 있는 형태는 삼각형이다.
네모보다도 오히려 더.
삼각형은 네모보다 확보되거나 사용 될 면적때문에 소외 되었을 뿐.
삼각형의 모형으로 가장 안정된 형태로 공간을 활용한 것이 피라미드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정사각뿔(pyramid)이다.
4,000년 넘게 꼼짝하지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4천년이라는 세월이 도대체 이것을 가늠하기나 될 수 있는 세월인가!
기껏해야
나는
단기와 서기를 구분하는 개념이
큰 숫자에서 2,333년을 빼는 것에 불과한데 말이다.
둥굴게 둥굴게 살겠다고 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 와 생각해 보면 그는 말로만 그랬지 않았던가 싶다.
굳이 살아가는 삶의 형태를
도형으로 이야기하자면 도형(圖型)중에 가장 뻔때 없고 주관없는 것, 불안한 것이 둥근 원이다.
(내 얘기의 생각은 무시하시라. 내가 보아도 헛점이 많으니)
나는
100년도 못 살지만
정사각뿔처럼 살고 싶다.
어떤 때는
예각(銳角)이 되고 또 어떤 때는 둔각(鈍角)이 되었다가
또,
때로는 정삼각형이나 직각삼각형에 머물러 있다가
정사각뿔의 형태로 들어와 살고 싶다.
뭐 이러한 것은 돈이 들어갈 형태의 것도 아니고
망상(妄想)까지에는 이르지 않을
어느 정도의 공상(空想)과 실상(實想)의 어느 지점에서 그러하지 못할 것도 아니라면 말이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이고,
직각삼각형의 빗변의 제곱은 직각에 접해 있는 두 변의 제곱의 합(合)과 그 값이 같다."
이것은 변할 수없는 세상의 참된 명제(命題, 참값)이다.
파리에 있는
루브르박물관의 형태가 정사각뿔이고,
나는 요즘 계속 새로운 것을 느끼고 배운다는 느낌을 받아 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