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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 약 12X7X3 센티 가량의 작은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예전의 1/48 F-4E (후지미사 카피의 그 문제제품) 제품의 박스아트를 삼고 있는데 재작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쓰렉팬톰 사건의 여파도 있는데 같은 박스아트를 썼는지는.. 일단 박스아트 자체는 멋집니다.]
[박스가 바뀌면서 EASY KIT 이라는 작은 로고가 붙었습니다. ]
[이 제품을 처음 만든게 미라지가 초등학교 3~4학년 시절인 1985~86년경 같은데 그때 3백원 인가 2백원 주고 산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무려 10배가 오른 3000원에 팔리고 있네요.. 물가도 올랐으니.. 뭐..]
[옆에는 현재 판매중인 다른 자매품 제품들이 쭈욱 나와 있습니다. 이게 다 미니크라프트 제품이라니.. 한번 다시 살펴봐야겠네여..]
[박스뒷면에는 주의문이...]
2.내용 및 특징
이 제품은 지금은 결별한 미국의 모형메이커 미니그라프트 (MINI CRAFT) 사의 미니스케일 제품의 금형을 아카데미가 인수하면서 출시한 제품들로 대부분 80년대중후반 한번씩은 출시했던 제품들 입니다. 아카데미 와 미니크라프트 사와의 관례는 아래 참고~~
90년대 히트 아이템!! 아카데미 1/72 스케일 에어로 씨리즈
1988년경 아카데미는 미국의 모형메이커 미니크라프트 (MINICRAFT)사 와 손을잡고 독자 아이템인 1/72 B-17B/C형을 시작으로 1/72 아이템 들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1970~80년대 초반 일본 제품의 데드카피로 악명을 떨치던 국내모형업체 아카데미는 1988년 1/72 스케일 제품 B-17B 프라잉포트리스 제품을 들고 화려하게 세계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당시 꽤나 우수한 품질이였다 생각했는데 그뒤에는 미니크라프트라는 미국 모형회사가 뒤를 봐주고 있었다]
[아카데미의 B-17B/C형은 비록 국내이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세계최초 1/72 스케일 재현이라는 점과 엄청난 디테일로 세계 시장에 (특히 미국모델러들에게..) 아카데미의 이름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미니크라프트 (MINICRAFT)사 는 미국의 모형메이커로 1980~90년대 정교한 일본의 모형제품들이 전세계를 강타하자 본토생산을 접고 설계만 자신들이 하고 공장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제3국을 통해 OEM 생산하여 포장판매하는(레벨생산방식과 같다) 회사로 80년대말 당시 떠오르고 있던 신생메이커 아카데미와 손잡고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둘의 파트너 관계는 1988년대 후반부터 관계가 깨어진 2000년대 초반까지 이며 이때 생산된 제품중에는 B-17 ,B-24 씨리즈 와 B-29 등이 있습니다.
[이어 아카데미는 B-17E/F/G씨리즈를 출시하면서 그 명성을 떨쳤고 당시 이들 폭격기를 다룬 전쟁영화 멤피스벨이 큰 히트를 치면서 덩달아 히트치게 된다 ]
[B-17 씨리즈들과 더불어 B-24 리버레이터 폭격기 씨리즈를 출시하면서 1/72 4발 폭격기 씨리즈의 결정판 타이틀을 검어쥐게 된다. B-24씨리즈들은 아카데미가 독자 제작한 것이 아닌 미니크르프트 소유의 금형으로 1990년대말 아카데미와 미니크라프트사와의 파트너관계가 청산되면서 금형을 모두 인수해가 더이상 아카데미 상표로 볼수 없게 되었다. 이로인해 90년대 말 모형전시장에서 엄청난 떨이로 헐값판매 하던 기억이.. 미라지도 그때 사둔거 아직도 있는데..]
[미니크라프트사와의 합작으로 아카데미는 단기간에 1/72 에어로 제품 (특히 프롭기)에 대한 제작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는데 그결과 현재까지 모노그람과 더불어 B-29A 관련 최고의 결정판 제품으로 불리는 1/72 B-29A형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아카데미사의 B-29는 현재까지 동스케일상 이를 넘어설 제품이 없다는 평을 듣는 최상의 B-29 제품으로 1/48 스케일의 모노그람제를 제외하고는 최고의 디테일과 크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 역시 미니크라프트사의 합작이 아니였다면 개발하기 힘든제품으로 현재는 미니크라프트사와의 라이센스 문제때문인지 시장에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유일하게 풀린게 수년전 한정판으로 풀렸던 B-29A 한국전쟁버젼인데 이제품은 과거 재고제품에 카르토크라프 데칼을 추가해 만들어 판매한 재고정리 제품이라는 설이 유력!]
[바로 이제품... 이제는 먹고 죽을래도 없는 제품으로.. 아카데미도 마음대로 못찍는것으로 봐 아마 미니크라프트사와 공동소유권이 있는것으로 보인다.에이스와 레벨과의 관계라 할까..?] 이둘의 관계는 미니크라프트가 실기체의 리써치와 도면을 제작해오면 국내의 아카데미가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제품에 따라 금형비를 지접 아카데미가 대서 생산하는 방법과 금형개발비까지 미니크라프트사가 대고 제작 및 포장까지 해주는일을 아카데미가 대행해주기도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혹은 미니크라프트사가 가지고 있는 금형을 손봐 아카데미가 사출해주는 방법도 있었다)
[미니크라프트사와 아카데미와의 합작은 두회사의 로고를 동시사용하는것으로 쉽게 구분이 되는데 90년대 나온 아카데미 제품중에는 이런 상표가 유난히 많았고 실제로 미니크라프트는 제품 리써칭과 도면개발을 아카데미는 금형개발과 사출 그리고 포장을 맡은 OEM 공장이였다]
1990년대 이둘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찰떡궁합으로 1/72 아이템 그중 2차대전 제품들이 전무하던 시절에 금형제작기술과 사출기술력이 뛰어난 아카데미와 모노그람만큼 실기체 리써칭 실력이 뛰어난 미니크라프트사의 합작 제품들은 그야말로 천하무적!! 전세계 1/72 프롭기 모델시장을 거의 휘어잡게 됩니다.
[때로는 미니크라프트사가 과거에 개발한 제품의 금형을 그대로 사출 포장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1/200 ~1/100스케일 제품들이 바로 그것.. 이들 제품은 워낙에 재고가 많고 (유난히 작은 스케일 제품은 국내에 인기가 없다) 미니크라프트 제품의 일부 금형을 90년대 말 아카데미가 인수한것도 있어 현재도 심심찮게 볼수 있다 하지만 품질이 개판이라 그리 잘 나가는 편은 아니고 가끔 마트에서 화려한 박스아트에 속아 구입했다 피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는.. 충고하자면 같은 아카데미 상표를 달고 있지만 1/100~200 제품과 1/48 전차제품은 안사는게 좋다. 아카데미의 가장 졸작들이며 헛지랄중 하나니까..]
이 두업체의 밀월은 거의 10여년간 계속되다 1990년대말 결별하게 되는데 (단가문제 와 협의되지 않은 아카데미의 무단판매등이 문제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끝은 상당히 안좋았다고 합니다.
[아카데미와 미니크라프트사와의 밀월관계는 1990년대 말까지 거의 10여년 이상을 같이하다 90년대말 결별하게 되는데 그 끝이 상당히 안좋았다고 한다. 혹자는 아카데미가 미니크라프사와의 허락없이 마구 찍어 팔아먹어서 짤렸다는 소문과 미니크라프트사가 가격을 너무 후리는 바람에 그랬다는 소문이 도는데 상황으로 봐서 두개 모두 맞을거 같다.. 결국 이둘은 2000년대 초반 공식적으로 결별했고 아카데미 상표로 나오던 미니크라프트 제품들은 이후로 볼수 없게 되었다. 사진의 1/48 블랙호크 씨리즈들도 그중 하나로 지금은 올드프라시장에서나 볼수 있는 명작중 하나..]
결국 아카데미와 결별한 미니크라프트사는 자사가 개발한 금형일체 (B-17 E/F형을 비롯 B-24제품 모두 그리고 B-29까지) 을 가지고 중국으로 가게 되고 현재는 중국 메이커를 통해 과거 제품들 위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아카데미 시절보다 훨씬 떨어지는 품질로 과거에 누렸던 1/72 제품의 최강자라는 타이틀은 거의 퇴색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후발주자로 맹추격한 타미야와 하세가와 같은 일본업체들과 미니크라프트사와 10여년간의 계약을 마치고 그 기술력을 흡수한 아카데미의 맹추격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B-24 제품들은 거의 치명적인데 대부분의 금형을 미니크라프트사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카데미와의 결별이후 금형을 모두 회수 현재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품질은.. 역시 과거 아카데미제와 비교할수 없이 조잡하다 이건 나중에 리뷰에 올릴듯..]
어찌되었던 신생업체로 제품기획력이 떨어졌던 아카데미는 미니크라프트사와의 합작으로 1/72 에어로 제품들에 대한 노하우를 완전습득했고 이어 독자적인 아이템들을 상당수 출시하면서 1/72 스케일 부분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며 오늘날까지 그 전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노쇠한 과거의 명장 미니크라프트 홈페이지도 한때 1/72 시장을 휘어잡았던 업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심플하다 주소는 http://www.minicraftmodels.com/ ] |
당시 권장소비자가격은 200~300원!! 문방구에서 한두번은 만들어봤을 이 제품들은 우리나라 모델러 특유의 큰것만 좋아하는 기질로 인해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죠..
그래도 꾸준히 명맥은 이어오다 몇해전부터 아카데미의 전략상품으로 박스와 메뉴얼을 바꾸어 (아울러 가격 역시 대폭 올렸다)
[박스안의 부품은 원팩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3개의 런너 약 31개의 부품구성으로된 단촐한 제품 입니다.]
(1) 콕핏
[콕핏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습니다. 시트비스므리한 두개의 좌석이 전부.. 바스터브 같은건 없어요~~ 어차피 캐노피 닫으면 보이지도 않을것!!]
[캐노피 입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사출상태는 거칠지만 투명도는 그런대로 좋은편 ]
[그나마 닫힌상태로만 가능합니다.]
(2) 동체
[동체는 기수부터 꼬리까지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길이는 약 11센티 정도.. 다행이 원판인 미니크라프트 사의 설계가 우수한편이다. E형의 형태는 거의 재현하고 있습니다.]
[E형의 특징인 연장된 기수형태와 기관포구 발사기의 형태도 1/144 스케일 이라는데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양호한 편입니다. 다만 레이돔의 피토관은 너무 두꺼워 잘라내고 주사기 바늘같은걸로 대체해야 할듯 ]
[등부분과 수직미익으로 이어지는 라인 역시 상당히 양호한편 입니다. 이는 제품설계는 맡은 미니크라프트 사가 그렇게 막나가던 회사가 어니였기 때문에 설계에 상당히 신경을 쓴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동체의 라인이 거의 없다는건데.. 이건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다시 팔 사람은 아래 도면을 참고하시라~!!]
(3)주익 및 미익
[주익은 하부와 함께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E형의 특징인 주익의 연장 슬랫트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E형의 다른특징인 광폭 타이어를 수납하기 위한 부풀은 형상도 정확하게 재현중!]
[주익 하부의 패널라인 역시 대머리 수준~~]
[주익 끝단에는 팬톰의 특징인 위로 약간 들린 상반각 재현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수평미익 역시 그 형태를 정확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4) 엔진 및 랜딩기어
[엔진은 노즐만 재현하고 있습니다,. 투박스럽긴 해도 나름 주름까지 신경써서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즐 내부에 커다란 사출자국이 있어 좀 안습입니다.]
[팬톰 특유의 사각형 에어인테이크 재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는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뭐 디테일이나 볼륨을 따지기에 그렇습니다. 잘나온편은 아니지만 워낙 작으니 이해를..]
[랜딩기어가 마음에 안든다면 비행상태로 만들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좀 깍아내야 하지만..]
(4) 무장
[무장은 스패로우 두발뿐입니다. MK-82 나 사인더와인더 같은건 아예 없고요.. 디테일 몰두 모두 엉망입니다. 가능하면 에이스제 F-14A등에서 빼오는게 나을듯 합니다. 아래 사진두장은 에이스제 F-14에 들어있는 AIM-9M 사인더와인더와 AIM-7M 스패로우의 모습]
[ACE F-14에 들어있는 사인더와인더는 디테일이 환상이지만 문제는 이 사인더와인더는 M형으로 팬톰E형이 운용하던 B형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워낙 작으니 우기죠 뭐~~]
[현재 서방전투기의 주력공대공 미사일로 사용중인 AIM-9 사인더와인더는 1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기종이 존재한다 이중 1960년대 개발된 팬톰에는 위에 세기종 B~E형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톰캣에 들어있는것은 AIM-9L/M형으로 앞날개 형태가 확연히 다르다! 앞 날개만 새로 만들어 주던지 우기던지..실제로 최후까지 사용한 미해군의 F-4S형에는 AIM-9L/M형을 사용하도록 개량되기도 하였다]
[이게 통상적인 요격모드의 팬톰의 무장인데.. 이 제품에는 이 재현이 힘들다는거..]
[스패로우는 그나마 전 기종 생김새가 비슷하니 넘어가도 되는데..]
[정작 중요한 무장 파일런이 이모양 입니다. 다시 파주던지 비슷한 넘으로 자작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인더 와인더를 매달 듀얼 더앱터는 자작해주어야 할듯..]
[팬톰에는 F-15에 장착된것과 비슷한 파일런이 붙어있는데..제작사가 같으니 당연할지도..]
[그래야 이런 무장이 가능한데 이제품에는 없다!!]
[별수없이 자작해주어야 하는데.. 이게 일이다.. 사진에서 보듯 백원짜리 동전에 비교해보면.. 작례는 최철우 님의 블로그중에서..]
(5) 데칼 및 메뉴얼
[데칼은 국산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품질은 그다지...]
[메뉴얼은 오래된 제품의 메뉴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도색가이드는 새롭게 지정되어 있습니다. 군제 락카등의 색지정이 되어 잇어 편리합니다.]
[궁극의 1/144 F-4E제품은 토미테크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건 가장 최근에 발매된 신제품 이죠..품질은 기가막히지만 가격 역시 엄청나다는!!! 사진출처는 와이번 님의 소식지중에~]
[아카데미 팬톰은 많은분들이 착각하는 것과는 달리 미니크라프트 사 제품 입니다. 80년대 중반~90년대 초반 미니크라프트사의 1/144 제품의 금형을 아카데미가 많이 사들였죠 그중 하나 입니다.]
[아카데미 1/144 F-4E 제품의 품질은 솔직히 레벨 제품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에어픽스 제품보다는 낫죠.. 이건 완전 프라스틱 덩어리라는..]
[디테일이 약하고 리벳도 없으며 프로포션도 썩 좋은건 아니지만 약간은 손을 보면 그런대로 빛을 볼 제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다만 무장은 에이스제 톰캣에서 따와야 하고 파일런도 자작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그래도 가격인 일단 싸고.. 스케일이 작다는게 무기라.. 대충 깍아 넣어도 고증이 어쩌네 저쩌네 따지기가 뭐하다는..]
아카데미의 1/144 제품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80~90년대 문방구에서 저렴한 가격 (대개 200~300원 수준)에 쉽게 만들어 볼수 있는 에어로 제품중 하나였습니다.
이런 미니스케일 제품들은 이외로 역사가 긴데 현재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1/144 미니 스케일 제품들은 1980년대 한번씩은 제품화된 적이 있는 제품들이 이외로 많습니다. (대표적인것이 에이스사 제품들)
그때에도 에어로 제품들의 보관상 한계를 체감하여 이런 미니 스케일 제품들이 생산된것인데.. 당시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주력 제품들이였던 1/48~1/72 스케일 제품에 비해 디테일이 많이 떨어지고 큰것을 더 좋아하는 우리나라 모델러들의 특성상 큰 인기는 끌지 못한채 조용히 사라져갔죠..
아카데미는 80년대 중반 미국의 모형메이커 미니크라프트사와 손잡으면서 당시 미니크라프트사가 기획하고 있던 1/144 제품들을 개발하는 한편 몇종은 금형을 사들여 자사의 상표로 줄기차게 내놓게 되죠..
오늘 소개한 팬톰 역시 그런 제품중 하나 입니다.
어릴적 한번쯤은 만들어 봤을 그 제품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시보니 이외로 명품이네요.. 일단 가격도 싸고 구하기 쉽고 또다른 1/144 제품인 레벨(에이스) 제품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부족한 무장세트나 파일런은 에이스 제품에서 추가하던지 자작하여야 할듯 싶네요..(자세한 제작기라 미니스케일 모델러인 최철우님 블로그에 있습니다.)
이번에 공구중인 모노키오 별매 데칼하고는 환상의 궁합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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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례는 까페회원이신 유승용 닌의 작품으로 이번에 공구중인 모노키오사의 별매 데칼을 이용한 작례 입니다.]
2012년 3월 현재 출고중 권장소비자가격 3000원 판매처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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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히려 다 만들고 색칠까지 해놓으면 프로포션은 그럴듯한 킷입니다. 문제는 디테일이라고 할만한게 없다는 겁니다. 싼 가격으로 얼버무리기에는 너무나 큰 단점이라 모델러의 엄청난 수고가 필요하죠. 어차피 원형은 크라운제 금형을 대다수의 회사에서 우려먹은 것에 지나지 않고 차라리 아카보다는 아리이(LS)를 사시는게 낫습니다. 캐노피 프레임이라던지 약간의 디테일이 찔끔 추가되어 있거든요. ㅋㅋㅋ
레벨제로 F16과 같이 비싸게 구매했다가 아카데미제와 품질이 거기서 거기여서 피눈물흘린기억이 나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