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전 5시 57분경 충남 공주-세종 경계부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 상세주소 및 지도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산85-2 인근
제 16호태풍 마와르가 필리핀 북해상에서 생성되어 남중국 및 홍콩지역으로 북서진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두개의 태풍이 연달아 상륙하면서 피해가 큰 지역인데요.
계속해서 태풍이 올라가고 있어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9월 1일 오전 2시 6분경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서쪽해안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45km로 진앙지인근 많은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알려왔지만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진앙지의 깊이나 규모로 봐서는 큰 피해는 없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미대륙에서 1000년만의 대홍수라는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허리케인 하비는 현재 열대성폭풍우로 변질되어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사망자 35명 및 실종자 17명입니다.
예상되는 경제적손실은 400억달러(약 45조원)에서 훨씬 늘어난 700억달러(약 78조원)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아직도 인명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인성질환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농축산업도 비상이 걸린 상태인데요.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카운티에 약 120만마리의 소가 사육되고 있었으며 아직까지 피해집계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대서양에서 또다른 허리케인 이르마(IRMA)가 생성되어 미 남부지역으로 이동중입니다.
현재 카테고리 5단계중 3단계까지 세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미 남부지역으로 진출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월 29일 대만 북쪽을 흐르는 지룽강에서 어류 대량 폐사사건이 발생합니다.
폐사된 어류의 숫자는 너무 많아 아직 추산되지 않지만 수백만마리로 추정되며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폐사의 원인에 대해 현재 대만을 휩쓸고 있는 열파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타이베이에서는 최근 36일동안 지속적으로 36도를 넘어서는 열파를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 8월 29일 흑해연안에 위치한 러시아 소치 지역에 하루에 12개의 용오름현상이 보고됩니다.
용오름 앞쪽에 비행기가 지나가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러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8월 첫눈이 내립니다.
현지시간 8월 29일 사하공화국 지역에 눈이 내렸으며,
시베리아 노릴스크 지역 및 아무르지역에도 첫눈이 보고되었습니다.
현지시간 8월 22일 캐나다 퀘벡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약 300채의 가옥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토네이도는 6단계중 2단계인 ef1등급으로 최대풍속 175km/h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같은날 몬트리올지역에서는 최대풍속 120km/h의 마이크로버스트가 몰아치면서 20블록에 걸쳐
건물과 가로수등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몬트리올에서는 마이크로버스트가 9차례 발생하였으며, 이번처럼 인구밀집지역에 나타난것은
처음이라고 전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대류권의 요동이 심화되는것 같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수요일 네덜란드 전역에 폭우가 쏟아집니다.
40~50mm 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8월 평균강우량의 절반정도가 하루만에 내렸다고 합니다.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교통장애등 큰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 엠브라임섬의 화산지대가 현재 급격한 활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경보수준을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분화구주변 2~3km 내에 접근경고를 발령하였으며 지역사회 및 관광객에 대해서도 화산활동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줄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직경 약 4.3km의 대형소행성 3122 Florence (1981 ET3) 가 9월 1일 지구를 근접하며 지나갈 예정입니다.
지구에서 약 700만km 떨어진 거리(지구와 달의 거리의 약 18배)로 지나며
나사에 따르면 플로렌스 소행성은 1890년 이후 지구와 가장 근접하며 지나간다고 합니다.
지구와의 충돌가능성은 거의 없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